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디오에서 업그레이드된 렌즈 하우징은 Tokina RMC 35-105mm f3.5 FD 마운트 렌즈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카메라 마운트 유형의 렌즈와 Vivitar 및 Hoya와 같은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사한 광학 구성을 가진 배다른? 형제 렌즈가 있습니다. 이 배다른 형제 렌즈들은 사소하게 모양이 다르고 초점 링이 작동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업그레이드 렌즈 하우징과는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okina RMC 35-105mm f3.5는 70 년대 후반에 제작된 구형 줌 렌즈입니다. 예전부터 오랫동안 줌 렌즈의 광학 성능이 오랫동안 매우 나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동안 올드(빈티지) 줌 렌즈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주로 프라임 렌즈 사용을 즐겼습니다. 물론 빈티지 수동 줌 렌즈가 현대 줌 렌즈의 광학 성능보다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예전에 가졌던 예단만큼 멀티 코팅이 적용된 70년대 후반의 줌 렌즈의 광학 성능은 그리 끔찍하지는 않습니다. 이 렌즈의 광학 성능은 70 년대 중반 이후의 빈티지 줌 렌즈의 전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광학 기준에서 보면 일부 줌 범위의 최대 조리개에서 플레어 또는 글로우 효과는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Tokina RMC 35-105mm f3.5는 스틸 카메라 용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너무 무겁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견고한 구조는 업그레이드 렌즈 하우징을 설계 / 장착할 때 매우 큰 이점입니다. 그리고이 렌즈의 작동 부분은 두 개의 초점 링, 줌 링, 조리개 링 및 FD 마운트 브리치 잠금 렌치로 매우 복잡합니다.
포커스 링과 구조 그리고 조작 방식에 대해 얘기하면, 전면의 메인 포커스 링은 최단 촬영 거리가 1.5m에 불과하지만 줌을 바꾸어도 초점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파포컬 줌 렌즈"이고 메뉴얼 포커스 전용의 렌즈답게 초점 조작의 회전 반경이 커서 비교적 정확한 수동 초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메인 포커스 링의 초점 조작에 따라 렌즈 전면이 회전하기 방식이기 때문에 PL(편광) 필터나 후드 또는 렌즈 전면에 부착하는 매트 박스 등의 촬영용 보조 장비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포커스 링에 해당하는 "근접 초점(Close focus)" 방식은 메인 포커스의 1.5m에 달하는 긴 최단 촬영 거리를 줄일 수 있지만 "파포컬 줌"은 유지되지 않습니다. 두 개의 초점 링을 사용하면 일부 장점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용/촬영 조건에서는 꽤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업그레이드된 렌즈 하우징은 렌즈의 원래 하우징을 유지하면서 렌즈를 감싸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타 필요한 부품]
-40 M4 x 4mm 그럽 나사
-72mm 메탈 라운드 후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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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Bay에서 이 렌즈를 아주 싸게 구입했으므로 이 렌즈에 대해 기대가 높지 않아서 크게 실망하지 않았고 대체로 수동 초점 조절이 가능한 빈티지 줌 렌즈로서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렌즈를 현재 시대의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지 묻는다면 좀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쓸만하지만 (특히 수동 초점 애호가가 아니라면) 추천할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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