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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디지털 카메라의 색감 논쟁에 대하여 / On the controversy of color reproduction of camera (Sony a7m2 & a6000 , fujifilm X-T1)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카메라의 색재현에 대해서 수다를 나눠보자. 색과 관련한 이슈는 이미지 카메라에서 꽤 자주 언급될 수밖에 없는 문제다. 흔히 ‘색감’으로 불리는 카메라의 색 재현은 카메라의 여러 요소 즉, 촬상소자의 소재(필름, 이미지 센서) 광학 구성(색 수차와 코팅의 균형적 색재현 문제), 측광 시스템과 색온도(화이트 밸런스)와 관련되어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인간의 시각이 색을 인식하는 방식이나 디지털 시대에 자주 회자되는 (색 공간으로 불리는) 색역(Color gamut), 그리고 그 색 정보를 보다 세분화하여 저장/전달하는 방식 등등 관련된 요소..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畵質)'과 화질 평가 기준에 대하여 / About image(picture) qualit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화질(Image/Picture quality)이 좋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화질은 원래 정지 이미지 흔히, 사진이라고 불리는 스틸 이미지의 품질에서 주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이후 영상 품질에도 확대되어 사용되고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장치의 재현 성능도 화질이라는 말로 평가하는 경우가 흔하다. 일반적인 용어이다 보니 그 개념이 조금 두루뭉술하다. 화질의 두루뭉술한 개념 탓인지 화질의 좋고 나쁨 등의 평가는 매우 주관적이고 사람들 마다 평가가 엇갈리기도 하며 화질의 어떤 면을 이야기하는지 모호할 때가 많다. 그 원인은 -일전 광질..
사진 촬영에서 순간광(플래시) 조명 활용에 대하여. part II / About camera flash(speed-light) part I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전 순간광/플래시 활용에 대한 글(Part I)에서 밝혔듯이 기존의 크세논 방전관 방식의 순간광 카메라 플래시 시스템에 대해 회의적이고 비관적인 소감?을 가지고 있음을 미리 밝혀두고 수다를 시작하고 싶다. 서두부터 삐딱하게 수다를 시작한 이유는 꽤 오랫동안 순간광을 잘 활용하는 법에 대해 고심했으나 항상 실력은 제자리걸음이었던 민망한 실패에 대한 서러움과, 나름 여러 시도도 해 보았지만 부족한 재능과 무딘 감각에서는 도통 뾰족한 해결책을 찾기 어려웠던 이유가 가장 크다. 하지만, 카메라 관련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조명의 발전으로 달라진 환경으로 더 ..
사진 촬영에서 순간광(플래시) 조명 활용에 대하여. Part I / About camera flash(speed-light). Part I 추석 전에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꽤 많은데, 이런 와중에도 자꾸 딴청을 피우게 된다. 일이 밀려 시간에 쫓기거나 신경 써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으면 으레 턱없는 여유를 부리려는 청개구리 심보 탓이 아닐까 싶다. 곤두 선 신경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현실과는 별 상관없는 주제로 수다를 시작해 보자. 이번 수다의 주제는 순간광(전자 플래시) 조명 활용을 위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다뤄보자. 사실, 일반적인 아마추어 사진가에게도 순간광을 활용한 촬영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부분인데, 몇 가지 요소들에 경험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 요소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추후 각각의 상황에 맞는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솔직히 근래에 순간광 조명의 효용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였..
조명의 광질(光質)에 대하여 - About light qualit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복절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렸다. 멍하니 창밖 빗줄기 구경이 무료해서 카메라에 플래시를 달고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문득, '광질'(light quality)에 대해서 수다 주제로 다루면 재미있을 듯해서 충동적으로 포스팅하게 되었다. 광학이나 조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하고 1그램도 직접 관련된 일을 한 적도 없었고 더구나 평소 소소한 의문을 해결해 보려고 헤매며 주워 모은 잡다한 웹 자료와 비전문가의 막무가내 작두 타기의 넘겨짚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정보의 신뢰도에 있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굳이 의미를 두자면 꿈꾸는 아마추어가..
오토 포커싱(AF -자동 초점)에 대하여 / Auto-focus of camera 그간 MF에 대해 많이 다루었으니 그 대척점에 있는, 엄밀하게는 원리는 동일하고 포커싱 장치의 구동과 제어를 기계적 방법에 의존하는 오토 포커싱(AF)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자. 카메라의 AF 속도 향상은 꽤 눈부시다. 몇 해 전의 출시되어 고성능/초고속 AF 성능으로 회자되던 카메라의 AF 작동에도 이제는 갑갑증을 느낄 정도다. 기술적인 발전의 속도가 빠른 것보다는 우리가 그런 변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몇 해 전의 컴퓨터가 이제는 웹 서핑에서 조차 느려 터지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것일까. 최근 주요 관심사가 올드 카메라 또는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보니 DSLR 카메라에서의 용어/메뉴 옵션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 개인적으로 DSLR 시대 나아가 미러리스까..
RAW 파일 포맷 - 왜 사진가들은 RAW 파일을 사용할까 / RAW file format - Why do photographers shoot with RAW fil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색역(색 공간)이나 계조, 그리고 디지털 이미지의 기술적 처리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수다를 떠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비슷한 처지의 아마추어 동호인 눈높이에서 다루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장점도 있지 않을까 싶다. RAW와 JPEG(jpg)에 대하여 잘 정리된 자료가 웹에 꽤 많다. 개념에 대해서는 명료하게 정리된 자료를 복사 후 붙여 넣기로 대충 정리해 보자. ▷ RAW 파일 포맷이란? 임의로 가공하거나 압축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대용량 파일로 촬영할 수 있습니..
'쨍한 사진'에 대한 꼬리를 무는 잡념 - 해상도와 선예도 그리고 첨예도에 대하여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처럼 맑고 화창한 날씨에 기분마저 좋아진다. 푸르른 하늘과 5월의 신록을 보고 있자니 쨍한 사진에 대한 생각이 꼬리를 문다. 흔히 '쨍한'이라고 일컫는 사진을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물론 사진을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한 초점(포커싱)과 높은 해상력이나 선예도를 떠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옳은 진단이라는데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초점과 해상력/선예도가 쨍한 사진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는 것일까. 그리 의미 있는 행위는 아니지만, 소소한 감상 따위를 글과 이미지 몇 장(사진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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