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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초점 조절 (포커스 링) 조작감 저하에 대한 간단 수리 (삼양 시네-VDSLR 렌즈) / Manual focus ring repair - Samyang cine Lens 삼양 시네 24mm T1.5를 애용하는데, 포커스 조절링이 뻑뻑해지고 사용감이 나빠졌다. 매뉴얼 포커싱만 가능한 렌즈인 데다 시네마 렌즈 타입을 표방한 VDSLR 렌즈인데 꽤 신경에 거슬리고 사용하기 불편해서 간단 분해 수리에 도전했다. 삼양의 시네 VDSLR 렌즈에 대해서는 이전에 개인적 감상을 정리한 적이 있으니 링크로 대신하고, 수리 과정을 정리해보자. 2019/01/11 - [기타 카메라 & 광학 제조사] - 삼양 VDSLR 시네 렌즈 - Samyang T1.5/24mm ED AS IF UMC II Cine Lens / About Samyang Cine Lenses 삼양 VDSLR 시네 렌즈 - Samyang T1.5/24mm ED AS IF UMC II Cine Lens / About Samya..
렌즈와 어댑터 서포트 브라켓 만들기 / DIY-Support Bracket for Lens & Extension adapter(Arca swiss & Rail type_Simple rig) 만들고 보니 용도는 명확한데 이걸 정확히 뭐라 불러야 하나 잘 모르겠다.(렌즈 서포트? 튜브 브래킷? 트라이포드 홀더?) 올드 렌즈를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물려 즐겨 쓰다 보니 확장 어댑터도 자주 쓰게 된다. 늘어난 길이 탓에 장착 렌즈와 카메라의 밸런스가 좋지 않고, (주로 망원이나 줌 렌즈 등에서 이런 불편이 크지만 SLR 카메라용 교환 렌즈들은 레트로 포커스 타입의 광학 설계 탓에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 물리면 광각 렌즈도 밸런스가 아주 엉망이다) 핸드 핼드에서도 불편하지만 삼각대 헤드에 고정할 때도 카메라 하단에 고정된 퀵 플레이트로는 렌즈 전면으로 무게 중심이 한참 쏠려서 안정적인 자세가 나오지 않고 분안정하고 불편한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더구나 시네 렌즈 타입의 VDSLR 렌즈에 ..
사각 렌즈 후드 맞춤의 사각(스퀘어) 필터 홀더 만들기 / MOD - Filter Holder for square lens hood (Cokin Z sizes) 필터 사용은 사진에서 다양한 효과를 만드는데 꽤 유용하지만, 장/탈착 등은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간다. 더구나 챙겨야 할 액세서리도 늘어나서 번거롭다. 일상의 촬영에서는 렌즈의 전면 나사산에 장착하는 원형 필터가 작고 후드 등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비교적 간편하다. 하지만, 렌즈의 필터 구경이 제각각이라 그에 맞는 필터를 준비하거나 스텝 업 링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또 번거롭다. 원형 필터 장단점의 대척점에 있는 것이 스퀘어 필터가 아닌가 싶다. 휴대나 사용 상의 편의성은 원형 필터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라데이션 필터를 사용하려면 스퀘어 필터 외에는 대안이 없어 보이고, 고품질의 전문가용 고급 필터를 선택할 수 있고, 여러 장의 필터를 겹쳐서 각각의 효과를 중첩해서 사용하기에도 장점이 있어 보인다. ..
