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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ne more step

'초광각' 사진에 관한 생각들 / Thoughts on 'ultra-wide' photography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비를 뿌리던 장마?가 끝나고 '마침내' 한낮의 뜨거운 햇살과 푸른 하늘, 그 사이로 치솟은 뭉게구름의 여름이 왔다. 여름엔 어디로 떠나도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듯해서 엉덩이가 들썩인다. 카메라에 광각 렌즈를 물려 여름 속으로 마냥 떠나고 싶다. 오랜 시간 사진 취미를 즐겼지만 개인적인 습성에서 초광각 사진 촬영이 어색했고 지금도 잘 다루지 못한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광활한 시야의 풍경 사진에 조예(造詣)가 없고, 넓은 시야범위의 다양한 사물이 만드는 복잡함과 어수선함을 당황스러워했다. 초광각의 사진에 대한 스스로의 부족함을 아는 탓에 ..
[사진, 그리고 한걸음 더_11] 전시물 촬영에서 플래시 사용 금지의 이유와 전시 조명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물의 사진 촬영에 대하여. part_2 )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앞선 포스팅에서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전시 공간에서 전시물의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과 별개로 플래시 사용의 경우에는 금지나 제한은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꽤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기타 전시회의 전시 환경은 전시물의 정보나 예술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전시물의 감상에 알맞은 분위기 연출과 전시물의 보존 및 전시 이용자들에게 평온한 관람에 적합하여야 한다. 전시 환경의 조성 및 관리의 측면에서 플래시를 사용한 사진 촬영은 몇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 평온한 전시 관람을 방해하는 플래시 섬광 문제 ..
[사진, 그리고 한걸음 더_10]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물의 사진 촬영에 대해서 part_1 (저작권 침해 여부)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나라 꼴이 너무 참담해서 일상의 뉴스를 보고 듣는 것조차 불편한 나날을 보냈다. 줏대 없는 외교 + 무능하고 멍청한 권력자를 향한 마음속 불만과 분노의 응어리가 풀리지 않아서 화사한 봄날에도 제대로 그 정취를 즐기지 못했다. 분에 짓눌린 내 꼴이 측은해 보였는지 그녀의 배려로 4월의 끝자락 무렵에 미술 전시회 (에드워드 호퍼 전시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그녀와 달리 그림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시회를 즐기는 문화적 소양조차 부족하지만, 취미로 여기는 사진과 회화는 2차원의 시각 예술이라는 면에서 꽤 상통한다고 생각했고,..
[사진, 그리고 한걸음 더_09] "디지털 사진과 감성", 부제 - 사진과 권력, 사진의 사회적 역할 / Social functions of photograph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들에서는 후보 선출을 위해 분주하고, 이에 관한 정치 뉴스로 산만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정치 일정이나 수권을 위한 행위와 관련해서 '권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심하게 되고, 사진 권력 또는 사진의 힘에 대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이 길어진다. 가을이니 청명해진 하늘만큼 생각도 넓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그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좀처럼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사실, 고민해도 잘 모르겠다. 사진과 관련한 잡생각에서 최근의 개인적인 화두는 디지털 이미징에서 사진의 사회적 역할, 기능과 "오늘날 왜 우리의 사진은 감..
파포컬 줌 렌즈와 가변 초점거리 렌즈의 효용에 대하여 (시네마 렌즈와 스틸 카메라용 렌즈 비교_02)/ Are Parfocal (true) Zoom Lenses Useful for Real Shoot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파포컬 줌 렌즈의 정의 및 광학 구성/설계의 특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1.04.05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ptical Lens Design] - 파포컬 줌 렌즈 - 파포컬(초점유지)을 위한 광학 설계 [副題]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 Parfocal Zoom Lens
디지털 이미지의 보정과 보간 그리고 사진 후반 작업(후 처리) / Photo editing - Correction & compensatio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의 후보정 여부를 묻거나, 후보정의 필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로 사진 커뮤니티나 사진 애호가 모임의 단골 토론 주제로 등장하곤 한다. 하지만, '후보정'(後-보정)에 대한 용어는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고, 각각의 경우, 또는 개인적인 인신의 차이 등으로 '후보정'의 의미는 때에 맞춰 또는 상황에 맞춰 다르게 사용하는 것 같다. 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망상)을 두서없는 수다로 정리해 보자. 이전에 다루었던 주제와 내용이 일부 중복/반복되는 부분이 꽤 있는데, 그 당시 수다를 보충하는 의미와 전개와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오류를 바로잡는 의미 또..
사진, 그리고 한 걸음 더 8 - 거리 사진(스트리트 포토그래피)에 대하여 / About Street Photograph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거리 사진(Street photography)' 연출되지 않은 솔직한 사진을 대표하는 한 장르로, 거리라는 공공의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실재(實在)의 현상과 사건'을 순간 포착한 사실적(리얼리티) 사진이라 생각한다. 물론, 거리를 배경으로 연출된 사진이나 상업적 목적의 패션 사진 또는 화보, 건축물이나 여행 관련 사진 등도 굳이 '거리 사진'이라 칭하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흔하게 일컫는 '거리 사진'은 실제 현재의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연출되지 않은) 모습과 거리의 환경 등의 사실을 전제한 생생한 현장의 사진이라 조금 더 좁게 파악할 수..
사진, 그리고 한 걸음 더. 7 사진 촬영과 초상에 대한 권리 - 초상권에 대하여 / Portrait rights (The right of a Portrait )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게시하거나 쉽게 공유/유포할 수 있는 세상,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지를 포함한) 데이터 정보 과잉의 통제불능 시대가 도래했다. 이런 변화된 환경 탓에 단순 사진 촬영이나 이를 인터넷에 공유하는 행위에 대한 권리 이에 따른 법적 책임 등에 있어 권리(초상권과 저작권) 침해와 불법/위법에 대한 흉흉한 '썰'이 난무한다. 특히, '몰카'로 불리는 동의를 구하지 않고 타인을 몰래 촬영 (도촬?)하는 행위 등이 뉴스 등을 통해 이슈화되면서 사진과 관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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