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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26> 포베온 x3 이미지 센서 -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다. / Foveon X3 sensor - Cigma sd QUATTRO H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그마 DP 콰트로(QUATTRO) 시리즈와, SD 콰트로 카메라 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아무래도 다른 디지털카메라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의 포베온 X3 이미지 센서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포베온 센서에 대해서는 기존의 대다수 이미지 센서가 채택했던 Bayer 필터 방식의 대안으로 수직 3 적층으로 이루어지는 포베온 x3 센서에 대해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고, 뛰어난 색 묘사와 높은 화질에 대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사실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 이유야 시그마에서만 채택된 포베온 센서에 대한 정보와 신뢰 부족과 렌즈 그리고 렌즈 교환 장착이 가..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3> 35mm 포맷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수동 렌즈 수다 거리로 최근에 발매된 카메라나 렌즈 제품에 대해서 리뷰 형태는 거의 다루지 않으려 하는데, 이유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리뷰가 될 정도로 분석적이지 못하고, 쓰는 것만 계속 쓰는 좁은 사용 습관, 감성 운운하며 감상적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태반인지라 스스로도 리뷰어의 자질이 없고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현재 사용하는 카메라만 해도 후지의 X-pro1, X-t1, 소니 a6000, a72 등이 있고 최신의 렌즈도 몇 있지만 변변한 사용기 한번 작성해 보지 못했다. 감성 가득한 올드 렌즈와는 사뭇 다른 느낌과 신기능에 익숙해지는데 느려 터진 적응력이 걸림돌이 되어 장단점이나 효용을 판단하는데 엄두를 내지 못한다) 하지만, 그동안 APS-C 미러리스에 올드 렌즈를 물려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많이 다..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 17년 8월 요즘 8월의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엇그제 무렵엔 파란 하늘과 함께 구름의 날이 펼쳐지더니, 어제부터는 시원하게 비가 내린다. 무덥던 한 여름의 날씨도 한 풀 꺽여서 한결 서늘하다. 뭉게 구름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지던 날, 여름 하늘에 흰 뭉게구름은 꽤 화려해서 눈길을 끌었다. 해변이나 휴양지의 멋진 풍경이 아니라도 하늘의 구름을 쫓아 지루한 줄 몰랐다. 더위가 한창 절정일 무렵 느닷없이 맞는 비 또한 기분이 좋다. 시원한 빗줄기로 인해 가시는 더위도 좋고,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며 여러 감상에 젖게하는 계기가 되어 반갑다. 메마르고 각박한 삶에서 이런 감수성의 기제(機制) 하나 없다면 무슨 재미일까 싶다. 비오는 날을 제대로 즐기려면 우산을 받쳐들고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걷는 것이 제격이다. ..
조명의 광질(光質)에 대하여 - About light qualit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복절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렸다. 멍하니 창밖 빗줄기 구경이 무료해서 카메라에 플래시를 달고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문득, '광질'(light quality)에 대해서 수다 주제로 다루면 재미있을 듯해서 충동적으로 포스팅하게 되었다. 광학이나 조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하고 1그램도 직접 관련된 일을 한 적도 없었고 더구나 평소 소소한 의문을 해결해 보려고 헤매며 주워 모은 잡다한 웹 자료와 비전문가의 막무가내 작두 타기의 넘겨짚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정보의 신뢰도에 있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굳이 의미를 두자면 꿈꾸는 아마추어가..
오토 포커싱(AF -자동 초점)에 대하여 / Auto-focus of camera 그간 MF에 대해 많이 다루었으니 그 대척점에 있는, 엄밀하게는 원리는 동일하고 포커싱 장치의 구동과 제어를 기계적 방법에 의존하는 오토 포커싱(AF)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자. 카메라의 AF 속도 향상은 꽤 눈부시다. 몇 해 전의 출시되어 고성능/초고속 AF 성능으로 회자되던 카메라의 AF 작동에도 이제는 갑갑증을 느낄 정도다. 기술적인 발전의 속도가 빠른 것보다는 우리가 그런 변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몇 해 전의 컴퓨터가 이제는 웹 서핑에서 조차 느려 터지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것일까. 최근 주요 관심사가 올드 카메라 또는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보니 DSLR 카메라에서의 용어/메뉴 옵션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 개인적으로 DSLR 시대 나아가 미러리스까..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25> 디지털 흑백 이미지 센서의 특징과 라이카 M 모노크롬 Typ 246 / Digital monochrome image sensor & Leica M Monochrom Typ 246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더운 날씨는 게으른 천성을 더 나태하게 한다. 평소에 수다 떨기 좋아하는 품성도 게으름에 밀려 멍하니 하루를 보내기 일수다. 선풍기 바람이 자꾸 눈을 간질여서 나른하고 졸리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간 한 번쯤 블로그의 포스팅 주제로 다루고 싶었던 디지털 흑백 이미지 센서에 대해 수다를 시작해 보자. ▶ 컬러 이미지 時代에서 디지털 흑백 이미지 센서의 효용 디지털 시대는 천연색 컬러가 넘쳐나는 시대다. 색역은 S-rgb를 넘어서 어도비, 프로포토 rgb 사용으로 점점 확대되고, 색 심도(Color depth)는 8bit에서 10bit 대중화 시대로 향하고..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24> 줌 렌즈와 가변 초점 렌즈의 광학 원리와 이너 줌(인터널 줌)의 대하여 / Zoom(Parfocal) lens vs Vari-focal lens & about internal Zoo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어느 듯 여름은 깊어졌고,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엔 날이 너무 덥다. 더위를 핑계로 집에서 한가로이 나뒹굴 게으름과 여유가 좀 생겼으니 그동안 연작처럼 포스팅해 온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에 대해 수다를 하나 더 남겨두려 한다. 사실, 카메라나 렌즈, 사진술과는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아왔고, 취미의 연장선에서 웹과 서적 등을 통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거나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밑바닥 사소한 지식을 토대로 한 수다인지라 막상 거창한 주제를 다루려면 머뭇거려진다. 하지만,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인지상정'일 테니 인터넷의 공개된 정보 등을 통해..
캐논 세레나 (Canon Serenar ) 35mm f/2.8 . STEP -1 5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LTM 타입의 RF 카메라용 Canon Serenar 35mm f/2.8 렌즈는 본래의 용도라 할 수 있는 135 필름 규격의 RF 카메라에야 당연히 제격이고, 최근에 만들어진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잘 어울린다. 휴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고 황동으로 제작된 렌즈의 주요 부위 탓에 크기에 비해 렌즈 자체는 조금 무겁지만, 그만큼 탄탄한 내구성과 카메라에 장착한 후 밸런스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작은 크기는 수동 포커싱 조작부도 작아서 손이 큰 사람에게는 조작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클래식한 외형도 마음에 들어 근래 자주 카메라에 물려서 다니던 렌즈인데 한두번의 사용으로 렌즈의 특징을 딱 정의하기 어려웠고, 사진을 정리해서 소개하는 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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