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Modding/Modding Accessor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에 장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카메라 외장 보조 배터리 만들기 - DIY, Making external batteries for digital cameras (simple and clip-on type) 소니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a 7r2와 a7m2, 때때로 a6000를 사용하고 있는데, 배터리(NP-FW50)의 용량이 1020mAh에 불과해서 장시간 촬영을 할 때면 여분의 전용 배터리나 충전을 위한 보조 배터리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영상을 촬영하면 배터리 소모양이 꽤 많아서 줄어드는 배터리 표시기에 매번 신경이 쓰인다. 최근 나온 카메라들은 촬영 중에도 외부 전원을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하지만, 부피와 무게가 제법 나가는 보조 배터리를 연결한 채 촬영하기도 여간 불편하지 않다. 케이지를 카메라에 장착하면 그나마 보조 배터리와 연결선을 고정하기는 좋은데, 그만큼 무거워지고 부피가 커져서 이 또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싶다. (수동 조작을 위해 팔로우 포커스에 물려두거나 흔들림.. 영상 촬영용 소형 스케이트 달리 개조하기 / Modified skate dolly for camera 스케이트 달리를 활용하면 가장 손쉽게 고급진 카메라 무빙(트래킹 또는 슬라이드)을 구현할 수 있는 것 같다. 바퀴가 굴러가는 방식이라 바닥 면의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조건만 잘 맞으면 꽤 간단하게 안정적이면서 깔끔한 카메라 동선을 만들 수 있다. 이러저러한 활용도가 있을 듯해 오래전에 소형 스케이트 달리를 하나 장만해 두었지만, 사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은 좋을지 몰라도 카메라를 올려둔 상태에서 안정감이 그리 좋지 못해 잘 활용하진 못했다. 이 정도의 안정감으로는 스마트 폰이나 무게 300g 미만의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에나 쓸만한 듯하다. 볼 헤드와 웬만한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만 장착해도 가분수의 뒤뚱이며 걷는 "움직이는 하울의 성"을 연상하게 하는 불안정한 모양이 된다. 저가의 소형 스케이트.. 영상 촬영용 다목적 ND 필터 홀더 만들기 / DIY - Make a ND filter Holder for camera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봄 꽃이 만연하니 꽃구경을 겸한 나들이와 그 와중에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휴일이 아님에도 봄의 정취에 취해 카메라를 주섬 주섬 챙겨 들고 근처 산책로나 공원의 벚나무 아래를 서성거리게 된다. 봄날의 화창함과 강한 봄볕 탓에 꽃에만 집중할 수 있는 얕은 심도의 구도나 주변 배경 정리 차원의 심도를 위해 조리개를 열고 싶어도 마땅찮다. 특히 영상을 녹화할 때면 그 곤란은 더 한데, 이를 위한 ND 필터라는 유용 하지만 결코 만만찮은 대가를 요구하는 도구가 있다. (영상용 전문 카메라-캠코더-를 사용하면 ND 필터를 별도로 장.. Canon SD 50mm f/2.8 (캐논 데미 C)를 라이카 M 마운트용으로 개조하기 / MOD - modified L/M mount, Canon SD 50mm f / 2.8 (canon demi C) 주말을 이용해 캐논 데미 C에 장착되었던 Canon SD 50mm f/2.8을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 장착 가능하도록 개조하였다. 교환용 표준 렌즈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콤팩트한 길이와 독특한 광학 설계에 궁금함을 찾을 수 없었다. 사실 레인지파인더 필름 카메라에 장착되는 렌즈 성능을 평하기는 쉽지 않은데, RF 뷰파인더에 보이는 상은 실제 촬영되는 상과는 다른 것이므로 실제 촬영 결과물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고, 필름 카메라이므로 촬영 후 현상과 인화/디지털 스캐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촬영 후에 그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없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에 다양한 테스트를 하기도 어렵다. 촬영과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여러 단계 탓에 제대로 된 평가나 분석이 곤란했다... 거리계 연동이 가능한 M39 마운트로 렌즈 개조하기 - 쥬피터-8 콘탁스/키예프 마운트, 인더스타-61 LTM / MOD - Make a M39 mount (Jupiter-8 , Contax/kiev mount) 잉여스러운 취미를 여럿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쓸데없는 취미라면 카메라 렌즈 따위를 개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때로는 멀쩡한 것들을 사용 불능의 몹쓸 것으로 바꿔놓기도 하고, 노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비해 결과물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 그리고 휴일의 시간을 너무 쉽게 날려먹고 그 뒤의 방망이 깎는 노인의 여유로움과는 달리 몸에 익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작업?을 하다 보면 근육통을 쉽게 동반하고 의도와 다른 결과물에 의한 허탈함 등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런 취미를 쉬 버리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잡념을 떨쳐버리고 몰입하기에 더할 나위 없고, 어떤 식으로 개조할까 궁리하는 즐거움과 그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소한 재미, 그리고 주어진 또는 일반적인 용법을 마냥 따르기 싫은 .. 필름 카메라 가죽 커버 교체 - 캐논 데미 C / DIY - Replacing leather cover - Canon demi C 엊그제 자가 수리 중 파손할 수밖에 없었던 카메라 앞면 커버를 가죽으로 만들어 붙였다. 가죽을 카메라 커버 모양으로 재단하고 본드로 적당히 붙이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제작기라서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물만 촬영하였다. 본래의 검정 커버와는 다른 상큼함이 있는 듯하다. 본의 아니게 보관하고 있던 얇은 가죽을 찾다 보니 이런 모양새가 되었다. 사실, 사진에 보이는 앞면 커버만 교체해서 뒷면 커버는 원래의 검정 인조 가죽이다. 2톤 가죽의 스킨 커버를 갖게 되었는데, 가죽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기존 가죽 커버를 제거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나지 않은 면도 있다. DIY 콘탁스 RF - 라이카 마운트(L/M) 어댑터 / MOD - Contax RF(Kiev, Nikon RF) to L/M adapt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Kiev 카메라의 마운트를 개조해서 라이카 M 마운트에 장착 가능한 어댑터를 하나 더 제작했다. 선물할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선물 당사자는 시큰둥하니 이걸 어쩌나 싶다. 제작 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고 차이가 있다면 이전 어댑터는 Kiev 2의 마운트를 사용했고 이번에는 Kiev 4의 마운트를 개조한 정도인데, 마운트 일부의 각인된 문자가 조금 다르고, 렌즈를 고정하는 장치의 고정 나사 위치 등에 작은 차이가 있는 정도이며, 기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미묘한 헬리코이드 나사 산의 차이가 있어 두 개의 부품을 혼용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 듯.. 콘탁스 RF - 라이카 마운트(L/M) 어댑터 만들기 / MOD - Contax RF(Kiev, Nikon RF) to L/M adapt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Contax RF(Kiev, Nikon RF) - L/M adapter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만들기보다는 개조에 가까운 듯도 하다) 이종 마운트 간 교환 장착이 꽤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에도 그리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마운트 방식인 Contax RF 마운트는 정밀 가공 기계미의 비주얼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칼 자이스 조나 타입의 렌즈를 장착하여 사용하기 딱 좋아서 몇 번 디지털 미러리스에 이종 장착을 위해 간단한 개조에 도전도 이미 몇 차례 있었다. 디지털 미러리스에서만 사용하기에는 좀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는 다른 카메라(LTM이나 라이카 M..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