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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 연결/확장형 어댑터 정리 - Lens Extension tube adapt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 렌즈 마운트 어댑터 - Lens mount adapter 35mm 필름 규격의 렌즈 교환용 필름 카메라는 20세기 초반 (1914년 오스카 바르낙이 개발한 스틸 카메라 '우르 라이카'가 최초의 35mm 포맷 카메라라고 한다) 이전의 중/대형 판형 카메라들의 무거운 무게의 불편을 일소한 휴대성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후 RF 카메라와 다양한 SLR 카메라의 등장으로 가장 일반적이고 친숙한 카메라가 되었다. 렌즈 교환형의 이 카메라는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장점이었고, 각 렌즈와 카메라의 기능적인 결합을 위한 효과적이 방법 연..
헬리오스 - 103, 53mm f1.8에 대한 짧은 감상 / Helios-103, 53mm f/1.8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 소비에트와 러시안 렌즈를 정리하며 작성했던 포스팅에 Helios 103에 해당하는 내용만 복+붙하였다. 작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내용 중에 탐탁지 않은 부분들이 눈에 띈다.  2016/07/05 - [Soviet & Russian Camera & Lenses] - Soviet & Russian Lenses - Гелиос(Helios, 헬리오스) lens  Soviet & Russian Lenses - Гелиос(Helios, 헬리오스) lens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
주피터-12 35mm f2.8 / JUPITER(Юпитер)-12 2.8/35m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 Zeiss Biogon 35mm f2.8과 jupiter 12 주피터(Юпитер) -12는 Contax RF 카메라에 교환용 광각 렌즈였던 'Zeiss Biogon 35mm f2.8'의 소련 복제 버전이다.(전쟁배상으로 자이스의 광학기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일부 생산설비와 반제품 상태의 부품, 그리고 연구/개발/생산 기술자를 강제로 러시아(현재의 우크라이나 등)에 강제 이주하여 자체 생산을 시작)  Zeiss Biogon 35mm f2.8는 자이스의 Sonnar 광학식을 재설계한 것이 Biogon으로 불렸던 ..
주피터 Jupiter- 8M 53mm f2.0 (Step.2) 이 렌즈, 쓸수록 묘하다! 국제우편이 도착하자마자, 동토의 먼지라도 털어줄 속셈으로 분해 청소를 했다. 사진을 찍어보기도 전에 행하는 과감한 애정? 표현은 사실, 렌즈의 광학구조 따위에 집착하는 특이 습성 탓도 크지만, 고장이 나서 사진 한 장 못 남겨도 큰 아쉬움이 없다는 뜻이 더 강했으리라!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비용은 충분히 그럴만했다. 이처럼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처음 몇 번 사진을 찍고는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했다. "볼셰비키의 저렴한 인민 렌즈가 그렇지 뭐!" 한동안 얕잡아 보고 쉽게 여겼는데,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런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화질이나 다른 특출 난 장점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은근히 마음을 끄는 것이 있고, 현재의 거래 가치에 빗대지 않더라도, 진득함이 늪처럼 ..
주피터 Jupiter- 8M 53mm f2.0 (Step.1) 비가 내릴 거라고 했던 하루였다. 비는 오지 않았고, 습하고 무더웠다. 주피터 8은 Zeiss Sonnar 5cm f2를 복사한 러시안 렌즈인데, Sonnar의 우수한 선명도라는 일반적인 평과 달리 아직 조리개를 퐉퐉 조이지 않아서인지 그리 선명하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계조는 무척 좋은 듯하다 강한 콘트라스트는 진득한 색감과 배경 흐림에서 독특한 표현력 '그림 같은' 묘사라고 자꾸 표현하게 되는 느낌을 주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은 까닭인지 이게 매력 있다. 크롭 바디에 물려있어 80mm 언저리의 준망원 화각이란 어색한 옷을 입고 있지만, 일반적인 85mm 렌즈의 반도 안 되는 깜찍한 크기에 우수에 잠길 듯한 "진득진득"한 결과물까지... 에스프레소 같은 느낌이며, 한여름에 느끼는 늦가을 감성이다..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 Carl Zeiss의 플라나, 비오타 광학식 비교(Zeiss Planar& Biotar Optics desig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35mm 필름 카메라 포맷의 표준(SLR 교환용 기준 50~58mm 초점거리) 렌즈의 주요 광학식에 대한 연작 포스팅을 통해 한참 수다를 떨었던 Planar와 Biotar 광학식이다. 아직도 자이스에서 해당 네이밍을 사용한 렌즈를 출시하고 있어 매우 친숙한 명칭도 있고,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잊혀진 이름인 Biotar도 있다. 이번에는 이 비슷해 보이는 광학식의 차이와 구분에 대해 다루어 보고 싶었다. (아직 못다 한 플라나와 비오타의 이야기가 제법 있고, 이를 풀어놓지 않고는 마음이 탐탁잖다. 잉여력을 발휘해서 정리할 수 있는 데까지 정리해 보자) ..
내가 겪어 본 X-pro1/ About X-pro1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의 광학식이나 렌즈에 대한 소소한 감상 따위가 그간 포스팅의 주요 주제였고, 정작 최신 카메라에 대한 감상은 딱히 남길 기회도 없었고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항상 기술적인 부분이나 실제 사진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다고 생각하므로, 진지하게 무얼 평가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그냥 내 느낌이나 감상이 이렇다 정도에서 타협하는 것이 현재의 나로서는 최선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OVF와 수동 렌즈의 조합 사용에 대한 수다에서 X-pro1을 언급하다 보니 한 번쯤 간단한 감상이라도 정리하고 넘어가야지 싶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마음으로 시작..
수동렌즈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에서 OVF-광학 뷰파인더- 활용하기 (Feat. FUJIFILM X-pro1 & X-pro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후지필름의 X-pro1과 올드 수동 렌즈 조합으로 취미를 즐기고 있는데, 이 합은 꽤 만족스럽다. 물론, 35mm 풀프레임에 대한 아쉬움으로 소니의 A7 시리즈 카메라에 손이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렌즈 리듀서(렌즈 터보 2) 사용으로 FF에 대한 아쉬움을 일정 해소하기도 했다. FUJIFILM X-pro1 구형 수동 렌즈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이하 '이종 교차')에서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올드 수동 렌즈 사용에서는 후지 X-pro1를 특별하게 만드는 비장의 카드와도 같은 하이브리드 뷰파인더의 OVF(광학식 뷰 파인더) 기능을 거의 활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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