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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스텔라' 전등(스탠드) 갓 만들기 / Make 'Stellar' Lampshade. Origami(paper folding) 어느새 재미를 붙여버린 '종이 전등갓 만들기'다. 단순히 종이 한 장을 접어서 만들던 수준에서 조금 발전해서 오리고 붙이는 종이 접기로 업그레이드된 듯하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해서 간단한 포인트 간접 조명으로 활용하던 스트랩 LED와 조합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 어떤 신박한 모양으로 전등갓을 만들 수 있을지 한 동안 고심해야겠다. 영상 편집도 처음에는 마지못해 짜집기 수준에 대충대충 만드는 정도에 그쳤는데, 종이 접기로 만든 Lampshade 완성도가 높아지니 편집에도 조금 더 신경 쓰게 된다. 이러다가 근거 없는 자신감 충만과 창작 의욕 과다로 스스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만용을 부리지나 않을지 살짝 걱정이 된다. 그나마 직접 종이를 접는 그녀의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을 촬영과 편집을 빙자..
흥미를 끄는 중국의 광학 제조사 IV - 에스엘알 매직 / SLR magic Cine lenses (Microprime, APO Hyperprim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상 촬영용 렌즈로 중국의 광학 제조사로 최근 가성비의 시네 렌즈로 종종 언급되는 SLR magic에 대해 수다 주제로 삼아보자. 주머니가 가벼운 이에게 중국발 렌즈의 저렴한 가격은 꽤 솔깃한 유혹이며 이에 마음이 흔들려 한 동안 구매 여부를 망설였고, 이것 저것 관련 정보를 찾으며 고심한 행적이다. 결과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아서 자세한 사용 후기를 남기지 못해서 아쉽다. 흙수저의 취미 생활에서는 아무리 가성비 좋은 중국산이라 해도 시네마용은 꽤 호사스럽게 느껴져서 선뜻 지르기를 망설이게 한다. ▶ SLR magic? 홍콩 소재(몇해 전까지만 해도..
종이 접기 - 전등 갓 만들기 III / Making paper folding Lampshade 종이 호일 (실리콘 코팅된 황산지)을 사용했고, 가장 단순한 모양의 전등 갓을 만들어 보았다. 갓이라고 하기엔 전등을 완전히 감싼 형태라 전등 디퓨저(확산판?)라고 불러야 하나 싶기도 하다. 매우 간단한 형태라서 만들기 쉽다. 복잡한 종이접기와 달리 단순하고 심플함이 매력으로 보인다. 여러 겹으로 겹친 형태라 아니라서 전등의 빛을 가리지 않고 밝은 점도 장점이지 싶다. 종이 호일이 열에 꽤 강한 편이고, LDE 전구의 열 발생이 그리 크지 않지만, 그래도 종이는 종이니 너무 장시간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백열등(에너지 효율이 낮아 이제는 더 이상 구하기 어렵지만)이나 구형 에디슨 전구 등 내부에 필라멘트가 가열되면서 빛이 발생하는 전구는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하자. 근래에는 필..
삼양 VDSLR 시네 렌즈 - Samyang T1.5/24mm ED AS IF UMC II Cine Lens / About Samyang(Rokinon) Cine Lense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래전부터 삼양옵틱스와 카메라용 교환 렌즈에 대해서도 씹고 뜯는 수다의 주제로 다루고 싶었지만, 기회가 잘 닫지 않았다. 특정 제품을 홍보하거나 광고할 의도가 전혀 없고, 언제나 조금 삐딱한 입장에서 제조사의 제품의 성능이나 행보를 주로 살펴보는 편이라 괜히 외국의 유명 메이저 광학 제조사가 선점한 광학 시장과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유일한 자체 브랜드의 카메라 교환용 렌즈 제조 업체에게 시답잖은 쓴소리를 하거나 편협한 시각으로 폄하하기 싫었던 이유도 컸다. 그리고 주 관심이 ..
고해상력+ 광각 이미지 만들기의 사소한 팁(이미지 스티칭) 그리고 파노라마 사진에 대하여 - 이미지 센서 판형의 한계를 극복해 보자. / Image Stitching & Microsoft ICE(Image Composite Edito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 센서의 판형이라는 물리적 크기의 차이로 인한 결과물 또한 시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중/대형 포맷만의 공간감'이나 '판형이 깡패'라는 속설?이나 일반적인 표현 등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미지 센서의 물리적 크기(판형) 차이는 동일한 초점 거리의 렌즈를 장착하였을 때(물론 판형에 따라 이미지 서클의 크기 차이 등이 있지만, 모든 판형의 촬상소자 전체에 알맞은 이미지 서클이라는 전제 하에) 시야 범위 (FOV) 또는 화각(AOV -angle of view)은 판형의 물리적 크기에 비례해서 차이를 보인다. (판형의 차이에 따른 피사계 심도의 ..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X> 망원 렌즈와 장초점 렌즈에 대하여 - 망원 광학 설계의 특징 / Telephoto lens & Long-focus lens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 망원경(Telescope)의 광학 구조 이전, 뷰파인더 구조에서 다룬 적이 있으므로 이전 수다 중 일부를 인용하자. 자기 복제?가 조금 찜찜하지만, 동일한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지 싶다. 갈릴레오(Galilean) 망원경 최초의 망원경으로 한 장의 볼록렌즈와 한 장의 오목렌즈로 광학요소로 이루어진다. 망원경을 통과해서 보는 상은 정립상으로 보인다. 시야율이 좁으며 배율 확대가 제한적이다. - 케플러(Keplerian/Kepler type) 망원경 천문학자 요한 케플러에 의해 설계된 망원경으로 두장의 볼록렌즈로 구성되며, 배율 조..
종이 전등갓 만들기 II - '원초적 가내 수공업과 생산적 활동에 달뜬 욕망'/ Origami lampshade 얼마 전에 종이 접기로 전등갓을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 보니 종이의 재질 선택과 너무 단순한 모양 등에 만족하기 어려웠다. 만들고 난 직후에는 제법 그럴듯해 보였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단점이 하나 둘 눈에 거슬렸는데 주 재료 종이는 너무 두껍고 빛 투과율이 낮은 탓에 전구의 빛을 거의 가려버렸고, 은은히 비치는 전등갓의 매력을 찾기 어려웠다. 종이 접기의 주인공인 그녀와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고 전등갓에 더 어울리는 업그레이드된 재질과 모양으로 재도전해 보자고 의기투합했었고,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종이접기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물론 종이 접기는 여전히 그녀의 몫이 되었고 응원을 빙자한 잔소리와 카메라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나름의 제작기를 촬영/편집해 보았다. 예상했던 것보다 종이접기는 시간이..
기능성 광학 필터에 대하여 - 스카이라이트 필터와 색온도 전환용 필터, 흑백용 정색 필터 / Skylight filter & Color balancing fil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UV, 편광, ND 필터 등을 얕은 상식에 근거해서 야메 수준에서 대충 정리하고 나니 다른 기능성 필터도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 할 듯한 마음의 짐이 남는다. 뭐 대단한 집필이나 편찬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 무슨 황당한 부지런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으레 새해 시작 무렵에는 무엇이라도 과감하게 시작해야겠다는 의욕이 샘솟는 법이니 한편으론 이런 마음가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것이 새해의 일관된 계획인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누구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얼굴(주둥이)을 처맞기 전 까지는(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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