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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다마 램프(전등) 만들기 - 종이접기와 LED / Kusudama lamp 'half - light' paper lampshade 여러 개의 모듈 형태로 종이를 접고 이를 결합해서 하나의 구형 조형물을 만드는 쿠스다마(kusdama) 램프는 직접 종이를 접어 만드는 소소한 재미와 획일적인 조명들과는 차별되는 소박하고 단출한 멋이 있는 것 같다. 웹에서 공개된 종이접기에 스스로 고심해서 고안한 몇몇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변형된 종이 램프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들이는 공이나 노력에 비하면 기성 제품의 효용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이리 저리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으니 그리 나쁘지 않다. 광원은 이전 처럼 LED 스트랩을 이용했고 램프의 일부분은 빛이 확산되도록 디퓨저 역할을 할 수 있는 하얗고 얇은 유산지를 사용했고 그 외의 부분은 모양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조금 두꺼운 재질의 종이를 사용했다. 종이..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49> B(벌브) 모드와 T(타임) 모드 / B(bulb) mode & T(time) mod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봄기운의 나름 함 때문인지 수다의 의욕과 흥미마저 떨어져서 한동안 글을 쓰기보다는 잡다한 것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좀 가벼운 주제로 입을 풀어 보자. '과거엔 이랬지' 하는 옛날이야기는 그래도 수다의 부족한 재미를 채워주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한결 편하다. 근래에 만들어지는 카메라에서 B(벌브) 모드와 T(타임) 모드는 장노출 촬영 시 모든 선택의 편의를 위해 셔터 스피드 항목에서 별도로 지정할 수 있도록 카메라 상단의 '모드' 선택 다이얼 또는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엄밀하게 따져보자면, '벌브 모드'나 '타임 모드'는 수동(Manu..
종이접기와 별모양 LED 램프(전등) 만들기 / Home decor ideas - How to make a star lamp (Kusudama & paper folding) 종이 포일로 불리는 실리콘이 코팅된 황산지(유산지)를 사용했고, 종이 접기는 손이 조금 많이 가는 불편함이 있지만, 열에 강하고 오염이 잘 묻지 않고 잘 제거되며, 빛을 일부 투과해서 전등갓의 소재로 장점이 있다. LED 조명은 스트랩 형태의 제품으로 50cm 규격을 사용했고, 5v USB 전원을 사용하므로 비교적 열이 많이 발생하지 않아서 안전해 보입니다만, 밝기에서는 일반 조명보다는 어둡다.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보조 배터리 등에 간단히 연결하거나 USB 포터가 있는 다양한 전기제품에 간단히 연결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하다. 가격과 배송 비용 등을 감안하면 해외직구로 LED 스트립 조명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http://s.click.aliexpress.com/e/..
스틸 와이어 (세탁소 일회용) 옷걸이로 조명 스탠드 만들기 / Make a lamp stand - Using a metal wire hanger 얼마 전 세탁소의 일회용 와이어 옷걸이로 화병 스탠드를 만들었는데 제법 마음에 들었다. 이런 류의 간단하면서도 사소한 자작 잡동사니에 한참 열중하고 있는데, 소모 값이 크지 않고 쉽고 간단하며 잉여스러운 창작욕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 동안 종이로 접은 전등갓에 열중한 탓에 자작 종이 전등갓이 넘쳐났고 이를 적당히 활용하고 장착할 조명도 필요했다. 잡동사니가 잡동사니를 부르는 꼴이다. 이케아 조명에서 분리한 전구 소켓과 전원 스위치가 달린 코드를 그대로 활용해서 일회용 옷걸이로 적당히 모양을 만들었을 뿐이라서 만들기 쉽고 단순해서 책상이나 탁자 위에 가볍게 놓고 쓰기에 괜찮아 보인다.
슈에 장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카메라 외장 보조 배터리 만들기 - DIY, Making external batteries for digital cameras (simple and clip-on type) 소니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a 7r2와 a7m2, 때때로 a6000를 사용하고 있는데, 배터리(NP-FW50)의 용량이 1020mAh에 불과해서 장시간 촬영을 할 때면 여분의 전용 배터리나 충전을 위한 보조 배터리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영상을 촬영하면 배터리 소모양이 꽤 많아서 줄어드는 배터리 표시기에 매번 신경이 쓰인다. 최근 나온 카메라들은 촬영 중에도 외부 전원을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하지만, 부피와 무게가 제법 나가는 보조 배터리를 연결한 채 촬영하기도 여간 불편하지 않다. 케이지를 카메라에 장착하면 그나마 보조 배터리와 연결선을 고정하기는 좋은데, 그만큼 무거워지고 부피가 커져서 이 또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싶다. (수동 조작을 위해 팔로우 포커스에 물려두거나 흔들림..
<영상과 프레임레이트> "왜 영화는 24fps일까?" - 24 프레임만의 영상미? / Why do movies have 24 fp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유튜브와 브이로그, 스마트폰의 카메라, 캠코더, 그리고 영상 기능이 대폭 강화된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영상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을 위한 영상 촬영과 편집,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정보와 팁을 업로드하는 것도 매우 흔하다. 웹에는 저마다의 다양한 설정과 촬영 노하우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가득하지만, 어떤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고, 다양한 의견으로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리되지 않은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요약하고 싶었지만, 얕은 지식과 재능의 한계로 알기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다. 그럼에..
카메라 셔터 스피드(속도) 설정에 따른 효과와 표현 / Shutter speed and expression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수다는 사진 촬영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알 수 있는 기초적인 카메라 설정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이와 관련해 개인적인 망상을 덧붙여 나열한 것에 불과하며 결코 사진 찍는 비법이나 법칙 수준의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특정한 촬영법에 대해 언급한다면 그것은 단지 여러 선택지 중의 하나이거나 사소한 것 중에서 그나마 참고할 만한 팁 정도에 지나지 않는 수준의 것일 게다. 셔터 스피드의 설정으로 다채로운 표현을 우리가 사진스럽다는 느낌으로 색다르게 받아들이는 원인이나 이유에 대해서 고민했다. 그간 저급한 사진을 남발했던 미숙에 대한 반성..
빈티지 에디슨 전구와 세탁소 옷걸이로 봄맞이 꽃병을 만들어 보자 - '화병 만들기'/ How to make a Vintage Bulb Vase 아직 바람이 차갑지만, 엊그제 '우수'였고 2월 마저 얼마 남지 않았다. 햇볕 바른 창가에 내어놓은 화분들에 생기가 도는 것이 봄이 이제 머지않았지 싶었다. 꽃을 장식하고 사는 삶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번 봄에는 탁자 위에 꽃을 마주해 볼 생각으로 화병을 직접 만들었다. 열선의 붉은빛으로 미약한 온기와 함께 옛 감성을 채워주던 빈티지 에디슨 전구가 순간의 부주위함으로 필라멘트가 끊어져 고장 나고 말았다. 이쁜 전구 모양을 그냥 버리기에 아쉬워서 이전 웹에서 봐 두었던 다육이용 전구 화분을 만들까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물을 자주 주지 않는 다육이라 해도 작은 유리병 속에 갇히면 그리 썩 행복하지 않을 듯하고 보는 사람도 편치 않을 듯했다. 뭘 만들까 며칠을 고민하다가 봄맞이용 화병을 만들기로 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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