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매한 알루미늄 와이어(연질 철사)와 이전 전등 받침과 시멘트 화분을 만들고 남은 시멘트(홈멘트)를 이용해서 심플한 메모 꽂이를 만들었다. 별 모양은 쿠키 커터의 별, 하트, 진저브레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겠다. 별 모양이 마음에 들고 메모 꽂이에도 어울려 보인다. 홀더 받침으로 흡반을 이용해서 유리, 냉장고 등에 부착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겠다.
메모 꽂이가 원래 용도지만, 사진 장식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 '홈 데코레이션 아이디어'라고 명명을 했지만, 어째 자작한 잡동사니가 주변에 자꾸 늘어나기만한다.
받침으로 만든 시멘트(콘크리트 베이스)의 질감이 친숙한 걸 보면, 흙 보다는 콘크리트에 둘러 쌓여서 사는 것에 길들여졌음을 절감하게 된다.
간단한 제작기는 영상으로 대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