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M39 마운트(M39 lens mount / LT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M39 마운트 - 39mm Screw mount-는 35mm 필름 카메라, 그중에서 레인지 파인더(RF)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표준격으로 사용되고 대부분의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제조사에서 한 번씩은 채용되었던 대표적인 범용 마운트 규격 중 하나이다. 마운트의 직경이 39mm이며 결합방식은 나사(스크루)식이다. 이는 원래 현미경의 제조 규격이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라이카가 또한 과거 현미경의 주요 제조사 중 하나였다. M39 마운트와 M42 마운트는 대표적인 스크류 마운트 규격이다. 이 둘의 차이는 각각의 마운트 구경의 차이뿐 아니라 'Flang.. 경인 아라뱃길 그리고 정서진 정서진을 찾았다. 아라뱃길과 서해안이 맞닫는 지점이자,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살고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등잔 밑이 어둡듯 그간 쉽게 발길이 나서지 않았다. 아라뱃길(경인운하)이 한참 토목공사 중이던, 몇해 전 정서진에서 락앤롤 페스티벌이 열려, 한 여름 우중충한 회색 하늘아래 이 곳을 찾은 적이 있었다. 더운 날씨와 도중에 쏟아진 비 탓에 습하고 무더웠지만, 페스티벌은 일상을 벗어나 뭔가 해방구 같은 구실을 했던 듯하다. 그래봤자 며칠 후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갔지만 가벼운 일탈도 나름의 효과를 가지는 법이다. 그리고 그 후,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에 한번 찾아봐야지 하던 차에, 선홍빛 석양을 기대할 수는 없는 시간이지만, 평일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정오.. 카메라와 렌즈에 알맞은 적정 습도와 효과적인 제습 보관 방법 / What is the best humidity for camera to storag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와 렌즈 보관에 있어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곰팡이다. 곰팡이는 생육과정에서 산을 분비하므로 렌즈의 코팅막 등을 산화시키고 추후 클리닝 과정을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여도 그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다. 곰팡이 포자는 먼지에 부착되어 공기 중에 부양하다가 렌즈의 표면에 떨어지면 발아하여 먼지를 양분으로 생육한다. 렌즈에 생육한 곰팡이는 그 조건이 좋으면 수주만에 포자를 만들어 다시 퍼지고 발아하는 과정을 거쳐 렌즈 전체에 퍼진다. 그리고 렌즈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공기 중의 수분으로 생육을 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렌즈 등의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는 렌즈의.. '3.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국호와 '대한(大韓)'의 유래 이제 곧 3.1절 97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하며 2년 전 작성했던 내용을 리뉴얼(renewal)하였다. 우리 현행 헌법 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5대 국경일의 하나로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념하고 있다.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는 일제에 항거하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단순하고 일시적인 저항운동으로 이해하기에는 그 의미와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 끼친 영향력이 너무 강력하다. 일제의 식민 통치에 대한 분명한 거부와 문화적, 역사적 개념에 기반을 둔 민족의 국가 건설 지향을 천명하고 그 의지를 확고히 만천하에 공표한 역사적 사실이.. 렌즈 터보2(M42-FX) Lens Turbo II 렌즈 터보는 中一光學(Jhongyi Optics/mitacon 제조사, 홍콩 소재의 교환식 렌즈 제조사)에서 제조하는 Focal (Lens) reducer이다. 웹 검색으로 찾은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포칼 렌즈 리듀서(Focal Lens reducer) 리듀서는 말 그대로 초점거리를 줄이는 장치이다. 같은 구경에 초점거리가 줄어들게 되므로 구경비도 같이 줄어들게 된다. 보통 0.6x, 0.7x 이런 형식으로 표기가 되어있다. 따라서 0.6x 리듀서를 사용하게 되면 원래초점거리×0.6배의 초점거리를 얻게 되는 것이다. 리듀서는 두 장 정도의 볼록렌즈가 들어있고, 리듀서를 사용하게 되면 구경비를 줄일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빠른 광학계를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노출시간을 줄일 수 .. <우당탕탕 수리 I> 카메라 렌즈 분해 및 청소(곰팡이 제거)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렌즈 내부 구면의 곰팡이 발생이나 조리개 유막 현상, 기타 경통의 흘러내림 등으로 렌즈 분해를 통해 수리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고가의 렌즈를 자가 수리하는 것은 소탐대실의 경우가 될 수 있지만,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나 사소한 장애/고장, 간단한 청소 등은 자가 수리에 대한 유혹을 느낀다. 분해와 수리 과정에서 렌즈의 내부 구조와 구동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다. 시작하기 전에 이런 자가 수리는 해당 장애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곰팡이.. Nikon(니콘) EM 십여 년이 훌쩍 지났다. 외형에 반해서 덜렁 구입한 이후 별다른 말썽 없이 함께 잘 지냈다. 한동안 사진에 관심이 멀어져 함께한 시간에 비해 남긴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작고 깜찍한 SLR이라 가방에 그냥 넣고 다닌 적도 많았다. 이제 노출계도 오락가락한다. 출시될 때부터 제 짝이었던 스피드라이트 SB-E도 이제 고장 난 듯하다. 살려보려고 나름 노력했으나, 역부족이다. 조리개 우선 모드만 사용되는 기종이라 노출계가 고장 상태에서는 M90 모드(1/90 셔터 스피드 고정)에서 노출계로 측정한 값을 일일이 조리개 대입해서 쓸 수밖에 없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질 듯하다. 스피드 라이트라도 살았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니 노출계가 고장 나면 이것도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니콘 EM 노출계 수리에 대해서.. M42 렌즈의 그늘 - 방사능(방사성) 렌즈/Radioactive Lens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M42 마운트 대응 수동 렌즈들은 매력적이다. 그 결과물에서 보여주듯 광학적 성능은 새로운 렌즈와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고, 각 렌즈 고유의 특성과 세월이 묻어나는 듯한 독특한 감성도 있다. 여러 메이커의 렌즈들을 하나의 마운트로 장착해 볼 수도 있다. 렌즈의 만듦새 또한 튼튼하고 기계적 완성도도 뛰어나다. 희소성 높은 일부의 렌즈를 제외하고, 현재의 구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과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 또한 탁월하다. 하지만 언제나 세상 일들이 그러했듯이 이런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60/70년대의 기술적 문제에 기인한 일부 렌즈의 발삼/렌즈 .. 이전 1 ··· 84 85 86 87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