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33> 디지털 카메라 기계식 셔터의 효용과 장단점 - 셔터 타임 랙 등 / Utility and Disadvantages of Digital Camera Mechanical Shutt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다루는 주제도 고리타분한 데다 설명하기 쉽지 않은 수다라서 재미라곤 통 찾을 수 없고 이왕 시작한 수다를 무리 없이 끝내려는 마음이 컸다. 이번 주제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풀어 보고 싶지만, 이번에도 결코 흥미진진한 주제라고는 볼 수 없다. 연말을 맞아 연작처럼 이어오던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를 대충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벌써 12월 말이고 역시 계획이나 바라는 데로 세상 일은 돌아가지 않는다. 블로그에 글 잘 썼다고 없던 지식이 갑자기 샘솟는 것도 아니고 본래의 지식수준 또한 그리 기대할 수준이 아니라서 엉뚱한 소리를 주절주절 늘어놓아도 ..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 규격(크기)과 심도의 관계 / DOF due to differences in camera image sensor specification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주 접하는 이슈 중의 하나는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 크기에 따른 심도 차이에 대한 질문이나 주장이다. 매번 비슷한 질문이 이어지고 답변의 글도 많이 달린다. 되풀이 되는 이런 질문에 좀 더 그럴싸한 해답이 무엇인지 찾아 보자. 간략히 몇몇 용어의 개념부터 정의하고 시작해보자. 심도 (深度, Depth of field) 초점이 선명하게 포착되는 영역. 한 인물을 향하여 초점을 맞출 때 그 인물의 앞뒤로 초점이 맞는 공간이 형성되어 그 공간에 있는 여타의 피사체도 모두 초점이 맞는 상태가 되며 그 공간을 벗어난 피사체들은 모두 탈..
소니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A7m2)에 대한 조금 엉뚱한 사용기(감상) - 소니 알파 시리즈에 남은 미놀타의 흔적 / Minolta's Remains on Sony Digital Mirrorless Camera (A7m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웹에서 자주 접하는 카메라 리뷰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작성한 탓인지 멋진 사진도 많고 분석적이면서 그리고 감각적인 사용 후기를 풍성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재미있다. 그들의 사용기를 쫓다 보면 어느샌가 “어머, 이건 꼭 사야 해!”하는 충동이 이는 것 또한 당연한 수순인 듯하다. 이런 재미있는 글과 동떨어진 스스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꼬투리 잡는 것을 좋아하고 신제품에 별 관심이 없어서 특정 제품의 매력을 화사하게 피어나게 하는 리뷰나 재미있는 사용기와는 거리가 한참 멀지 싶다. 그래도 늘 곁에 두고 자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감상이 전혀 없..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32>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구조 II - 전자 셔터(글로벌 셔터와 롤링 셔터, 그리고 전자 선막 셔터 기능) / Degital image sensor II - Electronic shutter (Global shutter & rolling shutter, Elec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구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전자 셔터가 아닐까 싶다. 일응 셔터라는 개념에서 보면 이미지 센서와는 무관해 보이지만, 전자 셔터의 작동은 이미지 센서 상에서 전자적 제어에 의해 구현되고 전자 셔터의 성능이나 종류, 특징 또한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구조 및 작동 방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수다는 기술적인 부분을 순화해서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해야 할 듯하다. 언제나 서두에 밝혀두는 것이지만, 전혀 전문적인 지식이 포함되지 않고, 문과적 사고방식으로 겉핥기 식이며 이해 수준 낮은(다루는 주제의 수준이 낮은 것이 아나라 설명하고..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31>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구조 I - 이면조사형 센서와 적층형 CMOS / Degital image sensor I. Back-side illuminated sensor, Stackde CMO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전문적 수다가 마침내 디지털 이미지 센서에 대해 다룰 차례까지 왔다. 아마도 허섭한 연작의 종착지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일 게다. 지금 생각으로는 디지털카메라의 셔터 방식(전자 셔터를 포함하고 있어서 이는 이미지 센서의 구조와 함께 언급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을 다루고 나면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라는 주제로 다루고 싶었던 굵직한 소재는 거의 다룬 셈 일게다. 사실 알고 있는 바 밑천이 바닥나서 더 다룰 수 없는 것이지만, 어쨌든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개괄적인 기술(최신 기술 동향이 아니라 상용화된 기술 중심으로)을 정리하고 여력이 된다면 흥미로운 내..
줌과 달리(트래킹) 숏의 비교 그리고 달리 줌에 대하여 / Zoom vs dolly shot and Dolly zoom (Vertigo effec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밍은 프레임 설정이나 특정 피사체의 구도 내에서 크기 등을 결정할 때 피사체와의 거리에 크게 상관받지 않아서 꽤 편리하지만, 녹화되는 동안의 주밍(줌 인/아웃) 기법은 전문 영상 작업에서는 달리 인으로 대체되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그 이유에 대해 좀 자세하게 수다를 나눠보자. "百聞 不如一見"이라 했으니 조잡한 영상으로라도 줌과 달리 샷을 비교하고, 달리 줌 촬영 기법에 대해서도 잠시 맛보고 수다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 ▶ 줌 숏과 달리 숏의 비교 / Zoom vs dolly shot 사실 영상 촬영 기법 중 줌 숏(줌 인과 줌 아웃)..
소니 이미징 엣지 - 한결 간편해지고 강화된 테더링 촬영 기능과 뷰어 그리고 후보정 툴 / Sony imaging Edge(Remote/Viewer/Edite) 소니 홈페이지에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올라왔다. 최신 기술에 둔감하고 소식을 접하는 속도도 느려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소프트웨어는 여러모로 마음에 쏙 든다. 이전의 테더링을 활용하기 위해 라이트룸 등을 이용하기도 했었고, 이 또한 기능 면에서는 불완전하고 라이트룸이 설치된 PC나 노트북에 사전 설정이 필요해서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으며, 한동안 사용하다가 활용의 번거로움 탓에 잊고 지냈다. 하지만, 이번 이미징 엣지에서는 라이브 뷰를 지원하는 등 개선된 기능이 눈길을 끌고 무엇보다 무료로 공개되어서 활용할 여지가 꽤 크지 싶다. 자세한 기능은 아래에서 다루기로 하고 먼저, 다운로드할 수 있고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는 링크를 아래에 남긴다. ▷ "촬영 및 창의적 작업의 효율성과 이미지 화질을 높여주는 소..
자동차(승용차)에 책상/식탁 싣기 - 최대 크기 지인 분이 쓰시던 책상이 필요 없다고 해서 염치없게도 낼름 가져오겠다고 했다. 가깝지 않은 거리라서 차에 싣고 올려는데 승용차 뒷자리에 싣고 올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SUV라면 루프 캐리어 등을 활용하면 좋겠지만, 세단이라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막상 도착해서 차에 실어지지 않으면 괜히 지인 분을 귀찮게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었고, 용달 편이라도 알아두어야 하나 싶고 괜한 일을 벌렸나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세단 승용차에 싣을 수 있는 최대 크기 물건의 길이나 부피 등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웹 검색을 했는데 관련 정보를 도통 찾기 어려웠다. 뒷자리에 실리지 않으면 조수석 앞 시트를 누위거나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출발했는데, 막상 별 탈 없이 가로로 딱 맞게 들어가서 한 시름 놓기는 했다...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