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s of the world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피터(Jupiter)-3 50mm f/1.5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올드 렌즈를 즐겨 사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렌즈는 꽤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렌즈를 꼽으라면 당연히 표준 렌즈의 조나를 꼽고 싶다. 이는 개인적인 사용 습관이나 취향의 문제라서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는 없고 합리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할 만큼 많은 렌즈를 접하지 못한 좁은 안목을 감안하더라도 조나 광학식의 렌즈가 올드 렌즈 중에 손꼽히는 렌즈이니 그리 어처구니없는 취향/선호는 아닐 듯하다. 근래 RF 필름 카메라에 장착해서 오래 동안 사용할 요량으로 표준 렌즈 선택에 고심이 있었는데, 일단 SLR 카메라에서 흔하고 즐겨 사용했던 더블 가우스.. Canon Demi EE28 / 구형 수동 카메라! 자초한 수고스러움과 불편을 즐기는 얄궂은 마음 근래 다시 필름으로 사진을 좀 찍어볼 생각으로 십여 년 넘게 관심도 두질 않았던 필름 카메라를 다시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데, 이런 욕망을 만드는 심리가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하다. 그동안 수동 렌즈들을 디지털 미러리스에 이종 장착하고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런 디지털 미러리스를 활용한 '이종 장착'과 구형 필름 카메라의 사용 느낌은 꽤 차이가 있다. 최신의 디지털 바디와 빈티지 수동 렌즈의 조합은 사실 자동초점 기능만을 배제하고 대부분의 카메라 첨단 기능 즉, 자동 측광이나 자유로운 감도(ISO) 설정, 오토 화이트 밸런스, 디지털 이미징 프로세스의 각종 기능, 필요에 따라서는 후보정 프로그램을 통한 후반 작업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더구나 포커싱의 불편도 라이브 뷰나 확대 기능, 피킹 기능 등의 편.. 펜탁스 스포매틱 & 코니카 센츄리아 200 / Pentax spotmaitc & Konica Centuria 200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유통기한이 10여 년이 훌쩍 지나 제대로 필름 구실을 할지 의심스러웠던, 이제야 냉동실을 벗어나 기나긴 동면에서 깬 코니카 필름을 펜탁스 스포매틱에 넣고 재 작년 연말 즈음 촬영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동네 필름 현상소를 찾기 어렵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 전에서야 충무로에 나가 겨우 현상, 스캔을 했다. 거대한 게으름의 연속이었지 싶다. 사실 오래전에 촬영되었고 현상을 맡길 때 유심히 보지 않은 탓에 Konica 센츄리아 100이었는지 200이었는지 조금 헷갈리기도 한다. 냉동실에 얼려둔 필름을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쳤음을 실감한다. 다시 필름 사진.. <필름 홀릭> 캐논 데미 EE28와 후지칼라 슈퍼리아 200 / Canon demi EE28 & FUJICOLOR Superia 200 사용 필름은 후지칼라 C200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다시 확인해보니 후지칼라 슈퍼리아 200이다) 냉장고 냉동실에서 10년 넘게 얼어붙었다가 다시 깨어난 필름인데, 정상적인 사용 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 가장 만만했던 캐논 데미 EE28에 장착하고,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네거티브 필름을 테스트하는 심정으로 몇 장을 촬영했고 대부분은 초등학생 조카들의 흥밋거리로 전락해서 어린 소년의 자유로운 시선으로 촬영되었다. 캐논 데미 시리즈는 거리계가 없는 목측식의 작고 심플한 하프 프레임 카메라다. 목측으로 즉, 눈으로 가늠하는 거리감이 중요한데 필름 카메라를 처음 접해보는 어린이와 목측식에 생소한 사람들에겐 조금 맞지않았던지 현상한 일부 결과물에서는 난해하고 난감한 결과물을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이 또한 필름을..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렌즈의 광학구조에 대한 분류로 작성한 포스팅을 링크로 대체한다. 2017/03/16 -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Optical Lens Design] -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http://surplusperson.tistory.com/313 [산들산들] Notice.. surplusperson.tistory.com 캐논 7 - '캐논 RF 카메라의 아쉬운 퇴장' 그리고 사용 메뉴얼 / Canon 7 & manual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카메라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거리계와 결합된 RF 특유의 뷰파인더는 간편하게 구도를 결정하고 포커싱을 하는데 꽤 효과적이다. 하지만 보는 그대로를 필름 등에 담는 측면에서는 SLR 카메라에 못 미친다. 필름 카메라에서는 이런 뷰파인더 시스템 차이가 고급형 소형(35mm 필름 포맷) 카메라에서 SLR의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는 휴대성을 강조하거나 가벼운 스냅 촬영용 카메라의 용도로만 효용이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후 소형 카메라의 대중화의 큰 흐름 속에 저렴하고 간편한 콤.. Carl Zeiss Jena sonnar 5cm f/2 (STEP. 1) 계절은 아직 엄연한 겨울의 끝자락에 걸려 있어 카메라를 가지고 외출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틈틈이 sonnar 5cm f/2를 디지털 미러리스에 물려 소소한 일상과 3일간의 남해 바다 여행 중 풍광 몇 장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름값에 걸맞은 광학 성능과 아직도 효용과 효율이 높은 렌즈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무코팅 버전이라 플레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실사용에서 일부의 특정 상황(강렬한 광원에 의한 사광 또는 역광)을 제외하고는 딱히 그리 불편하거나 곤란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8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렌즈임에도 최근의 디지털 미러리스에 잘 어울리고, 촬영 결과물의 높은 콘트라스트는 실외나 실내 구분 없이 꽤 좋은 느낌을 준다. 특히 APS-C 규격 미러리스에 물린 탓에 35mm 필름 규격.. 키예프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 Kiev(КИЕВ) rangefinder camer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키예프(Kiev/КИЕВ) 35mm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1930년대 중반 출시한 자이스 이콘의 콘탁스 II의 설계를 기반으로 2차 세계대전 후 당시의 소비에트 연방(현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역의 아스널 공장)에서 1947년부터 1987년까지 제조된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다. 자이스 이콘과 칼 자이스 카메라와 렌즈가 소비에트 연방에서 복제 생산하게 된 사연에 대해서는 이전 수다에서 장황하게 다루었으니 이미 작성된 포스팅을 참고하는 선에서 중복을 피하고, 키예프 RF 카메라와 관련된 소소한 역사와 특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고, 키예프 카메라의 쓰임 (현..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