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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Know-how/수리수리 마(구)수리

<우당탕탕 수리 III> 수동 렌즈 무한대 초점 조정/맞추기(거리 표시 오작동 수리)

수동 렌즈 사용 시 렌즈의 무한대 초점이 카메라 경통부의 거리 표시 인덱스의 정 위치와 일치하지 않는 때가 종종 있다. 거리 표시 위치 무한대 지점의 앞쪽에서 무한대가 맞거나 무한대까지 포커스링을 이동하였으나 초점거리가 부족한 경우 등이다. 이는 렌즈의 실제 초점 거리와 초점 조절링(Focusing ring)의 거리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수동렌즈를 이종교배하여 사용하는 경우, 렌즈 연결/확장형 어뎁터(adaper)의 문제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어뎁터의 렌즈나 카메라 마운트 사이의 간격/유격 조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렌즈 어뎁터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렌즈 내부 헬리코이드와 초점 조절링의 고정 나사가 풀렸거나 외부 충격 등으로 고정 값이 바뀐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수리’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비교적 간단한 조정에 속하므로 스스로 해결해 보자.

이번 포스팅의 모델은 Super Takumar 1.4/50mm 이다. 일전 분해해서 내부 먼지 청소 후, 재 조립 과정에서 귀찮음과 부주의로 마구 조립한 탓에 무한대 부분이 맞지 않아 재조정하였다. 분해보다 조립 시에 더 주의를 요하지만, 저질 체력 탓에 조립할 때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펜탁스/타쿠마 단렌즈의 경우 구동 메카니즘이 거의 동일하고, 타 제조사 렌즈의 경우도 고정 방법 등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렌즈의 포커싱 구동 메카니즘은 단순하며 유사하다. 단, 수동 렌즈가 아닌 AF렌즈는 헬리코이드를 회전시키기 위한 장치구조가 전기모터(모터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기어 장치 등으로 복잡하고 AF 렌즈의 수동 포커스 링의 조작 매커니즘 또한 수동 전용 렌즈의 헬리코이드와 달리 ‘캠 기어’ 구조이므로 아래의 조정 방법으로는 쉽지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렌즈 대면부의 네임링을 분해한다. 분해 팁 등은 이전 포스팅 링크 참고하자.


▶ 참조> 수동 렌즈 분해 청소 http://surplusperson.tistory.com/65


FUJIFILM | X-Pro1 | Aperture priority | 1/20sec | ISO-100



필터링을 분해한다.



FUJIFILM | X-Pro1 | Aperture priority | 1/30sec | ISO-100


초점 조절링(Fucusing ring)을 고정하는 나사(위 이미지의 화살표가 가르키는 나사 3개)를 풀어준다. 완전히 분해하지 않아도 렌즈의 초점 조절링과 내부의 헬리코이드와는 분리되어 조정이 가능하다. 렌즈 무한대 초점을 확인, 초점 조절링의 무한대 구간과 거리표시계 인덱스를 정위치(무한대 구간) 시키고 고정 나사를 조여 고정한다. 카메라에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로 무한대를 확인하며 조정하는 것이 간편하다. (무한대 확인을 위해 작업 장소 선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 멀리까지 시야가 탁 트인 장소, 골방 비추!)



Apple | iPhone 5 | Normal program | 1/200sec | ISO-50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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