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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I - 얕은 심도의 시각 인식에 대하여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_II 'Shallow depth of field'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 글(아래 링크 참조)에서 사람 시각의 인식 특성과 뇌의 해석에 의한 영향에 대해 다소 장황하게 다루었다. 요약하자면, 사람 눈의 구조는 광학상으로 초점거리 17mm 동공의 크기 변화에 따라 f/2.35에서 f/8 정도이고 양안 시야는 약 120도 정도에 달하지만, 망막 구조(중심부(황반)와 주변부의 시세포 분포 밀도의 차이)의 영향으로 선명한 중심시(약 5도~10도 내외)와 상대적으로 해상력이 떨어지는 주변시 특성이 있다. 그리고 양안시를 통해 사물의 원근을 시각화할 수 있고, 뇌의 해석을 통해 주변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양안시 융합을 통해 초점이 맞는 중심부는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중심부 이외의 영역은 양안 시차가 커지므로 융합이 일어나지 않고 '우세안'의 상으로 본다. 중심시와 주변시, 양안시와 양안시 융합의 특성으로 한 점에 주목할 때는 (눈동자의 움직임이 최소화되고) 선명한 중심부와 흐릿한 주변부로 보이는데, 이는 카메라에서 얕은 심도로 인식하는 것과 유사한 시각 효과이고, 보통의 경우에는 잦은 그리고 빠른 눈동자의 운동으로 주변 사물을 훑어보고, 이 정보를 뇌에서 해석하여 인식하므로 한 점에 주목할 때보다는 더 넓은 범위를 선명하게 보는 즉, 깊은 심도로 인식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2023.02.21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 시각의 인식 특성과 사진의 심도_I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 I

 

시각의 인식 특성과 사진의 심도_I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 I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랜만에 글을 쓸려니 어색하다. 웹에서 취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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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각 인식 특성과 뇌의 해석에 의한 시각 효과와 사진과 영상의 표현, 특히 "피사계 심도의 시각 효과와 시각 인식 특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우리는 3차원 공간의 사물을 뇌의 해석 통해 시각적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2차원 평면에 투영된 그림이나 사진, 영상(VR과 3D 영상 제외)에서 양안 시차를 통한 입체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때때로 입체감이나 공간감이 없거나 약화된다. 즉, 2차원의 사진/영상을 보며 원근감 또는 입체감과 공간감으로 인식하기 위해서 다른 시각적 단서를 통해 뇌의 해석이 주요하게 작용한다. 원근에 대한 시각적 단서들은 회화의 표현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소실점에 의한 선 투시법이나 물체의 크기 비교, 사물의 중첩, 원근대기법 등의 여러 시각적 단서가 뇌의 해석 과정을 거쳐야만 입체감 또는 3차원 공간으로 인식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여러 단서 중에서 어떤 요소의 영향력이 가장 지배적인가? (상호 보완, 때로는 상충하는 경우도 있다)

 

2017.09.06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ne more step] - 사진과 공간감? - 원근감 그리고 '심도와 배경 흐림에 의한 공간 표현'

 

사진과 공간감? - 원근감 그리고 '심도와 배경 흐림에 의한 공간 표현'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종종 사진에 대한 감상이나 렌즈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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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사계 심도

 

사람의 눈과 카메라 광학계의 피사계 심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조리개(사람 눈의 홍채 동공)의 유효 구경과 초점면(초점이 맞는 위치)의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사람 눈은 배율(초점거리)은 고정이고 광학계의 초점거리를 달리하여 배율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지만, 피사계 심도(초점이 맞는 면 기준으로 앞 뒤의 종적 영역)는 조리개의 유효 구경으로 결정된다. 다시 정리하면, 조리개(동공)가 커질수록 피사계 심도는 얕아지고, 초점면이 가까울수록(근경에 포커싱) 피사계 심도는 얕아진다. 

