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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

스냅 사진과 핸드핼드 샷 그리고 판형의 영향에 대하여 / Snapshots & handheld shots And about the film forma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냅(또는 캔디드) 촬영의 유행은 '135 필름'으로 통칭되는 '소형' 필름 규격(이하 '판형')과 작은 판형 카메라와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35mm 소형 필름' 이에 최적화된 소형 카메라(라이카 바르낙)의 등장, 정밀한 거리계와 실용적 뷰파인더가 결합한 RF 카메라는 '스냅샷'에 날개를 달았다. 나아가 “현실을 과장하지 않고 가장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리얼리즘' 사진을 구현하는 최적의 도구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광학 소재 기술과 개선된 광학 설계로 f/2.0에 이르는 빠른 렌즈 등장도 주요 요인이다. 이전에 핸드..
"빈티지 16mm 무비 카메라용 렌즈"와 디지털 카메라 이종 장착 사용기 / Photos taken with a "vintage 16mm movie camera lenses" (Mir 11-M 2/12 & Vega 7-1 2/20 for Kiev-16U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난잡한 잡설을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의 제목에서 빈티지 16mm 무비 카메라 렌즈를 디지털 카메라에 이종 장착 사용기를 빙자하고 있고, 실상은 감상이나 사용기와는 별 관련이 없는, 작은 포맷용 렌즈를 상대적으로 더 큰 이미지 센서 규격의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할 때의 애로사항과 이를 적당히 회피하기 위한 꼼수 수준의 대안을 어설프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굳이 오래되고 이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신기술과 세월에 등 떠밀린 소비에트 발 구닥다리 16mm 영화용 렌즈를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에 왜 활용해야 하는지", "성능 좋고 쓰기 편하며, 구하기..
[사진, 그리고 한걸음 더_09] "디지털 사진과 감성", 부제 - 사진과 권력, 사진의 사회적 역할 / Social functions of photograph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들에서는 후보 선출을 위해 분주하고, 이에 관한 정치 뉴스로 산만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정치 일정이나 수권을 위한 행위와 관련해서 '권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심하게 되고, 사진 권력 또는 사진의 힘에 대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이 길어진다. 가을이니 청명해진 하늘만큼 생각도 넓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그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좀처럼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사실, 고민해도 잘 모르겠다. 사진과 관련한 잡생각에서 최근의 개인적인 화두는 디지털 이미징에서 사진의 사회적 역할, 기능과 "오늘날 왜 우리의 사진은 감..
파포컬 줌 렌즈와 가변 초점거리 렌즈의 효용에 대하여 (시네마 렌즈와 스틸 카메라용 렌즈 비교_02)/ Are Parfocal (true) Zoom Lenses Useful for Real Shoot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파포컬 줌 렌즈의 정의 및 광학 구성/설계의 특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1.04.05 - [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Optical Lens Design] - 파포컬 줌 렌즈 - 파포컬(초점유지)을 위한 광학 설계 [副題]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 Parfocal Zoom Lens
<렌즈의 광학구성 Optical design 25> 줌 렌즈의 작동 방식과 파포컬 줌 렌즈의 광학 설계 (기계적 보정/보상) (feat; 'Schneiderkreuznach')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 자료는 슈나이더 사의 자료를 구글 번역기로 돌린 것(일부 어색한 문장 몇몇은 조금 손을 봤다)에 불과하지만, 줌 렌즈의 작동 원리와 파포컬 줌 렌즈를 위한 '기계적 보정(mechanical compensation)'과 '광학적 보정(optical compensation)'에 대해 꽤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지 싶어 소개하고 싶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해석이나 감상은 득보다는 실이 많을 듯하고, 정확한 이해에 방해가 될까 염려되어서 따로 첨언하지 않았다. 출처인 원문에는 그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실제 내용은 슈나이더 과거 기..
<렌즈의 광학구성 Optical design 24> 파포컬 줌 렌즈 - 파포컬(초점유지)을 위한 광학 설계 [副題]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 Parfocal Zoom Len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봄은 왔지만, 여전히 현실은 코로나 판데믹의 한가운데에서 위태롭게 있고, 사진을 통한 취미 생활은 가당치도 않아 보이고, 가벼운 봄 나들이도 여의찮다. 햇볕 잘 드는 창가에 놓인 화분과 나란히 서서 일광욕이나 즐길 수밖에 없는 '식물형 인간'으로 퇴화하는 나날이다 실내에만 머무르는 무료함에 지쳐서 뭐라도 꼼지락 거려야 할 듯하다. "파포컬 줌"에 대해 어설픈 추측을 더해 수다 주제로 삼아보자. 노자는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라고 했는데, 이 처럼 쉽게 말을 시작하는 것을 보면, 나는 이것에 대해 모르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56> 카메라와 렌즈 주요 재질과 도색 - "왜 망원 렌즈는 백통(흰색 페인팅)으로 만들까?" / Main materials and paints for cameras and lenses-"Why are telephoto l..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150여 년을 넘어선 카메라 역사와 더불어 카메라를 만드는 재료/재질 또한 다양하게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초창기 카메라는 한쪽 끝에 필름을 장착할 수 있는 암전 상자 구조에 다른 한쪽 끝에 핀홀 또는 렌즈가 결합되는 형태가 기본 구조이다. 초창기 카메라는 대형 판의 유리판에 감광재를 입힌 형태의 시트(sheet, 판) 필름을 한 장씩 장착하여 사용하는 큰 카메라였고, 한 장씩 촬영되었으므로 필름 이송 장치 등이 필요 없어서 암전 상태로 만들 수 있는 (필름 판 장착을 위한 간단한 문을 가진) 사각 상자 형태에, 셔터 또한 상자 외부 (카메라에 장착..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9> 후지필름 카메라와 수동 렌즈(라이카 M 마운트)를 위한 자동 초점 어댑터 - '포토디옥스 프로 프론토 LM-FX' / Fotodiox pro PRONTO LM-FX(RF) adapter 코로나 감염병 판데믹 이후로 도무지 마음의 여유를 갖기 힘들었고, 자연히 사진을 찍을 기회도 줄었다. 이런 와중에도 카메라 제조사들은 위축된 소비 심리와 부진한 판매고 등의 위기의식 때문인지 새로운 카메라들이 연달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지만, 그리 큰 감흥은 없었다. 신기술 적용과 향상된 성능이라 과하게 부풀려 홍보하지만, 그 실제 사용에서는 이전과 큰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운, 사양 측면에서의 숫자와 스펙 놀음에 대한 누적된 피로감과 그리고 더 빨라진 신제품 주기에 따른 무뎌짐과 시큰둥함이 원인이지 싶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로도 취미로 즐기기에는 충분하다는 점도 크다) 비유하자면 제 아무리 훌륭한 조리 기구에도 불구하고 내가 만든 요리의 맛은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아는 것처럼 나의 사진과 영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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