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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터보 2 EF - NEX 어댑터 / Lens Turbo II EF-NEX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포컬 리듀서 렌즈 터보에 대해서는 EF-FX 후지 x 마운트 버전을 사용하며 몇 해 전 어쭙잖은 수다 주제로 떠든 적이 있고 포컬 리듀서의 특징은 그대로 공유하고 있어서 첨언할 내용은 많지 않다. 가을 태풍 탓에 주말을 맞이하고도 사진 촬영하러 나갈 수 없고, 그동안 구매해두고도 별 쓰임이 없어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몇몇 악세사리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자. 소니 알파 시리즈의 E 마운트 버전(EF-NEX) 렌즈 터보 2의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히 떠들어 보자. 축소 광학계인 포컬 리듀서는 교환용 렌즈의 어댑터로 사용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은..
언론! 저급한 기사를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다. 그리고 우리 언론과 기자들이 부끄럽다. 고백하건대, 나는 옳고 그름과 진실, 정의에 조그마한 관심만 있지 더 좋은 사회/세상을 만드는데 행동하지 못하는 무기력하고 게으른, 그리고 자신의 욕망에만 충실한 삶을 사는 속물(Snob)이다. 이런 삶이 그리 자랑스럽진 않다. 그나마 이런 삶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자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준 것은 별로 없다고 자부하는 정도다. 그리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지도 않아서 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시시로 희비가 교차한다. 이런 어중함과 흐리멍덩함이 인간적인 모습이라 변명하기도 한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과 청문회 관련한 정치권의 행태는 정치 현실에서 그 정치적 입지에 따라 각자의 주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당인 보수 정당의 몽니와 억지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와 이익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 생..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8> 중형 포맷 렌즈를 소형 판형 (35mm 풀 프레임)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하기 / Using medium format lenses on small format digital mirrorless camer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 마운트 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하는 것은 비단 디지털 카메라에서만 행하여진 것은 아니고 필름 카메라에서도 이종 마운트와 다른 포맷 렌즈 등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 등장으로 용도를 상실한 필름 카메라의 렌즈들은 디지털 카메라에서 활용하기 위한 여러 액세서리와 장치도 많이 만들어져서 광학적/기계적 성능에 큰 불편 없이 사용하기도 어렵지 않다. 디지털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특히, 매뉴얼 포커스 렌즈의 경우, 포커싱을 지원하는 초점면 확대 기능, 피킹, 초점이 맞았을 때 효과음 기능 등이 꽤 유용하다) 덕에 오히려 본래의 필름 카메라에서 사..
수동 초점 조절용 돌기 - 포커스 탭(렌치) / Focusing Tap - Focus wrench RF 카메라와 수동 초점의 올드 렌즈를 아직도(여전히) 애용한다. 매뉴얼 포커싱만의 손맛?을 꽤 즐기는 편이고, 느긋한 촬영 버릇 탓에 수동 초점의 답답함을 그리 느끼지 못한다. 그렇다고 자동 AF 기능의 편리함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의 재미는 수동 카메라가 취향에 맞아서 여전히 가벼운 외출에는 수동 렌즈를 물린 RF 필름 카메라나 올드 렌즈를 물린 디지털 카메라에 제일 먼저 손이 간다. RF 카메라 교환용 렌즈는 대부분 콤팩트한 외형이라서 초점 조절링 또한 작아서 조작하기 마냥 편한 것은 아니다. 포커스 링의 손잡이 용도로 만들어진 레인지파인더 전용의 렌즈나 무한대 잠금 장치 역할을 겸용으로 하는 작은 돌기에 손가락을 걸어서 조작하면 수동 포커스 조작에 꽤 도움이 되는 편이다...
<렌즈의 광학구성 Optical Design 21> 중형 판형(미디엄 포맷) 렌즈의 광학 구성에 대하여 - 펜탁스 67 / Optical design of medium format lenses (pentax 6x7 lens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판형에 크기에 따른 차이에 대해 여러 번 수다의 주제로 다루었다. 특히, '판형이 깡패'라는 속설과 '중/대형 포맷의 공간감'이라는 종종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 언급되지만, 그 실체가 모호해서 그런 차이를 쉽게 설명하기 어려웠다. 머리 속으로는 그런 것이 없다고 생각해도 마음 한편으론 하찮은 사진술과 짧은 생각에 자각하거나 깨닫지 못한 중형 포맷만의 숨겨진 매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역한 기대와 바람도 있었다. 무지하고 서툴러서 아직 알지 못했던 매력을 뒤늦게라도 깨닫는다면 그 기쁨으로 한동안 취미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중형 판형(미디엄 포맷) 필름 카메라에 대하여 / Medium format camer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새로운 디지털 중형 포맷 카메라(GFX 100) 출시에 즈음하여 '중형 판형/포맷'(medium format) 카메라에 대한 주제로 떠든 적이 있는데, 두서 있는 수다를 위해 중형 필름과 중형 판형 카메라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추가하고 싶었다. 사실, 카메라보다는 중형 카메라에 장착되는 교환용 렌즈 광학식에 대해서 자료를 준비 중이었지만, 중형 포맷에 대한 설명 없이 중형 판형 카메라용 렌즈 광학식을 다룬다는 것이 조금 생뚱맞게 여겨져서 먼저, 간략히 정리하고 싶었다. 중형 포맷 카메라에 대한 사용 경험이 많지 않고, 이해도도 낮은 편이며, 현재 소..
메타본즈 V 분해와 내부 구조 - 메타본즈와 관련한 그동안의 짧은 감상 / Disassembly - 'Metabones EF-E mount T' & Simple review for Metabones Half Cage (SmallRi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덥다. 더위에 지쳐 실내만 맴돌다 보니 사진 찍을 일도 별로 없다. 덥고 습한 날씨라 그동안 보관이라는 핑계로 방치했던 카메라 장비를 한 번씩 작동시켜주고 청소도 해줄 생각으로 분주했다. 순조로운 점검이었는데 메타본즈(Metabones V)가 작동하지 않는다. AF를 지원하는 어댑터 성능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에 구입한 지 1년 남짓 지나지 않았고, 별달리 사용 시간도 많지 않았는데, 카메라에 장착하니 전혀 전원이 연결되지 않아 먹통이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점검 차 연결하니 전원 표시에만 불이 들어오고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먹통이다. 단순 접점 ..
'감성 사진'에 대한 하찮은 불만과 풍경 사진의 어려움 / 2019년 8월 여름엔 덥다는 핑계로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맴돌기만 한다. 창밖 풍경이 그럴듯해 보일 때면 유리창을 통해 비친 창 밖 풍경에 종종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이런 사진은 저급한 스스로의 미적 눈높이에도 미달해서 실망스럽다. 딱 부러지게 말하긴 어렵지만, 힘이 느껴지지 않고, 내 머릿속의 잡다한 생각들 만큼이나 흐릿한 느낌을 준다. 편광 필터를 사용해보고 이리저리 여러 시도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는데, 유리창으로 인한 영향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유리 한 장으로도 이럴 진데, 도시에 갇혀 살고 있으니, 평소 보고 듣는 모든 것들이 혼탁해 보이는 것은 아닐까. 게으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에게 풍경 사진은 참 어렵다. 첫째 나태함으로 멋진 풍경의 현장을 찾는 노력이 부족하고, 어쩌다 마주친 순간에도 대처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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