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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ptical Lens Design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렌즈의 색 재현력과 색수차 - 색지움 렌즈와 저분산 광학 유리 / Chromatic aberration - achromatic lens & apochromtic lens(APO)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의 사용기나 소개/감상 글 등에서 렌즈의 '색 재현력'이나 '발색', 색감 등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어떤 렌즈는 붉은 계통의 발색이 뛰어나고 어떤 렌즈는 전체적인 색 밸런스가 좋다는 등의 평가는 렌즈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참고사항이 된다. 저급한 막눈을 가졌지만, 흑백 필름 시대에 제조된 렌즈들에서는 칼라 필름 또는 최근의 렌즈와는 조금 다른 색 재현력을 느껴 보기도 했다. 이처럼 렌즈의 발색이나 색감 등으로 표현되는 '렌즈 고유의 색 재현력'이 저마다 차이가 있는 이유가 문득 궁금해졌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곳저곳을 뒤적였으나..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IX> 비구면 렌즈 - 비구면 요소의 효용 / aspherical lens - aspherical surface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카메라 렌즈의 사양을 보면 '비구면 요소 *매 포함/사용' 등의 내용을 흔하게 볼 수 있고, 고가/고 사양의 렌즈일수록 다수의 비구면 요소를 가지고 뛰어난 광학 성능을 구현해 낸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비구면 요소가 포함된 카메라 렌즈를 흔히 비구면 렌즈로 부른다. 왠지 비구면 요소가 사용되지 않은 렌즈는 옛 느낌, 한 세대 이전의 렌즈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최근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최신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으레 비구면 요소 한두 장쯤은 박힌 렌즈를 사용하여야 할 듯한 생각마저 들게 한다. 공공연하게 최신 렌즈 기술 혁신의 ..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III> 토포곤과 홀로곤 - 원근 왜곡과 왜곡 수차 / Topogon & Hologon - Perspective distortion & Optical distortio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에서 왜곡을 발견할 때가 있다. 중앙부가 도드라져 볼록하게 보이던지, 아니면 주변부가 길게 늘어지는 왜곡이 발생하는데, 이 왜곡의 발생 원인과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왜곡이 도드라지게 보이는지 수다를 시작해 보자. 수차 감쇄 문제는 광학 설계에서 광학적 성능과 직결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 중에 하나다. 사실, 수차에 대해 나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개념 정리 정도에서 더는 진척이 없고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어렵다. 실제 촬영된 결과물에서 어떤 수차가 작용해서 문제가 되었는지 구분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 열심히 공부해도 돌아서..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II> 보이그랜더 헬리어 / Voigtlander Helia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코팅 기술이 발명되기 이전, 광학요소 투과율과 구면의 난반사 등으로 인해 렌즈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요소의 수가 제한적이었고, 따라서 삼중 렌즈, 3군 4매의 테사 등이 현실적인 광학 성능이 보장되는 렌즈 대안이었다. 헬리어(Heliar)는 3군 5매의 설계로, 쿠크 삼중 렌즈(The Cooke Triplet)를 기반으로 한 렌즈다. '한스 하르 팅'에 의해 설계된 '보이그랜더의 Heliar'는 1900년 특허 출원되었고, 당시의 기준에서는 밝은(빠른) 렌즈에 속하는 렌즈였으며 광학적 성능이 뛰어나서 중/대형 카메라의 렌즈로 출시되었고 이후, 20세기..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I> 슈나이더 제논 / Schnieder Kreuznach Xeno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Schnieder Kreuznach (이하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또는 '슈나이더')는 독일의 광학 제조사로 1913년 설립되었다. 우리에게는 B+W 필터(1985년 인수)와 삼성에서 제작한 렌즈의 검수를 맡고 있는 제휴 회사로 삼성 렌즈에 각인되어 어느 정도 친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에도 전문 영상용 DSLR 풀 플레임 포맷 렌즈와 다양한 광학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유서 깊은 광학 제조사 중 하나다. 20세기 초반의 독일 광학 전성기에는 슈나이더는 카메라와 광학제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금 보다는 훨씬 컸고, 20세기 초반 혁신적인..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 Carl Zeiss의 플라나, 비오타 광학식 비교(Zeiss Planar& Biotar Optics desig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35mm 필름 카메라 포맷의 표준(SLR 교환용 기준 50~58mm 초점거리) 렌즈의 주요 광학식에 대한 연작 포스팅을 통해 한참 수다를 떨었던 Planar와 Biotar 광학식이다. 아직도 자이스에서 해당 네이밍을 사용한 렌즈를 출시하고 있어 매우 친숙한 명칭도 있고,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잊혀진 이름인 Biotar도 있다. 이번에는 이 비슷해 보이는 광학식의 차이와 구분에 대해 다루어 보고 싶었다. (아직 못다 한 플라나와 비오타의 이야기가 제법 있고, 이를 풀어놓지 않고는 마음이 탐탁잖다. 잉여력을 발휘해서 정리할 수 있는 데까지 정리해 보자) ..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IV> 칼 자이스 조나 / Carl Zeiss SONNA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나는 SLR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계륵 같은 렌즈로 생각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이 렌즈를 외면하는 것은 아쉬웠지만, 딱히 SLR카메라나 DSLR 카메라에서 즐겨 사용하는 표준 렌즈에 조나 또는 유사한 광학설계가 적용된 렌즈는 내 기억엔 없었다. 물론 필름 RF카메라를 사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당시 contax RF 마운트는 생소했고, 쉽게 구할 수도 없었다. 물론, 긴 망원 화각에서는 조나의 광학식으로 만들어진 SLR용 렌즈들이 있고 자이스의 이름 값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지만, 왠지 망원 화각은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잘 몰라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더블 가우스 Type 렌즈의 변화와 발전 (Double Gauss Lenses) 웝 검색 중 습득한 주요 더블 가우스 타입 렌즈들의 광학구조(Optics design)가 잘 정리된 자료인데, 표준 렌즈의 광학 구성과 변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출처> 구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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