 

2018.01.25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심도(배경 흐림)의 관계 Part.2 / Relationship between lens focal length, F-number and DOF (blur image background) II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심도(배경 흐림)의 관계 Part.2 / Relationship between lens focal leng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개구(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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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사계 심도와 거리/원근감

 

엄밀하게 따지면 "피사계 심도"는 사진이나 영상 속의 사물이나 공간의 원근감이나 입체감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시각적 단서(요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도가 공간의 원근감, 입체감, 공간감의 다른 시각적 단서를 '강조하거나 약화하는 요인으로 간접적으로 작용'하지만, 그보다는 (사진이나 영상에 직접 드러나지 않는) 관찰자 또는 광학적 시점의 주체와 사진 내의 물체와 공간 간의 상호 관계를 유추하는 '단서'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눈의 배율은 고정되어 있고, 가까이 있는 물체는 크게 그리고 멀리 있는 물체는 작게 보인다. 따라서 멀리 있는 작은 물체를 크게 보기 위해서는 물체에 가까이 다가서야 하고, (동공의 확대와 축소로 인한 피사계 심도의 변화는 변론으로 하고) 이때 피사계 심도 또한 줄어든 거리에 비례해서 (원경에서 근경으로 변화하여) 얕아진다. 그렇다면 그 역의 경우는 어떨까?

 

얕은 피사계 심도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의 물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깊은 피사계 심도의 사진은 원경의 (상대적으로) 큰 물체를 보는 상태로 해석하여 인식한다. 하지만, 대체로 깊은 피사계 심도보다 얕은 피사계 심도 사진에서 거리감 또는 사물의 크기를 유추하는데 주요한 단서로 작용하지 싶다. 그 이유는 깊은 피사계 심도의 사진이나 영상에서는 거리감이나 크기를 유추할 수 있는 다른 시각적 단서들이 많고 따라서 피사계 심도가 사물의 크기 등을 인식하는데 시각적 단서로서의 영향이 크지 않지만, 얕은 피사계 심도의 상태에서는 흐려진 배경 등으로 인해 다른 시각적 단서들이 줄어들고 따라서 얕은 피사계 심도가 거리감을 결정하는 주요한(때로는 결정적인) 단서로 작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람의 시각 인식과 달리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는 광학계(렌즈)를 통해 배율(초점거리)의 변화에 따라 사진과 영상 속 물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렌즈의 배율로 인한 확대와 축소는 관찰자 또는 카메라와 사물의 거리감과 이를 통한 파사체 물체의 크기를 파악하는데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시각 단서를 사진이나 영상 속에 배치하는 방법 등을 사용한다.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King kong'(2005년)의 장면을 예로 들면, 아래 두 이미지에서 사람의 머리와 킹콩의 머리는 화면에서 차지하는 영역이 거의 비슷한 크기로 촬영되어 있지만, 사람은 상대적으로 얕은 심도 표현을 통해 카메라(또는 관찰자)의 위치가 가깝고, 이런 시각적 단서로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크기로 인식한다. 하지만, 킹콩 이미지의 경우, 깊은 심도를 통해 카메라(또는 관찰자)의 위치가 멀게 느껴지고, 손 안의 성인 여성의 키 등을 단서로 크기에 대한 비교/대조를 통해 거대한 고릴라 '킹콩'으로 보인다.

 

이 즈음에서 영화에서의 '시점(문학적 화자의 시점과는 구분되는 영상에서의 '광학적 시점')'과 '시점샷(point of view shot)' 그리고 '시점에 따른 피사계 심도의 설정'도 매우 흥미로운 주제라 생각한다. 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사진에서도 사진가의 시점이 주관적 또는 객관적 (당사자, 제삼자 또는 관찰자, 방관자)이어야 하는가의 문제와 일응 맞닿는다. 이는 복잡하면서 심오한 주제이기도 하고, 저마다의 사진에 대한 생각이나 가치와 관련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저급 수다에서 얕게 다룰만한 주제는 아닌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시점'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대부분의 영화(특히 상업 영화)는 다수의 등장인물과 여러 장면의 합으로 구성되고 따라서 시점도 등장인물이나 샷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때로는 누구의 시점인지 모호한 장면도 많다.(아래 영화 킹콩의 3번째 이미지의 경우, 여배우의 시선이 카메라와 살짝 어긋나서 킹콩을 직접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므로 '3인칭의 중립적 시점'이라 해야겠지만, 샷의 감정적 표현의 킹콩의 시점에 기반하고 있는 것처럼 얕은 피사계 심도로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의 시점인지 모호한 장면이다) 영화에서 각 장면/샷의 시점 결정은 시점 장면의 구성과 시점 주체의 감정에 부합하는 시각적 효과 (피사계 심도의 정도 등)와 연결되어야 한다. 따라서, 시점의 결정에서 이어진 구성과 시각적 표현이 궁극적으로 영화의 극적 짜임새 등등으로 이어져서 미적 완성도 및 영화의 재미와 직결되는 중요 요소라 생각한다.

