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 판형(이미지 센서 규격)의 영향에 대하여_02 "저조도 촬영에서 큰 판형이 노이즈 감소에 유리한가?" / "Is a larger format advantageous for noise reduction in low-light shoot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 센서 포맷의 크기가 클수록 저조도에서 노이즈가 감소하고 화질에서 더 낫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웹 검색에도 이와 유사한 논지의 정보가 대부분이고(아래 링크 참조) 국내외 사진/영상 관련 커뮤니티의 지배적인 의견으로 보인다. 최근 핫한 대형 언어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의 답도 (이런 다수 정보의 결과로) 별반 다르지 않다. 이 주장은 '판형이 깡패', '판형이 크면 더 좋다'라는 편향된 생각의 연장선에 있거나 또는 잘못된 비교 조건에서 일부 사실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세간의 속설과 클리세는 비틀고 깨어져야 제 맛이니 한번 따져 보자.. 액션 카메라의 사진 모드에 대하여 (feat_Insta360 ace pro) / About action cam (Is the photo mode on an action camera useful?)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마다 (또는 분기별로) 새로운 전용 디지털 카메라 기기가 출시되고, 대단한 기기의 등장인 양 떠들썩하게 홍보된다. 하지만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소소한 신제품 출시 이벤트쯤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론, 고화소화 / 동영상 성능에서 전용 디지털 카메라의 꾸준한(한편으론 소소한) 성능 향상이 있고, 근래 글로벌 셔터의 일반 소비자용의 카메라의 소식으로 이목을 끈다. 그러나 이런 성능 개선의 방향은 이전부터 예견되던 바이고, 그동안의 변화에 비추어 보면 그리 대단할 것 없고 미약한 기능적 개선에 그치는 정도가 아닐까. 필름..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II '깊은 피사계 심도'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_III 'Deep focu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깊은 심도와 관련한 외래 용어 중 팬 포커스와 딥 포커스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 시작하자. 깊은 심도 또는 얕은 심도라는 용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즐겨 쓰며, 또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외래 용어도 종종 사용되니 정리하고픈 과한 오지랖이지 싶다. 깊은 피사계 심도의 촬영은 일반 촬영상 용어로 '팬 포커스-pan focus-' 또는 '딥 포커스-deep focus-'로 불린다. (팬 포커스와 딥 포커스를 굳이 구분하자면,) 팬 포커스의 경우 사진이나 영상 프레임 내의 물체 전부의 초점이 맞는 상태 즉, 전(全)-초점(pan-은 '전체를 아우르는'의 의..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I - 얕은 심도의 시각 인식에 대하여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_II 'Shallow depth of field'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 글(아래 링크 참조)에서 사람 시각의 인식 특성과 뇌의 해석에 의한 영향에 대해 다소 장황하게 다루었다. 요약하자면, 사람 눈의 구조는 광학상으로 초점거리 17mm 동공의 크기 변화에 따라 f/2.35에서 f/8 정도이고 양안 시야는 약 120도 정도에 달하지만, 망막 구조(중심부(황반)와 주변부의 시세포 분포 밀도의 차이)의 영향으로 선명한 중심시(약 5도~10도 내외)와 상대적으로 해상력이 떨어지는 주변시 특성이 있다. 그리고 양안시를 통해 사물의 원근을 시각화할 수 있고, 뇌의 해석을 통해 주변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양안시 융합을..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 I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랜만에 글을 쓸려니 어색하다. 웹에서 취합한 단편적인 정보를 엮어서 이에 대한 잡다한 감상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런 잉여로운 작업도 수년씩 이어지다 보니 단편적인 정보들이 꽤 쌓였다. 두서없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여서 파편화된 카메라와 사진에 관한 잡다한 포스팅들이 못마땅했고,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하고 싶었다. 일종의 정리에 대한 개인적 강박이고 이를 통해 그동안의 하찮은 수다들을 서로 연관 지어 이해하기 쉽게 하고 싶었다. 가능하면 저급함에서 한 단계 끌어올려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소박한 담론'쯤으로 보이게 하고.. 카메라 판형(이미지 센서 포맷)의 영향에 대하여. feat_스냅 사진과 핸드핼드 샷 / Snapshots & handheld shots And film forma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냅(또는 캔디드) 촬영의 유행은 '135 필름'으로 통칭되는 '소형' 필름 규격(이하 '판형')과 작은 판형 카메라와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35mm 소형 필름' 이에 최적화된 소형 카메라(라이카 바르낙)의 등장, 정밀한 거리계와 실용적 뷰파인더가 결합한 RF 카메라는 '스냅샷'에 날개를 달았다. 나아가 “현재를 과장하지 않고 가장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리얼리즘' 사진을 구현하는 최적의 도구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광학 소재 기술과 개선된 광학 설계로 f/2.0에 이르는 빠른 렌즈 등장도 주요 요인이다. 이전에.. "빈티지 16mm 무비 카메라용 렌즈"와 디지털 카메라 이종 장착 사용기 / Photos taken with a "vintage 16mm movie camera lenses" (Mir 11-M 2/12 & Vega 7-1 2/20 for Kiev-16U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난잡한 잡설을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의 제목에서 빈티지 16mm 무비 카메라 렌즈를 디지털 카메라에 이종 장착 사용기를 빙자하고 있고, 실상은 감상이나 사용기와는 별 관련이 없는, 작은 포맷용 렌즈를 상대적으로 더 큰 이미지 센서 규격의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할 때의 애로사항과 이를 적당히 회피하기 위한 꼼수 수준의 대안을 어설프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굳이 오래되고 이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신기술과 세월에 등 떠밀린 소비에트 발 구닥다리 16mm 영화용 렌즈를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에 왜 활용해야 하는지", "성능 좋고 쓰기 편하며, 구하기.. 돌고 돌아 다시 35mm 풀 프레임의 전성시대? - 마이크로 포서드 위기와 APS-C 규격의 불안한 미래 - "어디서부터 꼬여버린 걸까?" / The heyday of 35mm full frame? / Micro Four Thirds crisis and the uneasy future of AP..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다리던 가을이 왔으니 그동안 미루었던 수다를 다시 이어가 보자. 기대치가 크지 않은 수다이니 굳이 억지로 쓸 이유도 없었고, 몇 달 동안은 더위나 감염병 판데믹의 답답한 나날에 갇혀 뭘 이야기하고 싶은 의욕도 없었던 것 같다. 돌고 돌아 다시 35mm 풀 프레임의 전성시대? / 마이크로 포서드 위기와 APS-C 규격의 불안한 미래 "어디서부터 꼬여버린 걸까?" ▶ 카메라 마켓 규모 축소와 그 영향 십여 년 지속 하락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 지표와 관련 제조사들의 카메라 관련 '사업부 매각'이나 '철수' 등의 이슈로 카메라 업계는 어수선한..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