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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s of the world/ASAHI Optical , Pentax

수퍼 타쿠마-Super Takumar 35mm f2.0 전기형-version1 (Step.1) 찜통 더위와 짙은 구름, 무덥기만 하던 날씨의 연속이었다. 오늘 모처럼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고 틈새로 드러난 하늘이 유난히 푸르다. 구름 사이로 내려쬐는 햇살 줄기가 힘찬 듯 부질없다. 내일부터 다시 비가 온다니 또 며칠 동안은 이런 날씨를 기대할 수 없을 테다. 습기를 피할 량으로 지퍼백에 꽁꽁 싸매 둔 카메라와 렌즈를 풀어서 7월의 일상의 하루를 몇 장의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Photo by Super Takumar 35mm f2.0 version1, Lens turbo2
오토 타쿠마 35mm f/2.3과 타쿠마 35mm f/2 - Auto Takumar 35mm f/2.3 & Takumar 35mm f/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35mm 필름(135 필름) 규격에서 초점거리 35mm는 오랜동안 유용한 화각(초점거리) 렌즈로 여러 제조사들의 다양한 제품으로 꽤 흥미로운 점이 많다. 아사히 광학에서도 다양한 35mm 초점거리의 렌즈를 출시하였고. 발매된 시기별에 따라 조금씩 변경되어 적용된 광학식의 변화도 눈에 띈다. 얼핏 아사히 광학(펜탁스)의 경우만 하더라도 50~55mm 화각의 렌즈보다 더 다양한 광학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35mm 초점거리의 렌즈 광학 구성이이 다양한 이유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빈티지 수동 렌즈의 전형적인 광학 구성은 생각만큼 다양하지는 않다..
<35mm 초점거리 렌즈의 효용> Takumar-타쿠마 3.5/35m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35mm 초점거리 렌즈를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애매하다. ‘익숙한’, ‘편안한’ 시야/화각, 앞에 붙이는 수식어가 저마다 그럴듯하게 들린다. 35mm 포맷 필름 카메라에서 40~58mm 초점 거리 렌즈는 ‘표준’이란 최고의 수식어를 차지하였다. 이에 반해 35mm 화각은 가장 표준에 가까운 광각이고 익숙하며 편안하지만, 한마디로 특징을 정의 내리기 쉽지 않은 초점 거리의 렌즈이다. 특히, 근래 출시된 대구경 고성능의 광각렌즈들과 착한 가격과 밝기로 무장한 표준 렌즈 사이에 끼어 어중간하기도 하다. 이런 중간에 낀 화각이지만, 35mm는 스냅, 인물,..
수퍼 타쿠마-Super Takumar 50mm f1.4 (Step.1) 개인적으로 타쿠마 렌즈를 좋아한다. 부담 없는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고, 광학적 성능 또한 그 시절 렌즈들 중에서 어디 빠질 것 없이 뛰어나다. 특히 50년대 말과 60년대 초반, 펜탁스 신화가 태동할 무렵의 초기의 타쿠마 렌즈를 무척 좋아한다. 멀티 코팅으로 더 우수한 광학 성능을 보이는 70년대의 렌즈들이 있지만, 그 렌즈들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하지만 이런 Takumar, Auto Takumar 렌즈는 SMC 타쿠마나 슈퍼 타쿠마 마냥 흔하지 않아 쉽게 구하기는 어렵다. 비록 이 사진의 렌즈는 수퍼 타쿠마 1.4/50mm로 1970년 무렵의 렌즈이지만 렌즈 터보에 별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한 관계로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특출 난 개성으로 눈에 띄는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여도 어디 하나 빠..
수퍼 타쿠마 1.4/50mm 전기형과 후기형의 비교(Super Takumar 1.4/50mm 8 element vs 7 elemen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동 펜탁스 렌즈 그중에서도 M42 마운트 규격의 타쿠마 렌즈를 좋아하고 즐겨 쓰는 편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룬 바 있듯이 이 매력적인 렌즈는 장점이 많고 구하기 쉬운 편이라 즐겨 사용하였고 그러다 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 이제 잊혀 가는 관련 정보를 찾아서 정리도 해보고, 구매를 위해 해외 직구 사이트 등을 배회하다 보니 몇 가지 추가로 확인한 정보와 얼마 전 장만한 Super Takumar 1.4/50mm 전기형과 후기형의 사용 비교를 정리하려 한다.(잉여력으로 이를 정리하고 있지만, 이런 정보를 찾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회의가 있는 것도 사실..
펜탁스 스포메틱 사용법 / How to use Pentax Spotmatic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스포메틱 사용법에 대해 검색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간단하게 스포매틱 사용법에 대해 정리하려 한다. 오래된 수동 카메라(1963~1975)이다 보니 작동 매뉴얼을 구하기 쉽지 않고, 작동법이 익히 알고 있는 다른 카메라와 상이하거나, 니콘이나 캐논 등의 타 제조사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신 분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버튼이 있을 수 있다. 필름 장착이나 필름카메라의 일반적인 사용법(필름 감도의 설정) 등은 생략하고 스포메틱의 특징적인 사용법을 간단히 다뤄본다. 먼저 펜탁스 스포메틱은 M42 마운트 규격이다. 이 방식은 스크루-나사..
<PENTAX의 표준 수동 단렌즈 2> 타쿠마-Takumar 1.8/55m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Takumar 1.8/55mm 렌즈는 아사히 광학(Asahi OPT.)의 대표적 MF 단렌즈 중 하나이며, 비대칭 더블 가우스 렌즈 구성의 영향을 받은 광학적 구조를 가진 렌즈이다. (더블 가우스와 보이그랜더 Ultron F2.0(1950)의 파생/확장형 광학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 광학식은 많은 파생/확장형을 양산하였고, 새로운 렌즈를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등의 저마다의 기술 적용된 다양한 렌즈를 탄생시켰다. 대부분 50~58mm 화각에 걸쳐 제조되었고, Asahi/펜탁스에서도 50mm F1.4, 55mm F1.8, 58mm F2.0 등이 있다) 1..
135mm 망원단렌즈의 효용에 대하여, 타쿠마-Takumar 135mm F 3.5 / Effect of 135mm telephoto lens - Super (SMC) Takumar 135mm f3.5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135mm 화각은 85mm, 105mm와 더불어 인물사진에 좋은 화각으로 알려져 있다. 아웃포커싱으로 자연스러운 인물 집중의 연출이 가능하고, 망원렌즈로서 피사체 인물과 적당한 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하므로 자연스러운 장면(연출되지 않은 candid shot)을 담을 수 있다. 주변 풍경사진에서는 조리개를 조여 공간을 압축하여 표현하거나, 아웃포커싱을 통한 거리감 표현하는 등의 조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자연의 광활함을 담는 사진이나, 단체사진 등을 찍고 싶다면, 망원 단렌즈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다. 적절한 피사체에 대한 렌즈의 화각 선택은 무엇보다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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