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캐논 7 - 레인지파인더 (이중상 합치) 오차 보정 / Canon 7 - Rangefider alignment(calibratio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필름 사진에 흥미가 동하여 이것저것 다시 챙기는 중이다. 특별하게 취향이 정해져 있는 편이 아니라서 카메라 종류 등을 가리지 않는 편인데 근래에는 수동 레인지파인더 카메라가 유독 정감이 간다. 올드 카메라의 수동 조작을 좋아하지만, 일단 사진 촬영의 가장 첫 단계인 쾌적한 파인더 시야를 선호하는 탓에 너무 오래된 RF 카메라의 파인더 시야는 어둡고 답답해서 불편하다. 올드 수동 RF 카메라 중에서 고정 배율로 넓은 시야와 밝은 파인더 시야와 프레임 라인을 통해서 시차 보정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구하고 싶었고, Canon 7을 장만하고 요리조리 장..
Canon Demi EE28 / 구형 수동 카메라! 자초한 수고스러움과 불편을 즐기는 얄궂은 마음 최근 다시 필름으로 사진을 좀 찍어볼 생각으로 십여 년 넘게 관심도 두질 않았던 필름 카메라를 다시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데, 이 심리가 참 묘하다. 그동안 수동 렌즈들을 디지털 미러리스에 이종 장착하고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런 디지털 미러리스를 활용한 '이종교배'와 올드 카메라의 사용 느낌은 꽤 차이가 크다. 최신의 디지털 바디와 올드 수동 렌즈의 조합은 사실 자동초점 기능만을 배제하였고 대부분의 카메라 첨단 기능 즉, 자동 측광이나 넓은 감도(ISO) 설정, 오토 화이트 밸런스, 디지털 이미징 프로세스의 각종 기능, 필요에 따라서는 프로그램을 통한 후보정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거기다 포커싱의 불편도 라이브 뷰나 확대 기능, 피킹 기능 등의 편리한 기능을 활용하고 있었으니, 디지털의 편리함에 기..
라이카, Leica, Leitz에서 만든 카메라에 대한 감상 나는 라이카에 대한 호의, 흔히 로망이라 표현하는 선망이나 동경의 마음이 그리 크지 않다. 빨간 라이카 마크가 눈에 띄기는 하지만 꽤 무덤덤한 편이다. 사실, 라이카의 진정한 매력을 잘 알지도 못한다.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대부분 옛 기억 속에 친숙한 것인데, 금수저가 아니었던 나는 어린 시절이나 한창 혈기왕성하고 호기심 많던 시절에 라이카 카메라를 보거나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그 시절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도 갈 때면 사진관에서 빌려주던 올림푸스 하프 프레임 자동 필름 카메라나 장롱 속에서 간혹 꺼내서 공 셔터를 날려보던 두꺼운 가죽 케이스에 감겨있던 일제 SLR 카메라, 졸업식에 가져온 카메라에 장착된 망원렌즈를 그대로 끼고 10미터 이상 떨어졌어야 사진 촬영이 가능했던 친구의 니콘 카메라, 그때..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X X I> RF 카메라의 구조 - 밝은 윤곽선 프레임과 시차 보정 / Bright-line frame & parallax compensatio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RF 카메라를 무척 좋아하고 아직도 즐겨 사용하지만, 장점 만큼이나 단점도 뚜렷한 카메라다. SLR 카메라와 비교하면 더욱 명확해지는데, 상황이나 조건, 또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더 잘 어울리거나 편리함 또는 불편함의 양면성을 가진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다분히 촬영 스타일에 의한 습관 또는 취향이나 숙련도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리고 풍경이나 인물, 스냅이나 정물 등의 주 촬영 대상과 활용 유형에 따라 장/단점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대부분의 일이 그러하듯이 단접이라 칭한 부분에서도 편의성에 차이를 의미하는 정도다. 이는 개인적인 편협한 경험에 기반..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III> 플레어(Flare), 즐길 수 없다면, 피해라 !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플레어는 광학유리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광학계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구면과 광학계 내부의 구조물에 난반사한 빛의 산란과 발산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듯이 고성능의 반사 방지(Anti-reflexed) 코팅은 광학 요소 구면의 반사율을 억제하여 플레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반사 방지 코팅만으로는 모든 플레어를 제거할 수는 없다. 즉, 광학 요소 구면의 반사율을 최대한 억제한다고 하여도 광학계 내부의 구조의 벽면이나 조리개 면, 심지어 이미지 센서의 표면에서 반사한 빛이 플레어를 유발하기도 한다. ▶ 플레어 발생 원인 플레어의 발생..
DIY 콘탁스 RF - 라이카 마운트(L/M) 어댑터 / MOD - Contax RF(Kiev, Nikon RF) to L/M adapt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Kiev 카메라의 마운트를 개조해서 라이카 M 마운트에 장착 가능한 어댑터를 하나 더 제작했다. 선물할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선물 당사자는 시큰둥하니 이걸 어쩌나 싶다. 제작 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고 차이가 있다면 이전 어댑터는 Kiev 2의 마운트를 사용했고 이번에는 Kiev 4의 마운트를 개조한 정도인데, 마운트 일부의 각인된 문자가 조금 다르고, 렌즈를 고정하는 장치의 고정 나사 위치 등에 작은 차이가 있는 정도이며, 기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미묘한 헬리코이드 나사 산의 차이가 있어 두 개의 부품을 혼용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 듯..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X X> T 넘버 (T-스탑), 일반 카메라용 렌즈와 영상용 렌즈의 비교 / T-number (T- stop) & about VDSLR, Cinema lens - What is a Cine Len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VDSLR의 성장과 4K 동영상 시대에 맞춰, 영상용 전문 장비들을 종종 접한다, 각종 행사장이나 이벤트, 영화나 드라마 촬영 등에서 유압식의 고정장비를 거치하고 영상 전문 장비를 활용해서 촬영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이런 영상 전문용의 시네마 렌즈 (Cinema lens)나 VDSLR용 렌즈 사양을 살펴보면 T-number라는 조금 생소한 표기가 눈에 띄는데 오늘은 이 T-number / T - stop에 대해 수다를 나눠보자. ▶ T- number / T-stop T 넘버 또는 T 스탑은 영상용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II> 사진 노출과 톤의 기준 - 존 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에서의 효용 / Zone system & Utility of Zone System in Digital Camera 출처 - http://www.littlebellows.com/blog/2014/11/17/joyces-quick-tip-the-zone-system-the-basics 그레이 차트 - 존 시스템과 RGB 색공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존 시스템이나 존 스케일을 반드시 이해하고 이 기준을 모든 사진에 적용해야 하는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존 시스템 / 존 스케일' 조차 모르며 사진에 대해 말한다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이는 필름의 노출과 현상이라는 기법/기술적인 성격이 강하고 이를 굳이 디지털 이미지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즉, 달리 표현하면 존 시스템이 '최적의 필름 노출 및 현상을 위한 사진 기법'이고 이를 컬러 필름이나 디지털까지 확장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