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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빈티지 16mm 무비 카메라용 렌즈"와 디지털 카메라 이종 장착 사용기 / Photos taken with a "vintage 16mm movie camera lenses" (Mir 11-M 2/12 & Vega 7-1 2/20 for Kiev-16U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난잡한 잡설을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의 제목에서 빈티지 16mm 무비 카메라 렌즈를 디지털 카메라에 이종 장착 사용기를 빙자하고 있고, 실상은 감상이나 사용기와는 별 관련이 없는, 작은 포맷용 렌즈를 상대적으로 더 큰 이미지 센서 규격의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할 때의 애로사항과 이를 적당히 회피하기 위한 꼼수 수준의 대안을 어설프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굳이 오래되고 이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신기술과 세월에 등 떠밀린 소비에트 발 구닥다리 16mm 영화용 렌즈를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에 왜 활용해야 하는지", "성능 좋고 쓰기 편하며, 구하기..
거리계 연동이 가능한 M39 마운트로 렌즈 개조하기 - 쥬피터-8 콘탁스/키예프 마운트, 인더스타-61 LTM / MOD - Make a M39 mount (Jupiter-8 , Contax/kiev mount) 잉여스러운 취미를 여럿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쓸데없는 취미라면 카메라 렌즈 따위를 개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때로는 멀쩡한 것들을 사용 불능의 몹쓸 것으로 바꿔놓기도 하고, 노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비해 결과물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 그리고 휴일의 시간을 너무 쉽게 날려먹고 그 뒤의 방망이 깎는 노인의 여유로움과는 달리 몸에 익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작업?을 하다 보면 근육통을 쉽게 동반하고 의도와 다른 결과물에 의한 허탈함 등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런 취미를 쉬 버리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잡념을 떨쳐버리고 몰입하기에 더할 나위 없고, 어떤 식으로 개조할까 궁리하는 즐거움과 그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소한 재미, 그리고 주어진 또는 일반적인 용법을 마냥 따르기 싫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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