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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l know-how for cameras

<우당탕탕 수리 III-1> 렌즈터보2(Lens Turbo2) 무한대 초점 거리 보정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APS-C 규격의 디지털카메라와 수동 단렌즈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포컬(렌즈) 리듀서는 무척 유용하다. 가성비와 여러 장점을 고려하여 렌즈터보2를 즐겨 사용하는데, 장점만큼이나 소소한 불만도 있었다. 이런 미흡한 점은 간단한 조정으로 개선 가능한 것이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주말의 여유로운 오후, 잉여력을 발휘해서 손 보고, 비슷한 문제에 아쉬움을 가진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리하고 포스팅 자료를 남긴다. 렌즈 터보의 M42-FX 유형과 EOS-FX 유형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경험에 비추어, 렌즈 터보 2 대부분의 제품에서 렌즈..
<우당탕탕 수리 III> 수동 렌즈 무한대 초점 조정/맞추기(거리 표시 오작동 수리) / Manual Focus lens - Infinity Focus Calibration & adjusting (Takumar 50mm f/1.4 & Nikkor 50mm f/1.4_Ai-s) 수동 렌즈 사용 시 렌즈의 무한대 초점이 카메라 경통부의 거리 표시가 일치하지 않는 때가 종종 있다. 거리 표시 위치 무한대 지점의 앞쪽에서 무한대가 맞거나 무한대까지 포커스 링을 이동하였으나 초점거리가 부족한 경우 등이다. 이는 렌즈의 실제 초점 거리와 초점 조절링(Focusing ring)의 거리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수동렌즈를 이종 교배하여 사용하는 경우, 렌즈 연결/확장형 어뎁터(adaper)의 문제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어뎁터의 렌즈나 카메라 마운트 사이의 간격(플렌지 거리) 또는 어댑터의 유격 조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렌즈 어뎁터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렌즈 내부 헬리코이드와 초점 조절링의 고정 나사가 풀렸거나 외부 충격 등으로 설정 값이 바뀐 경..
<우당탕탕 수리 II> 수동 렌즈 분해 청소/먼지 제거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렌즈 자가 수리는 아끼는 렌즈의 사소한 문제(먼지 제거 또는 간단한 수리)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이거나, 분해해서 망가져도 크게 개의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전 렌즈 분해 청소(곰팡이 제거)와 관련하여 포스팅한 내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렌즈 분해 자가 수리할 때, 원하는 수준의 완벽함으로 수리가 쉽지 않고, 분해와 조립에 들어가는 시간과 수고를 생각하면 전문 수리점에 맡기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직접 렌즈를 닦고 청소하는 보람과 즐거움이 큰 것 또한 사실이다. 렌즈에 대한 애정으로 여유가 있을 때면 종종 렌즈 ..
렌즈 황변의 원인과 개선/치유/관리 방법 / Causes and improvement, management of lens yellow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올드 렌즈, 특히 M42 마운트 규격의 수동 카메라 렌즈에서 렌즈의 광학유리가 황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황변(黃變) 현상이라고 흔히 부른다. 황변 현상은 코팅의 색이 황색을 띠는 경우와는 구분되며, 단순히 황색을 띠는 코팅만으로 황변이라고 하지 않는다.(1970년 초반 멀티 코팅 기술이 적용되기 이전의 싱글 코팅 렌즈에서는 렌즈의 구면이 주로 황색-호박색-계열을 띄는 경우가 많다) 황변의 발생은 렌즈 관리 방법과는 큰 상관없이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간단히 황변의 발생 원인..
카메라와 렌즈에 알맞은 적정 습도와 효과적인 제습 보관 방법 / What is the best humidity for camera to storag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와 렌즈 보관에 있어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곰팡이다. 곰팡이는 생육과정에서 산을 분비하므로 렌즈의 코팅막 등을 산화시키고 추후 클리닝 과정을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여도 그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다. 곰팡이 포자는 먼지에 부착되어 공기 중에 부양하다가 렌즈의 표면에 떨어지면 발아하여 먼지를 양분으로 생육한다. 렌즈에 생육한 곰팡이는 그 조건이 좋으면 수주만에 포자를 만들어 다시 퍼지고 발아하는 과정을 거쳐 렌즈 전체에 퍼진다. 그리고 렌즈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공기 중의 수분으로 생육을 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렌즈 등의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는 렌즈의..
<우당탕탕 수리 I> 카메라 렌즈 분해 및 청소(곰팡이 제거)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렌즈 내부 구면의 곰팡이 발생이나 조리개 유막 현상, 기타 경통의 흘러내림 등으로 렌즈 분해를 통해 수리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고가의 렌즈를 자가 수리하는 것은 소탐대실의 경우가 될 수 있지만,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나 사소한 장애/고장, 간단한 청소 등은 자가 수리에 대한 유혹을 느낀다. 분해와 수리 과정에서 렌즈의 내부 구조와 구동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다. 시작하기 전에 이런 자가 수리는 해당 장애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곰팡이..
카메라 렌즈(코팅)의 관리 및 오염 제거 / How to clean the camera lens - What is the coating on camera len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전에 카메라 렌즈의 경통 외부 백택 청소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니 이제 렌즈 코팅면의 관리/청소 방법에 대해 잉여적 생산활동을 시작해 보자. 먼저 렌즈의 코팅에 대해서 간략하게 기술하면 아래와 같다. (이것저것 웹에서 검색하여 기본적인 정보를 나름 취합해 보았다) 무엇보다 렌즈 코팅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렌즈 구면의 반사 방지와 빛의 투과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일반적인 유리(청 유리 Blue grass)와 광학용 유리 (크라운 유리와 플린트 유리)는 규산염이나 납 성분 등의 성분 함량에서 차이가 나며 투과율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투과하는 빛..
카메라 렌즈 고무재질 부분에 발생한 '백화, 백태' 제거 방법 / How to Remove white residue from rubber piec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렌즈의 고무 재질에 발생하는 백화/백태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무엇으로 닦는 것이 좋을까? 일단 렌즈 몸통부위의 백태는 고무 재질의 조절링, 줌링, 거리(초점) 조절링 등에 잘 발생한다. 이는 고분자 화합물인 합성고무 속의 저분자량의 유기물이 밀려 나와서 발생하며 이를 흔히 고무의 백화 현상이라고 부른다. 근래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등의 합성 고무가 널리 쓰이는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플라스틱의 장점과 고무 물성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이나 노화로 인해 내부의 저분자량 유기물이 분리되는 단점이 있다. 유기화합물과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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