 

"King kong"(2005) <이미지 출처> 구글링

 

일반적인 실사의 사진과 영상 촬영에서 피사계 심도가 원근감 그리고 사물의 크기를 사실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방해하는 단서로 작용될 여지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즉, 초 근접의 매크로(초접사) 촬영은 심도가 매우 얕고 조리개를 조여도 (일정 심도 정도 변화는 있지만) 원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사계 심도는 매우 얕고,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여 멀리 있는 풍경(원경)을 촬영해도 원경 영역에서의 피사계 심도는 여전히 깊다.

 

실사의 사진이나 영상뿐만 아니라 CG 합성 또는 애니메이션 등에서 아주 작거나 거대한 물체를 시각화할 때 사전에 설정한 피사계 심도를 적용하여 시각 표현상의 특수 효과로 빈번하게 활용된다. 때로는 이런 극단적 심도 효과 사용에서 문제를 일으켜 어색한 시각효과에 그친 샷도 많이 있지만, 굳이 잘못된 경우까지 예시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극단적인 피사계 심도 사용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다루자.

 

<출처> 구글링 

 

 

▶ 얕은 피사계 심도(shallow depth of field)의 시각 효과

 

- 얕은 피사계 심도와 주목 효과

 

얕은 피사계 심도는 초점이 맞는 부분과 그 외 부분(배경 등)의 선명도 대비를 통해 시각적 주목과 집중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정 수준의 얕은 피사계 심도 효과는 우리 시각 인식 특성 중에서 한 사물에 집중했을 때 나타나는 시각 효과와 비슷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때로는 감성적으로 보인다. 더구나 가까이에서 사물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각 효과에서 주목과 집중이 발생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피사계 심도의 정도에 따른 주목 효과에 대해서도 아래 링크로 대신하자. 

 

2018.01.20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ne more step] - 심도의 미학, 조리개는 얼마나 조여야 할까 - "심도 놀이에 대한 변명" / Proper aperture settings

 

심도의 미학, 조리개는 얼마나 조여야 할까 - "심도 놀이에 대한 변명" / Proper aperture setting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듯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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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 얕은 피사계 심도의 시각 효과

 

얕은 피사계 심도는 피사체에 근접해서 물체를 보는 상황처럼 인식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각의 인식 범위를 넘어서는 극단적 얕은 피사계 심도는 비정상적이거나 특수한 장면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아서, 물체의 크기에 대한 혼란을 야기하거나 매우 근접한 위치에서 작은 사물을 보는 미니어처 장면처럼 실제보다 더 작게 물체를 인식하는 효과('물체의 크기에 대한 착시')를 유발한다. 