<렌즈의 광학구성 Optical design 23> 비네팅과 타원/레몬 모양 보케 현상의 발생 원인과 억제를 위한 광학 설계 / How to prevent “cats eye” bokeh & Vignett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이전 여러 주제의 수다에서 잠깐씩 다루었던 주제라서 중복의 느낌이 있다. 하지만, 비네팅과 보케의 표현도 렌즈의 주요한 성능 중 하나로 최근 관심이 늘어나서 렌즈의 성능 리뷰 등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이에 관련한 자료도 심심찮게 보게 된다. 하지만, 발생의 원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거나 두루뭉술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기회에 따로 정리하고 싶었다.   ▶ 비네팅의 왜 생길까. 주변부 광량 저하는 흔히 비네팅(Vignetting)으로 불리는데, 비네팅의 발생 원인은 꽤 다양하다. 광학계 앞이나 후면의 일부를 가로막는 물리적 차단물로 인해 ..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번들 줌 렌즈 사각 후드 만들기-리믹스 / DIY - Square Hood, (REMIX) Fujifilm Fujinon XF 18-55mm f.2.8-4 R LM OIS 얼마 전에 후지필름 스타일 사각 후드 (23mm와 56mm) 만들기에 대해 잠깐 다루었는데, 23mm 사각 후드 3D 도면의 일부를 XF 18-55 줌 렌즈에 맞도록 스케일을 조정하고 후드 장착 배이요넷 부분의 구조물 수치를 조정하여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의 번들 줌 렌즈인 XF 18-55mm F/2.8-4에 장착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를 즐기는 이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의 끝부분에 STL 파일로 첨부했고 싱기버스 링크를 통해서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계정을 만들고 업로드 했다. 리믹스 버전이고 원소스의 출처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만드는 과정은 이전 영상으로 소개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으므로 링크로 대신하자. (이전 포스팅의 회색 필라멘트의 사각 후드는 XF 56mm 사각..
<렌즈의 광학구성 Optical design 22>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 맞춰 변화한 Sonnar에 대하여 / Sonnar optical design changes for digital mirrorless cameras - SONY FE 55mm f1.8 ZA Carl Zeiss Sonnar 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올드 렌즈 마니아를 자칭하고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여전히 올드 렌즈를 즐겨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Sonnar 광학식 표준 렌즈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선호의 이유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납득하기 부족한 어설픈 이유뿐이다. RF 카메라에 잘 어울리고 이를 대표하는 작은 35mm 표준 렌즈이고 중앙부의 선명함과 (더블 가우스 타입 렌즈에 비해 살짝 해상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용납 가능한 주변부의 화질, 그리고 배경 부분에서 Sonnar만의 개성진 배경 흐림과 올드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그리고 디지털 이미징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색감(색의 묘사..
<3D 프린팅> 후지필름 X-pro1 핸드 그립과 보이그랜더 녹턴 40mm F1.4 사각 후드 만들기 / DIY - FUJIFILM X-pro1 Hand Grip and Nokton 40mm F1.4 Square Hood 얼마 전 후지필름의 X-pro3가 출시되었다는 뉴스를 본 듯하다. 일본 제품 불매에 자발적으로 동참했고, 일본의 무역에서 치졸한 보복에 원상회복이나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은커녕 아무런 사과와 반성이 없이 엉뚱한 자기주장만 되풀이하니 불매에 대한 생각도 여전히 확고하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카메라들의 성능도 취미생활을 영위하는데 만족스러워서 충분히 대체가 되니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X-pro 시리즈는 사진 찍는 재미가 꽤 솔솔한 디지털 카메라다. 소니 카메라와 비교하면 (편의성이나 성능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작하는 재미나 사진 촬영하는 행위에서의 즐거움은 언제나 마음에 든다. 한두해 더 지나면 X-pro1은 출시한 지 만 10년이 되는 올드?한 디지털 카메라이지만, 수다쟁이..
<3D 프린팅> 휴대용 전자 플래시 그리드/허니컴 어댑터 만들기 / 3D printed Flash Grid/Honeycomb adapter 휴대용 전자 플래시는 어두운 곳에서의 사진 촬영에서 부족한 광량을 보충하는데 유용하다. 장점이라면 휴대와 장착 사용이 간편하고 쉽게 동조 촬영이 가능한 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런 장점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광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작은 발광면으로 인해 피사체의 음영 경계가 뚜렷해지며, 핫슈 등에 장착하는 트리거 접점 동조 방식은 발광 위치의 제한으로 정면광의 밋밋하고 개성 없는 사진이 만들어지는 단점도 있다. 이에 예전부터 조명용 엄브렐러나 소프트 박스 등의 디퓨저를 사용하거나 천장 바운스 등 발광면을 넓게 만들어 부드러운 음영을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좋은 정보를 웹에서 쉽게 접할 수도 있다. 편리하고 요긴하지만, 그렇다고 즐겨 사용하지는 않는,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보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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