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레인지파인더(RF) 카메라에 대하여 / About range finder camer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 수다에서 여러 번 레인지파인더 뷰파인더 시스템이나 특징에 대해 다뤘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거쳐서 RF 카메라에 대한 개괄적인 정리에는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1970년대 이후 SLR 일색이던 일반 소비자용 35mm 필름 규격의 고급형 카메라 시장에서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는 (대부분 렌즈 고정형의 콤팩트 카메라로 만들어졌고 최고급/고성능의 위상 자체도 줄어들었다) 일부 소수의 사용자만을 위한 마니아 기질의 카메라로 한동안 인식되기도 했다. 최근까지의 주류 즉, DSLR이나 디지털 미러리스 등의 폭발적인 인기에서 한발 빗겨 있지만,..
한달을 하루처럼 산 느낌 / 18년 2월 새해 시작이 엊그저께 같은데 한달이 지났다. 과장 조금 보태면 한달을 하루처럼 보낸 것 같다. 2018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한달을 보내고 2월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당황스럽다. 언제나 시간 참 빠르다를 입에 달고 살지만, 가속도가 붙은 것처럼 점점 빨라지는 시간에 망연자실이다. 올 겨울 추위는 유난스러워서 햇볕 잘드는 창가에 붙어 있는 때가 많았다. 남향의 큰 창을 가지고 있는 오피스텔에 있어서 다행이지 싶다. 오피스텔 낮은 층에는 많은 상가들이 있고 늘 사람들로 붐비는데, 요 근래 강추위에 지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등잔 밑이 어두운 것인지 늘 지나다니는 로비 근처에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가게들이 대부분이다.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만, 폐업인지 이전인지 모를 이유로 텅빈 점포를 보면 오지랖 넓은 걱정이 ..
초광각 렌즈에 대하여 / Ultra wide len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초광각 렌즈의 사소한 후기를 쓰다 보니 특정된 렌즈뿐만 아니라 초광각 렌즈와 관련한 확장된 수다를 떨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익한 내용이 된다면 표준 렌즈나 망원 렌즈에 대한 것도 잉여력을 발휘해 보고 싶지만, 언제나 의욕만 크고 실천은 허섭 했으니 장담하기는 어렵다. 필름 시대의 사진이란 내겐 특별한 이벤트 같은 거였다. 똑딱이 필름 카메라를 들고 여행이나 졸업식 등을 기념하기 위한 예외적인 사진이나 증명사진 정도만 겪고 살았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고서야 일상의 흔하디 흔한 부분으로 사진이 성큼 다가왔다. 물론 희소성이 사라진..
시각- 視覺, 시야- 視野 그리고 시각과 화각(視角과 畵角) / Visual perception, Visual field, FOV & AOV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촬영에 대한 전제 조건이 다양하겠지만 가장 근원적인 것은 사물을 ‘본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본다'는 행위는 너무 일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 그 자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지만, (대부분의 감각이 그러하겠지만) 사실 간단히 설명되지 않는 난해함이 꽤 있다. 이전에는 빛을 인식하는 방식에서의 사람의 시각의 특성에 대해서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시야(視野)’ 측면에서 집중해서 수다를 나눠 보자. 시각(視覺, visual perception/visual sense - 일부 백과사전에는 light sense라고 하는데 이는 좀..
<Voigtländer> 보이그랜더 슈퍼 와이드 헬리어 15mm f4.5 / Ultra wide lens - Voigtländer Super Wide Heliar 15mm f4.5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래전 수다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현재의 보이그랜더(실질은 cosina)의 (일반적인 주요 카메라용 광학 제조사와 조금 다른 / 독특한) 1999년 이후의 행보가 이채롭다. 카메라 및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 등 일반적이라고 보기 힘든 틈새시장 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하고, 보이그랜더나 코시나의 이름이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의 광학/렌즈 제조사로 칼 자이스 클래식 렌즈나 최근 디지털카메라에 맞춰 재설계된 밀버스(Milvus) 등의 렌즈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독자적인 라이선스를 가지고 자신의 렌즈를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RF 카..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심도(배경 흐림)의 관계 Part.2 / Relationship between lens focal length, F-number and DOF (blur image background) I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개구(입사동의 크기) 그리고 심도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한다고 해서 좋은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이론적 이해가 사진의 기본 전제도 아니다. 이런 자질구레하고 잡다한 부분을 잘 모르더라도 얼마든지 감각적인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가들이 무척 많다. 기술적이고 지엽적인 지식이 될 수도 있지만, 문득 사진을 찍다가 이건 왜?라는 궁금증이나 또는 심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단순히 경험치나 단편적인 상식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활용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지 싶다. 하지만, 때로는 궁금증에 '시원한 ..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심도(배경 흐림)의 관계 Part.1 / Relationship between lens focal length, F-number and DOF (blur image background) 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초점 거리와 심도의 관계를 정리해두고 싶어서 정보 검색 차원에서 웹 서핑을 해보니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 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토론의 모습이 무척 흥미롭기는 하지만, 몇 가지 전제 조건에 대한 사소한 오해와 착각으로 여러 의견이 분분했었지 싶다. (물론 대부분은 실제 경험이나 자신만의 노하우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 수다쟁이 설명충이 활약할 밥상?이 차려져 있으니 살짝 숟가락만 올려 볼 생각이다. 문과 출신의 수포자인 수다쟁이의 설명이라 난해할 수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37> 카메라 이미지 센서 규격에 따른 차이와 장단점 / Compare camera sensor sizes - advantages & disadvantages of camer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카메라의 등장 이후 꾸준히 회자되는 주제, 즉 이미지 센서 크기/규격에 따른 비교와 장단점을 주제로 삼아 수다를 나눠 보자. 그동안 카메라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다루며 한 번씩 다루었던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이고, 단순히 이미지 센서의 크기로 인한 광학적 성능이나 차이보다는 카메라의 기계적인 성능, 퍼포먼스에 주목해 보는 것도 좋지 싶다. 디지털카메라는 광학기기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전자기기이고 그리고 여전히 기계장치로 작동하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광학 기기인 동시에 디지털 기기이고 정밀한 기계장치이기도 한 최근 디지털카메라..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