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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수리 X VIII> 필름 SLR 카메라 노출계 수리 - 니콘 EM / Repair of Exposure meter - Nikon E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출계 작동이 오락가락하는 상태로 몇 번 촬영한 사진을 날려먹고 실사용 기기에서 물러나 장식 겸 소장용으로 작년 요맘때 즈음 선물되었던 니콘 EM 수리에 도전해 보았다. 그간 카메라의 구조나 작동 방식에 대해서 틈나는 대로 연구를 했었고, 카메라를 수리할 때는 사전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분해 등에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접근하고, 그리고 주의 깊게 작동/구동 방식을 생각하며 꼼꼼히 살피면 생각했던 것보다 고장 부위를 찾거나 수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노출계가 때때로 되다가 안되다가를 반복하다가 점점 안 되..
<우당탕탕 수리 X VII> 펜탁스 스틱키 미러(Sticky mirror)에 대한 응급 대응 필름 카메라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질문 중에 스틱키 미러(Sticky mirror) - 미러가 노광을 위해 올라간 사애에서 내려오지 않는 고장 - 에 대해 대응법을 묻는 글을 근래에도 자주 보게 된다. 갑자기 촬영 후에 미러가 복귀하지 않고 올라가 붙어버리면 난감하기도 하다. 추운 날씨에 저속 셔터를 사용하다 보면 종종 발생한다. 셔터도 장전되지 않고, 뷰파인더 조차 미러에 막혀 컴컴하다. 이에 대한 원인과 수리 방법을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적 있는데, 이번에는 촬영 도중에 발생한 경우 바로 대응할 수 있는, 별다른 수리 도구나 분리 없이 손쉽게 대응 가능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티키 미러의 원인이나 근원적인 수리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2016/05/10 - [잉여 Know..
<우당탕탕 수리 X VI> 필름 카메라 (셀렌, 셀레늄) 노출계 수리 - 캐논 7 / Repair for light meter - Canon 7 50년대와 60년대에 만들어진 캐논의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는 그 성능이나 완성도에 비해 콜렉터의 수집 목록에서는 저평가되어 이베이 등에서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다. 아마도 올드 RF 수동 카메라 수집 가치는 대중적인 유명세나 브랜드 파워, 선호도, 희소성 등이 가장 주요한 가치 척도일 텐데 당시 기준으로 많은 판매고를 올렸던 캐논의 RF 카메라의 경우 '희소'와는 거리가 멀고, 라이카 바르낙 복제를 시작으로 출발한 RF 카메라 카피캣으로 평가받았던 당시의 평판, 이후 고급형 RF 카메라에서 완전히 손을 땐 캐논의 60년대 중반 이후의 전략적 선택으로 인지도에서도 그리 높지 않은 것에도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수집품으로서의 상대적 저평가가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상태 좋은..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I> 다이내믹 레인지와 노출 관용도 / Dynamic range & Exposure latitud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다를 시작하려니 한숨부터 나온다. 제목만 봐도 참 재미없다. 하나씩 다루기보다는 서로 비교하면 설명과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해서 한 번에 다루어 보자. 먼저 개념이나 정의가 필요한 부분은 간단하게 인용으로 대신한다. ★ 다이나믹 레인지 - 허용출력 왜곡으로 제한된 최대신호 진폭과 잡음·드리프트가 허용되는 최소신호 진폭의 비로서 증폭기가 유효하게 작동하는 진폭범위를 뜻하는 것이다. - 두산백과 ★ 노출 관용도 - 노출 부족이나 노출 과다의 경우에도 선명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를 노출 범위(exposure range)라 하고 이 노출 범위가 허락하는 감광 유..
<필름 홀릭> 캐논 데미 EE28와 후지칼라 슈퍼리아 200 / Canon demi EE28 & FUJICOLOR Superia 200 사용 필름은 후지칼라 C200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다시 확인해보니 후지칼라 슈퍼리아 200이다) 냉장고 냉동실에서 10년 넘게 얼어붙었다가 다시 깨어난 필름인데, 정상적인 사용 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 가장 만만했던 캐논 데미 EE28에 장착하고,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네거티브 필름을 테스트하는 심정으로 몇 장을 촬영했고 대부분은 초등학생 조카들의 흥밋거리로 전락해서 어린 소년의 자유로운 시선으로 촬영되었다. 캐논 데미 시리즈는 거리계가 없는 목측식의 작고 심플한 하프 프레임 카메라다. 목측으로 즉, 눈으로 가늠하는 거리감이 중요한데 필름 카메라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와 목측식에 생소한 사람들에겐 조금 맞지않았던지 현상한 일부 결과물에서는 난해하고 난감한 결과물을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이 또한 필름을..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렌즈의 광학구조에 대한 분류로 작성한 포스팅을 링크로 대체한다. 2017/03/16 -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Optical Lens Design] -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313 [산들산들] Notice.. surplusperson.tistory.com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V>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313 [산들산들]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313 [산들산들]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Ernostar' 렌즈 이름은 조금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Carl Zeiss의 대..
RF 카메라 가죽 '속사 케이스' 만들기 - 캐논 7 / Making a RF camera case with leather (for canon 7) 가죽으로 만든 잡동사니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 이전 하프 프레임 카메라 케이스를 만들었던 가죽이 일부 남았고, 자작 카메라 가죽 케이스도 나름대로 효용이 있어서 캐논 7 카메라에도 가죽 속사 케이스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인 봄이 오고 있고, 거추장스러운 것을 싫어해서 백팩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는 편이라 아무래도 가죽 케이스가 있어야 그나마 카메라를 보호하는 듯하다. 가죽은 이전 하프 프레임 카메라 케이스를 만들다 남은 가죽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고, 방식도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카메라 본체를 감싸는 가죽이 조금 얇아 불만이었는데, 얇은 가죽 나름의 장점이 있는 듯하다. 카메라와 케이스의 밀착/일체감이 좋고 카메라를 움켜쥘 때 이질감도 크지 않다. 보호 기능과 외형적인 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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