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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렌즈 정리 I> Soviet & Russian Lenses - ИНДУСТАР(INDUSTAR, 인더스타) 10/22/26/50/61/69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래 구 소련의 렌즈, 일명 러시아 렌즈 또는 러시안 렌즈(Soviet & Russian lens)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였다. 망각은 너무도 자연스러우므로 그 간 찾은 자료를 좀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기억의 외부 저장과 관련 자료를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을 작성한다. 먼저 Industar 계통의 렌즈를 정리하고 추후, 주피터, 헬리오스 등도 정리해 볼 생각이다. ИНДУСТАР(Industar, 인더스타)는 4매의 광학식이 적용된 소비에트 제조 렌즈에 대해 명명한 분류명칭(인더스타는 '산업'의 뜻으로 산업화 시..
펜타곤-Pentacon 2.8/29mm, Carl Zeiss Jena 2.8/29mm, Meyer -Optik Görlitz Orestegon 2.8/29mm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하는 화각 29mm, F2.8~22의 이 렌즈는 아주 많이 제작되었고, M42 마운트 광각렌즈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렌즈이지만, 설계와 제작 관련된 이야기는 불명확하고, 좀처럼 확인하기 어렵다. 이 렌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궁금해서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외국 웹 사이트 등에서 취합한 정보와 개인적인 감상 등, 잡념을 정리한 글이다. 펜타곤 (Pentacon) 2.8/29mm는 동독('동독'하면 자꾸 '헤드윅'이 생각난다. '헤드윅과 분노한 1인치 Hedwig and the Angry Inch)에서 가장 많이 제작된 광..
<Pentax의 표준 수동 단렌즈> Super Takumar(수퍼 타쿠마) 1.4/50m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Super Takumar 1.4/50mm 슈퍼 타쿠마 1.4/50mm는 1963부터 아사히 광학(Asahi OPT.)의 SLR 펜탁스 스포메틱의 표준렌즈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며 세계 카메라 시장은 일본의 SLR 제조사들이 시장지배자적 위치에 있었으며, 앞선 기술과 규격으로 펜탁스가 독보적 위치를 점하였다.(Pentax spotmatic으로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고, M42 마운트 규격은 미국에서 '펜탁스 마운트'로 불렸다) 이후 90년대 AF 카메라 시장에서의 침체와 몰락 이전까지 펜탁스는 일본 카메라 제조사..
인더스타-Industar 61 2.8/52,53,55mm 구 소련(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제조된 렌즈들이 독일 렌즈의 카피버젼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요즘은 독일 카메라와 렌즈에서 라이카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19세기부터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점까지 Carl Zeiss(1926년 칼 자이스 재단의 주도하에 4개의 광학회사가 합병하여 '자이스 이콘'을 설립하였으므로 정확한 명칭은 자이스 이콘이다)의 광학 설계와 기술력, 이에 따른 명성은 대단했다고 한다. 전후 동독과 서독, 예나와 오버코헨에 각각 나눠어 각자의 명칭으로 렌즈를 생산하였고, 60년대 이후 일본광학사의 약진으로 긴 침체기를 거치며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카메라/렌즈 제조사와 활발한 라이센스 계약 및 전략적 협업 등을 통해 그 존재감을 다시 드러내..
M42 마운트(M42 lens moun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M42 렌즈 마운트는 주로 35mm 필름을 사용하는 SLR 카메라에 적용되는 직경 42mm의 나사 방식의 마운트이다.(42mm 직경에 1mm의 나사 피치를 가진다). 플랜지 백 거리(Flange -back distance 또는 Flange Focal distance, 렌즈 마운트의 최종 단면과 촬상소자면 사이의 거리)는 45.46mm이며, M39 마운트 플랜지 백 28.80mm 보다 16.66mm 증가한 수치다. 이는 SLR 카메라의 미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최초로 M42 마운트 규격이 적용된 모델은 1949년에 제조된 Ziess의 Co..
M39 마운트(M39 lens mount / LT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M39 마운트 - 39mm Screw mount-는 35mm 필름 카메라, 그중에서 레인지 파인더(RF)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표준격으로 사용되고 대부분의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제조사에서 한 번씩은 채용되었던 대표적인 범용 마운트 규격 중 하나이다. 마운트의 직경이 39mm이며 결합방식은 나사(스크루)식이다. 이는 원래 현미경의 제조 규격이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라이카가 또한 과거 현미경의 주요 제조사 중 하나였다. M39 마운트와 M42 마운트는 대표적인 스크류 마운트 규격이다. 이 둘의 차이는 각각의 마운트 구경의 차이뿐 아니라 'Flang..
경인 아라뱃길 그리고 정서진 정서진을 찾았다. 아라뱃길과 서해안이 맞닫는 지점이자,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살고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등잔 밑이 어둡듯 그간 쉽게 발길이 나서지 않았다. 아라뱃길(경인운하)이 한참 토목공사 중이던, 몇해 전 정서진에서 락앤롤 페스티벌이 열려, 한 여름 우중충한 회색 하늘아래 이 곳을 찾은 적이 있었다. 더운 날씨와 도중에 쏟아진 비 탓에 습하고 무더웠지만, 페스티벌은 일상을 벗어나 뭔가 해방구 같은 구실을 했던 듯하다. 그래봤자 며칠 후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갔지만 가벼운 일탈도 나름의 효과를 가지는 법이다. 그리고 그 후,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에 한번 찾아봐야지 하던 차에, 선홍빛 석양을 기대할 수는 없는 시간이지만, 평일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정오..
카메라와 렌즈에 알맞은 적정 습도와 효과적인 제습 보관 방법 / What is the best humidity for camera to storag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와 렌즈 보관에 있어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곰팡이다. 곰팡이는 생육과정에서 산을 분비하므로 렌즈의 코팅막 등을 산화시키고 추후 클리닝 과정을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여도 그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다. 곰팡이 포자는 먼지에 부착되어 공기 중에 부양하다가 렌즈의 표면에 떨어지면 발아하여 먼지를 양분으로 생육한다. 렌즈에 생육한 곰팡이는 그 조건이 좋으면 수주만에 포자를 만들어 다시 퍼지고 발아하는 과정을 거쳐 렌즈 전체에 퍼진다. 그리고 렌즈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공기 중의 수분으로 생육을 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렌즈 등의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는 렌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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