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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Personal delusions about photography

사람 눈의 초점거리와 (피사계)심도는 어느 정도 일까? - "동공의 최대 크기와 최소 크기 그리고 사람 눈의 초점거리에 대해서" / Pupil size & DOF of human ey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의 광학계와 촬상소자(필름, 디지털 이미지 센서) 등에 관심에 비해, 사람의 시각이나 시력에 대해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사람 시각(視覺)은 피사계 심도와 사물을 보는 방식에 대해 다뤄 보자. 사람 눈의 시야 범위(FOV & AOV)에 대해 이전에 다룬 바 있는데, 시각과 관련해서 함께 참고하면 사람의 시각적 능력이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싶다. 반복을 피하기 위해 이전 수다에서 언급했던 부분을 생략하다 보니 전체적인 수다의 맥락이 매끄럽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일반적인 광학계의 심도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
스마트 폰 사진과 전문 디지털 카메라 사진에 대하여 - 폰카 vs DSLR과 미러리스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전용 카메라(DSLR 또는 디지털 미러리스)로 촬영한 사진의 차이가 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스마트 폰으로 찍어도 잘 나오는데 비싸고 크고 무거우며 교환 렌즈까지 챙겨야 하는 거추장스러움의 전용 카메라를 왜 가지고 다니냐는 뜻이 숨어 있는 듯하고, 찍은 사진을 보니 스마트 폰 사진과 별 다를 것이 없다는 핀잔을 슬쩍 포함하고 있는 것 같아서 살짝 의기소침해서 삐지기도 한다. 카메라의 디지털 이미지 센서와 장착된 렌즈 광학계의 물리적 크기로 인한 차이 그리고 이미지 파일 포맷으로 인한 차이 등을 장황하게 늘어놓..
일용할 양식으로 즐기는 동절기 사진 취미 생활 주말이지만, 별 다른 약속이 없어 집에서 빈둥이다가 그럴듯한 사진 한 장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음식 블로그의 사진 따라 하기에 도전했다. 일상의 가벼운 스냅 촬영 수준의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로서 특정한 주제나 스타일의 사진 촬영에 경험이 많지 않고 그동안 관심도 크지 않았다. 사진을 취미라고 말하지만, 십 수년의 묵은 취미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이것저것 가리 거나 꺼려하는 것만 많은 '불편러'인 데다가 게으르기까지 해서 정작 다양한 사진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인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 어쩌다 우연처럼, 때로는 운명처럼 마주치는 순간을 노리는 스냅사진과 달리 정물 사진은 이런저런 세심한 구성과 라이트닝 등에 신경 쓸 부분이 많고, (스냅사진 또한 구성과 라이트닝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순간의 포착이라는 점을 ..
눈송이 촬영에 대한 잡설 / '첫눈은 아니지만 눈 내리는 아침이 설렌다' 새벽부터 눈이 꽤 내렸다. 시간에 쫓기는 삶에서는 눈이라고 하면 이런저런 불편함에 대해 먼저 생각했었고 눈 내리는 아침을 즐기기는커녕 잡다한 걱정과 불만에 투덜거리기 일수였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실상은 다람쥐 쳇바퀴 같았던) 생활에서 튕겨지고 낙오?된 이후에도 한 동안 똑같은 걱정과 불만으로 눈 내리는 날들을 즐기지 못했는데, 올 겨울에는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눈 오는 아침이 조금 설렜다. 지난밤 요란하게 도착한 눈과 빙판길에 대한 긴급재난문자가 무색하게 창가에 기대어 눈 내리는 풍경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흩날리는 눈송이를 카메라에 담아보다가 눈이 만든 불편으로 출근길에 발을 동동 굴렸을 사람들이 떠올라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눈송이는 빗방울과 달리 떨어지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
고 해상력 카메라의 장점 - 고화소 뽕?에 대하여 / Benefits of high resolution camera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료한 수다에 조금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는데, 내용은 여지없이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될 듯하다. 언제나 그랬 듯이 옳다고 장담 못할 개인적인 망상과 편협한 경험에 근거한 글이고 아전인수 격으로 엉성한 주장에 부합할 내용만 제 멋대로 엮은 이야기가 될 것이 뻔하다. 이런 무책임한 수다가 가능한 것도 비 전문가로서 아마추어가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점이지 싶다. 특히, 이번에 뽕?이라는 맞아 본 경험해 본 사람만 안다는 정체 불명의 수다이므로 이를 주절거리는 수다쟁이(화자)의 짧은 사고 수준에 대해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아량과..
사진과 카메라 그리고 촬영 관련 부정확한 용어에 대하여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며칠 전이 한글날이었으니 사진과 카메라 관련한 용어에 대해 잠시 다루는 것도 좋겠다. 사실 용어의 혼재나 오용 등의 문제는 의미 전달만 적절하게 된다면 무슨 큰 문제냐 싶기도 하고, 굳이 이런 것을 시시콜콜 따져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자주 해서 오래전에 수다거리로 준비했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오래 묵히고 있었다. 하지만, 단어 하나 용어 하나, 정의 하나 개념 하나도 생각의 씨앗과 같고 이 씨앗이 점점 커져서 엉뚱한 가지를 펼치곤 하는 것이 적잖게 걱정되기도 하고 엉뚱한 용어가 통용되다가 그냥 일상/전문 용어로 굳어지는 경우도 많은 듯해서 사전에 바로 잡을 수..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 카메라에 대하여 - DSLR의 미래 / The future of DSLR camera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다 떨기에 좀처럼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한동안 무기력에 빠져 있었다. 그간 떠벌려놓은 글을 보니 왜 이런 쓸데없는 것을 길게 써놓았나 싶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미숙함에 완성되지 못하고 중간에 멈춘 글도 여럿 보인다. 초심을 유지하기란 참 어렵고, 사는 건 그리 흥미진진하거나 즐겁지 않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기다리던 가을인데 좀 아쉽고 허전하다. 니콘 Z 시리즈와 캐논 R, 그리고 파나소닉의 내년 초반을 목표로 한 풀프레임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 등 이목을 잔뜩 끄는 이슈에도 청개구리 심보는 그 반대쪽의 쓸쓸한 DSLR에 대해 이야기해보라고 한다..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 시스템의 비교 / DSLR과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우열 논쟁에 대한 감상 그리고 니콘 Z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간 여러 수다에서 잠깐씩 언급되었던 주제인데, 이를 다시 주제로 삼은 이유는 최근 DSLR과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각 시스템 (그중에서도 뷰파인더 시스템)을 비교하며 어떤 시스템이 더 우수하고, 어떤 시스템이 열등하다 등의 과도?한 견해를 접했던 충격 때문이다. 각각의 뷰파인더 시스템에 대한 우열을 비교하는 기준이 적절하고 옳은 것인지는 (어떤 기능이나 가치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치하고서라도, 무엇보다 우려가 되는 것은 섣부르고 독단적인 기준으로, 우등과 열등으로 모든 것을 구분 짓고 순위나 서열을 고착화하는 등의 행태의 만연이 걱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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