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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프레임/Full frame'과 '크롭/Crop 프레임'은 적절한 용어일까? 한두 달 전 즈음에 즐겨 찾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35mm (135) 필름 포맷의 디지털 이미지 센서 또는 적용된 카메라를 풀 프레임이라 부르고 APS-C 규격 포맷을 크롭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적절함을 논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유령회원인 탓에 별다른 글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이에 개인적으로 느끼는 소소한 감상을 수다의 주제로 삼아볼까 한다. 해당 글의 요지는 풀 프레임이라고 부르는 규격은 사실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하는 필름 규격에서 소형에 해당하는 규격에 불과한데 '풀 프레임'이라 보통 불리는 것에 대한 부적절함 그리고, 어감(사실 어감뿐만 아니라 실제 인식에서도 그런 경향이 다분한)에서 풀 프레임이 주는 완성형의 느낌과 크롭이라고 불리는 것에서의 미흡한 느낌은 적절치 않으며 잘 못된 인식을 ..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X II> 일안 리플렉스 SLR 카메라의 광학식 뷰파인더 구조 / Construction of camera - Viewfinder of Single-Lens Reflex camera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266 [산들산들]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SLR 카메라의 뷰파인더 (포커싱) 시스템은 잘 알려져 있고 관련해서 자세히 설명된 자료도 많다. 카메라 구조에 대한 연작 포스팅 중에 언급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찜찜하고, 포스팅을 하자니 차별성 없는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해서 조금 난감하다. 되도록 간략하게 그 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다루어 ..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X I> RF(거리계 연동식) 카메라 광학식 거리계의 원리와 구조 / Construction of camera -Rangefind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Rangefinder(RF) 카메라는 광학식 거리계와 연동하는 포커싱(초점 조절)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지칭한다. 거리계가 연동하는 카메라는 렌즈 교환형 카메라와 렌즈와 고정형의 콤팩트 카메라, 중형 포맷의 카메라 등에 적용되기도 했다. 거리계 연동식의 RF 카메라 뷰파인더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광학식 거리계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일부 소형 포맷의 콤팩트 카메라에는 거리계 연동식이 아닌 단순한 구도/프레임 또는 앵글 확인을 위한 뷰파인더를 가진 카메라들이 다수 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RF 카메라로 분류하기에는 적절하지..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최대 개방 조리개 f/값의 효용과 '급 나누기'의 민낯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Meaning of maximum open aperture value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 선택에서 이것저것 고민하다 보면 항상 최대 조리개 값 성능이니 화질 그리고 그에 따른 구매 가격 차에서 망설이게 된다. 특히, 표준 렌즈에서 '점팔'과 '점사', '점이' 등 (등급을 나눈 듯) 차례로 제품 라인업이 구성되는 경우가 많고, 자꾸 더 밝은 조리개 값 성능을 가진 비싼 렌즈가 얄팍한 주머니를 노린다. 이처럼 올드 수동 렌즈든 최신의 렌즈든 상관없이 구매 가격과 최대 개방 조리개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의미하는 '급 나누기'의 실과 허, 실질적인 차이, 그리고 합리적 선택에 대해서 수다를 떨어보고..
카메라와 렌즈 수리 도구와 오염제거 용매 등 / Camera & lens repair Tools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제 필름 카메라나 올드 렌즈의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전문 수리점도 많이 사라지고 오래된 카메라도 가격이 저렴해져서 수리를 맡기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흔하다. 전문 수리점은 줄어가고 오른 물가만큼 수리비용 상승도 어쩌면 당연하니 이를 탓할 수만은 없겠다. 이런저런 이유로 점검이나 사소한 잔 고장에 수리를 요하는 카메라와 렌즈들이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피치 못하게 험난한 자가 수리에 내몰린다.   종종 카메라 수리를 위한 도구에 대해 질문을 받곤 하는데, 사실 처음엔 호기롭게 정밀 드라이브 하나로 자가 수리에 도전했고 그때그때 임기응..
헬리코이드 어댑터 / 튜브 - Helicoid adapter / tub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헬리코이드(Helicoid - 나선체, 나선면, 나선 곡면) 구조는 각종 기계장치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나사, 볼트 너트 등도 헬리코이드 구조를 가진다. 카메라에서도 물론 이런 헬리코이드 구조는 각종 부품의 결합이나 정밀한 구동 장치의 하나로 즐겨 사용되는데 렌즈의 조작부 특히 수동 포커싱 헬리코이드가 대표적이다. 이런 쓰임새 많은 헬리코이드는 플랜지 백(포칼) 거리를 일정 조절하는 확장형 어댑터에서도 매우 유용한데, 확장형 어댑터에 헬리코이드 장치를 접목하여 렌즈에 수동 포커싱 헬리코이드가 없는 경우에는 초점 조절장치로 활용하..
Industar-61 53mm f2.8 (STEP. 1)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테사(Tessar) 타입 설계 렌즈는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테사 광학식 자체에 대한 불만이기보다는 다른 광학식의 렌즈들이 더 개인적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더블 가우스 타입의 렌즈들은 빠릿빠릿하고 시원시원해서 아주 만족스럽고, 올드 렌즈에서는 조나의 묘사력이 훨씬 취향에 맞다. Industar-61은 저렴함과 러시안 테사의 궁금증에 해외직구로 장만했다가 한번 손에 들어오면 좀처럼 내보내지 못하는 게으름 탓에 계속 선반 위에 덩그렇게 놓여 그간 쓰임이 거의 없었다. 나쁘지 않은 외형에 평소 좋아라 하는 RF 카메라 교환형 타입의 비교적..
카메라 렌즈 발삼 분리/중합렌즈의 접착불량 수리 - Balsam separation & Re-cementig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발삼 분리(Balsam separation) 등으로 불리는 중합 렌즈의 접합 불량 문제는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렌즈의 광학 성능과 결과물의 품질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수리가 어렵고 비용도 비싸서 올드 렌즈 사용자에게는 악명이 높다. 발삼의 발생원인과 수리방법에 대해 수다를 떨어보자. ▶ Balsam의 사용 배경과 특징 렌즈의 다양한 광학 설계에서 색수차 보정을 위해 조금 다른 성질의 광학 유리(굴절률과 아베 수가 다른)를 중합 또는 삼중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요소를 결합하는 접착제(Cement)는 UV 접착제가 사용되기 이전까지 발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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