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SLR 카메라의 측광 방식 변화와 발전은 1959년 출시하여 1973년까지 생산되며 100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려 Nikon에게 큰 성공을 가져다준 니콘 최초의 SLR 카메라인 Nikon F를 살펴보며 이해하면 쉽고 흥미롭다. 니콘 F는 펜타 프리즘과 뷰파인더가 결합된 파인더를 교환 장착이 가능한 구조인데, 니콘 F의 오랜 생산 기간 동안 측광 방식의 변경이 교환 가능한 파인더 변화에 고스란히 시각적으로 잘 드러난다.
잘 알려져 있고 유명한 카메라이다보니 새롭게 언급할 내용은 별로 없다. 간략히 시기별 변화를 쫒아보자.
노출 장치가 없는 프리즘만 장찬된 파이더를 장착한 Nikon F
1959년 출시된 Nikon F에는 클립 온 방식의 외장 부착형 셀레늄 노출계를 장착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1962년 선보인 Nikon F Photomic의 뷰파인더에는 CDS 셀을 이용한 방식의 노출계가 파인더가 장착되었지만, 셀레늄 수광부를 단순히 CDS 셀이 대체한 것으로 TTL 측광 방식은 아니었다.
이후, 1965년이 되어서야 TTL 측광을 지원하는 Nikon F Photomic T(1967년 - Tn) 파인더로 업그레이드되었다. CDS 셀 수광부를 이제 카메라 외부에서 찾을 수 없다.
1968년에는 Nikon F Photomic Ftn 중앙부 중점/가중(60%) 측광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방식은 니콘의 측광 표준으로 이후 다른 제품군에도 일관되게 적용되었다.
이후 SLR 카메라의 측광을 위한 실리콘 광소자는 미러 아래 공간이나 뒷공간에 설치되었고 평균 측광 방식에서 측거점을 다양화하면서 중앙 중점 측광, 분할 측광, 다중(멀티) 측광, 스폿 측광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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