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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ptical Lens Design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VII> 카메라 표준 렌즈 광학계의 구성 및 설계 / About Optical design of normal lenses (35mm full-fram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광학 구성과 설계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편이다. 이를 통해 대단한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올드 렌즈의 광학 구성에 따른 일반적인 특징이나 소소한 광학 발전사를 일부 이해할 수 있고, 옛날이야기를 찾아서 읽는 재미 정도다. 렌즈의 광학 구성이란 카테고리를 만들고 연작으로 수다를 이어갔지만, 턱없이 짧은 지식과 흥미가 동하는 데로 무작위/무체계/무대포 즉, 3무(無)를 갖춘 수다 탓에 다시 봐도 정신 사납다. 이런 엉성하고 그리 보잘것없는 관심이라도 함께 공유할 수는 없을까 고심하다가 자주 언급되고 종종 올드 렌즈를 이해하는데 알아두면 도움이..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VI> 상면만곡 - 페츠발 필드 곡률과 왜곡 수차 / petzval field covature & optical destortion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학 수차(자이델의 5 수차) 중에서 가장 언급이 적었던 상면만곡(像面彎曲)에 대해서 물고 뜯고 맛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상면만곡의 다른 명칭은 페츠발 필드 곡률(Petzval field covarture)이다. 광축에 수직인 평면 물체가 평면인 상면에 제대로 초점이 맞지 않는 수차를 말한다. 광학 수차는 각각 별개로 존재하기보다는 서로 연관되어 있는데, (편의상 각 수차를 구분해서 설명하지만, 사실 한 손에 달린 다섯 손가락 정도의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상면만곡 또한 구면수차, 비점 수차, 코마수차 그리고 왜곡 수차와 서로 관련 있다. ▶ 상면만곡..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V> 초광각 대칭형 광학식의 원형 - Russar MR-2 20mm f5.6 / Pyccap MP-2 20mm f5.6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신의 렌즈들은 멀티 코팅 기술과 새로운 광학 소재의 개발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한 광학 설계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졌다. 따라서 단순히 광학 설계식이나 구성 요소의 배치로 렌즈의 특성을 파악하기는 거의 불가능해서 MTF나 상세 리뷰 등을 통해서 짐작하거나 간접 체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드 렌즈들은 그 간명한 구성이나 특징적인 요소들의 광학 설계 디자인과 구성 도면만으로도 어떤 특성을 가질까 유추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광학 설계가 만들어지고 실제 렌즈가 제작되던 과정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 할머니 무릎을 베고 듣던 옛날이야기와 같은 정겨움이 묻어나서 관..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V>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313 [산들산들]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313 [산들산들]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Ernostar' 렌즈 이름은 조금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Carl Zeiss의 대..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II> 비점 수차와 비점 수차 보정 렌즈 / Astigmatism & anastigmat len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 비점 수차 / Astigmatism 비점 수차는 자세히 뜯어보면 그 개념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간명하게 정의하자면 조금 난감하다.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언급해보자. 광학계를 통과한 상이 광학요소 굴절로 인하여 주변부가 흐려지는 것 (점이 흐릿해져서 원으로 표시되는 '비점-非點')을 말하는데, 흔히 우리 눈의 경우 상하나 좌우 등 방향에 따라 굴절률이 다른 경우 비점 수차가 발생하고 이를 '난시'라고 부른다. 비점 수차 발생 원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은 인용으로 대신하자. 광학계의 수차의 일종. 광학계에서 광축 밖의 물점의 상은 자오적 평면 내와 구결적..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I> 쿠크 삼중 렌즈 / Cooke Triplet Len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쿠크 삼중 (Cooke Triplet) 렌즈는 초기의 광학기기(사진 및 영상용 카메라)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광학 설계식 중 하나이다. 쿠크 삼중 렌즈의 설계는 렌즈의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왜곡과 각종 수차 문제를 해결한 설계식으로 이후 사진과 시네마 렌즈뿐만 아니라 쌍안경 등의 광학 설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쿠크 삼중 렌즈의 주요 구성은 3매 3 군인데 크라운 유리의 2매 구성요소에 플린트 유리의 1매가 사이에 들어간 형태다. (크라운 유리와 플린트 유리는 각각 굴절률과 아베 수가 다르고 각 구성요소의 구면 곡률과 요소 간의 간격을 통해 왜곡..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 렌즈의 색수차 2 - 초점이 맞지 않는 영역에서의 구면 색수차 문제 / Spherochromatism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주제를 최근에 너무 많이 다뤄서 피로가 가중되고 잉여력이 탕진되었던 탓에 당분간 수다를 떨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얼마 전 색수차 문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룬 포스팅에서 미처 언급하지 못한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일전 색수차 포스팅의 보충적인 글이고, 일반적인 색수차 문제의 번외 편 정도에 해당하는 주제임을 미리 밝혀 둔다. 즉, 일반적인 광학 또는 렌즈 설계 시에 주요 관심 대상이 되는 '초점이 맞는 면에서의 색수차' 문제나 그 보정을 포스팅의 주제로 한 것이 아니라 '초점이 맞지 않는 면, 흔히 근래 Bokeh(보케)라고 칭해지는 배..
망원 렌즈는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 / Lens Compression and Perspective Distortion 망원 렌즈에는 왜곡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홍상수 감독의 최근 영화("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제목처럼 뭔가 어중간하며, 뒷맛이 게운치 않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찜찜함이 남는지 한번 따져보자. 우리는 사진에서 원래의 상과 다르게 일그러지는 형태를 "왜곡"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사진과 관련한 '왜곡'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 데, 원근감에 의해 발생하는 '원근 왜곡' 그리고, 광학계의 자이델의 5 수차 중 하나인 '왜곡 수차'다. '왜곡'이라는 단어 자체는 같지만, 의미에서는 서로 다르다. '원근 왜곡'과 '왜곡 수차'에 대해서는 일전에 정리한 바가 있으므로 참고할 수 있도록 링크를 남긴다. 2017/01/17 -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Optical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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