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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s of the world/Canon

캐논 FD 35mm f/2 렌즈에 대하여 (Canon FD 35mm_f2 S.S.C-Concave/convex & nFD 35mm_f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래에는 빈티지 렌즈에 대한 소개나 날림의 분석 따위를 주제로 수다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내심 꺼려진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나름의 근거와 세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웹 서핑으로 자료를 찾고 다른 유사 렌즈와 비교 이후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빈티지 렌즈를 사용에서 얻는) 실질적 '즐거움'에 그리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일례로 평소 애용하던 빈티지 렌즈를 만족하며 사용하다가도, 이런 잡다한 분석 과정에서 알게 된 단점이나 아쉬운 부분이 기억에 남아서 오히려 즐거움을 해하거나 "빈티지가 그럼 그렇지, 딱 이 ..
캐논 FD 렌즈에 대하여 - 4부, "캐논 시네마 렌즈의 시발(始發) - K35 시네 프라임 렌즈" / Canon FD Lenses _ Part 4, 'K35 Cine prime' - The start of Canon Cinema Lens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며 일반 소비자를 위한 스틸 카메라(콤팩트 카메라와 SLR 카메라) 시장에서 일본 카메라/렌즈 제조사들의 판매 실적과 기술적 성장은 눈부셨지만, 대형 판형의 스틸 카메라와 영화 제작을 위한 전문 시네마 카메라/렌즈에서 영향은 미미해 보인다. 이러한 제품 시장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사장의 규모에서도 크지 않았을뿐더러, 저렴한 인건비와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일본 카메라 제조사의 강점에도 잘 맞지 않은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 60년대 이후 아..
캐논 FD 렌즈에 대하여 - 3부, "70년대 카메라 업계에서 캐논 부상(浮上)의 요인"/ Canon FD Lenses _ Part 3, "Canon's success factors in the 1970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래 캐논 FD 렌즈를 리하우징해서 시네마 렌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시네 리하우징을 모델링과 제작에 열중하고 있는 탓에 자연히 캐논 FD 렌즈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고, 이를 기회로 SLR 스틸 렌즈 역사에 대해 한번 정리하기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지금 정리하지 않으면 앞으로 기회가 없을 듯한 조급함도 있었다. FD 렌즈는 스틸 카메라용의 렌즈이고, 빈티지 렌즈 애호가이자 어설픈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으로써 원하던 변화는 아니지만, 이성과 감성(머릿속과 마음속)에 모두 걸쳐 큰 울림을 주던 사진 한 장이 가지던 묵직함과 그 역할이 ..
캐논 FD 렌즈에 대하여 - 2부, "1960 년부터 시작된 카메라 산업의 변화 그리고 캐논"/ Canon FD Lenses _ Part 2, "Changes in the camera industry starting in 1960"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편에 이어 수다를 이어가자. 먼저 전편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편을 읽으면 그나마 없던 두서라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싶다. 아래 링크의 전편을 참조하시길 권한다. 그리고 몇몇 사실에 근거하여 개인적인 추측과 망상이 뒤섞인 수다라는 사실을 먼저 밝혀둔다. ▶ 1960년을 전후 한 카메라 시장에서 변화에 대한 사적인 망상 - 독일과 일본 카메라 제조사 희비의 엇갈림 1950년대와 60년대를 거치며 카메라 대중화의 시대(가장 큰 주요 시장은 북미 시장)에 늘어난 일반인의 카메라 수요에 대응하여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일본 카메라와 광학 제품은 꽤 인기를 누..
캐논 FD 렌즈에 대하여 - 1부, "캐논 전성기의 서막"/ Canon FD Lenses _ Part 1, "The prologue of Canon's heyda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카메라로 대표되는 소비자용 카메라 마켓의 년 십여 년째 큰 폭의 하락세와 동종 업계의 제조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위기와 수익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이십여 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캐논'의 저력이 대단해 보인다. 현시점에서 캐논의 광학 설계 기술과 렌즈의 성능과 일반 소비자용의 상용 제품으로서의 매력은 의심의 여지없이 최정점에 위치하고, 독자적인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과 일반 사용자에게 이뻐 보이는 색감으로 각인된 캐논의 컬러 사이언스나 이미징 프로세싱 기술 또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쌓아온 ..
캐논 50mm f1.8 II에 대한 추억 소환의 간단 리뷰 / Canon EF 50mm f1.8 I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캐논 DSLR 카메라를 즐겨 쓰지 않게 된 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언젠가 쓰일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몇몇 캐논 EF 교환용 렌즈들은 여전히 보관하고 있다. 물론, 그 시절 인기 있던 렌즈는 새 주인을 찾아 떠났고, 방치되다시피 남아있는 렌즈들은 번잡한 중고 상거래의 수고가 귀찮거나, 애착이 남달라서 방출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존재조차 잊고 지낸 것일 텐데, 캐논 50mm f1.8 II은 이 세 가지 이유에 모두 걸쳐있는 렌즈지 싶다. ▶ Canon 50mm f1.8 II 이 흔하디 흔하고, 때로는 사진 초기 입문자들이나 사용하는 렌즈의 대..
캐논 데미 C와 캐논 SD 50mm f2.8 / canon demi C + canon SD 50mm f2.8 수일 전에 간단한 노출계 연동 장치의 수리와 그 과정에 손상된 외부 가죽 커버(스킨?) 교체에 대해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에는 캐논 데미 C 카메라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수다를 이어가 보자. 이 독특한 캐논 SD 50mm f2.8 렌즈의 광학 성능의 궁금증에 아마도 수일 이내에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개조할 예정이라 지금 캐논 데미 C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지 않으면 안 될 듯하다. ​ ▶ 하프 프레임 렌즈 교환 카메라 캐논 데미 C / canon demi C 캐논 데미 C는 렌즈 교환 장착이 가능한 하프 프레임 카메라다. 렌즈 교환형의 하프 프레임 카메라는 아주 드문데 수다쟁이의 기억으론 1965에 출시한 캐논 데미 C와 1963년 출시한 올림푸스 Pen F (이후 후속 모델..
캐논 데미 S, 후지칼라 C200 / Canon demi S, FUJICOLOR C200 케논 데미 S는 하프 프레임 카메라이지만 30mm f/1.7 (렌즈의 실 초점거리는 30mm이지만 촬상면이 '하프 프레임 규격' 이므로 실제 렌즈의 환산 화각은 35mm 프레임 규격 기준으로 약 45mm 초점거리(50˚)에 해당한다)의 비교적 밝은 렌즈를 장착하고 있고,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 설정을 메뉴얼 모드로 조작하여야 한다. 휴대성이나 간편한 촬영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메라들은 일반적으로 촬영 편의를 위해 자동 기능(자동 측광에 의한 poing & shot 방식)에 중점을 두는데 60년대 초반에 등장한 이 하프 프레임 카메라는 Auto와는 거리가 멀다. 즉, 자동 측광에 의한 조리개 우선 촬영 방식 등의 단순한 자동 기능 조차 없다. 따라서 메뉴얼 모드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불편한? 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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