 

피사계 심도 조절을 통해 물건 크기에 대한 혼동은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한 조건에서 나타난다. 틸트(Tilt) 렌즈를 사용하여 극단적인 피사계 심도 촬영이나 "초 대구경"의 고성능 광학계/렌즈를 최대 개방으로 사용하여 극단적인 얕은 피사계 심도의 촬영에서 독특한 시각 효과를 야기한다. 더구나 구도에서 얕은 피사계 심도가 잘 드러나는 구도(투시도법에 의해 소실점이 잘 드러나는 구도 등)에서 그런 특성이 시각적으로 매우 부각된다. (참조 1부에서 언급했던 미니어처 효과와 이미지)

 

<이미지 출처> 구글링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Barry Lyndon"(1975)에서는 현대의 인공조명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광과 실내에서는 오직 촛불만으로 촬영했고, 실내 장면에서 필름 감광에 충분한 빛을 확보하기 위해 f/0.7의 초고속 렌즈가 만드는 극단적 심도의 독특한 미장센이 눈에 띈다. 이런 설정에서 감독이 의도한 시각 효과 중 하나는 아니겠지만, 극단적 얕은 피사계 심도의 장면에서 인물은 미니어처나 작은 요정처럼 보인다.

 

"Barry Lyndon"(1975) <출처> 구글링

 

최근 영화 중 극단적인 얕은 피사계 심도의 장면이 있는 영화로 잭 스나이더 감독 'Army of the dead_2021'(넷플릭스)도 예로 들 수 있겠다. 영화 '300'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잭 스나이더는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장면 묘사(초고속 촬영을 통한 슬로 모션과 타임과 스피드 램핑 기법)를 즐겨 사용했다.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얕은 피사계 심도 장면들은 50mm f/0.95 등을 사용했는데, 극단적 얕은 피사게 심도효과로 인해 몇몇 장면은 물체의 크기 자체에 혼란이 와서 등장하는 좀비들이 실제 크기보다 작아 보이기도 했다. 물론, 기존의 영화에서의 관례를 깨는 실험적인 촬영 기법과 채도가 억제된 색감의 감각적 미장센을 호평하는 이도 많지만, 한편 f/0.95의 얕은 심도 액션씬은 조금 과해서 사실감 측면에서는 아쉬운 그리고 얕은 심도의 핸드핼드 촬영으로 초점이 맞지 않는 장면 등으로 어지럽고 혼란스럽게도 느껴졌다.

 

<출처> https://ymcinema.com/2021/06/01/army-of-the-dead-movie-review-a-brave-cinematography-experiment/

 

 

극단적 얕은 피사계 심도의 촬영 결과물이 항상 미니어처 장면처럼 물체(피사체)의 크기에 혼란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여러 시각적 단서 중 어떤 단서가 시각의 인식에서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느냐의 따라 달라지는 효과가 아닐까. 대부분은 그냥 심도가 얕아서 배경이 날아간 사진 정도로 인식되지만, 얕은 피사계 심도의 시각적 단서가 잘 드러나는 구도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얕은 피사계 심도의 시각적 효과가 강조될 때 피사체의 크기에 대한 혼동/착시가 발생한다. 즉, 주변 배경이 투시법에 의해 원근 표현이 잘 드러나는 구도와 심도 변화가 연속적으로 표현되는 (비스듬히 내려보는 하이 앵글) 부감 촬영 조건 등에서 착시가 일어난다.

 

아래 이미지처럼 수평적 구도는 얕은 심도 탓에 원근감에 대한 다른 단서 또한 감소해서 착시를 일으키지 않으며 주 피사체와 배경의 분리만 강조될 뿐이고, 얕은 피사계 심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물 크기에 대한 착시나 혼란은 꽤 줄어든다. 하지만, 아래 두번째 이미지는 배경과 구도 상의 원근 정보와 얕은 피사계 심도이 결합하고 시각인식에서 뇌의 해석/추론에서 오류로 미니어쳐 시각 효과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삼양 AF 135mm f1.8 FE <이미지 출처> https://www.samyanglens.com/en/product/product-view.php?seq=576

 

곧 이어서 깊은 피사계 심도의 시각 효과에 대해서도 다룰 계획이었는데, 별 시덥잖은 수다에 너무 과몰입한 듯해서 스스로도 조금 민망하다. 다음 3부에서 연이어 다루자.

 

2023.06.18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II '깊은 피사계 심도'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_III 'Deep focus'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II '깊은 피사계 심도'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_III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깊은 심도와 관련한 외래 용어 중 팬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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