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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데미 C와 캐논 SD 50mm f2.8 / canon demi C + canon SD 50mm f2.8 수일 전에 간단한 노출계 연동 장치의 수리와 그 과정에 손상된 외부 가죽 커버(스킨?) 교체에 대해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에는 캐논 데미 C 카메라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수다를 이어가 보자. 이 독특한 캐논 SD 50mm f2.8 렌즈의 광학 성능의 궁금증에 아마도 수일 이내에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개조할 예정이라 지금 캐논 데미 C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지 않으면 안 될 듯하다. ​ ▶ 하프 프레임 렌즈 교환 카메라 캐논 데미 C / canon demi C 캐논 데미 C는 렌즈 교환 장착이 가능한 하프 프레임 카메라다. 렌즈 교환형의 하프 프레임 카메라는 아주 드문데 수다쟁이의 기억으론 1965에 출시한 캐논 데미 C와 1963년 출시한 올림푸스 Pen F (이후 후속 모델..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6>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이종 장착에서의 SLR 교환용 렌즈와 RF용 렌즈 차이와 장단점 / For digital mirrorless camera - SLR lenses vs RF lens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플랜지 백 거리(flange back/focal distance)가 짧은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SLR용 교환용 렌즈와 RF 카메라 교환용 렌즈를 모두 간단한 확장형 어댑터를 이용해서 이종 장착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운트 규격이 상이한 카메라와 렌즈의 이종 장착(교배) 첫 단계에서는 6~70년대 SLR 카메라의 공용 규격(모든 제조사에서 공용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제조사에서 사용되었다) M42 마운트 또는 이와 유사한 플랜지 백 거리의 SLR 카메라 배요넷(니콘의 F 마운트, 캐논의 R, FL, FD, nFD, EF 마운트..
이른 봄, 2018 / Early spring, 2018 꽃이 피기 전, 이른 봄!
거리계 연동이 가능한 M39 마운트로 렌즈 개조하기 - 쥬피터-8 콘탁스/키예프 마운트, 인더스타-61 LTM / MOD - Make a M39 mount (Jupiter-8 , Contax/kiev mount) 잉여스러운 취미를 여럿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쓸데없는 취미라면 카메라 렌즈 따위를 개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때로는 멀쩡한 것들을 사용 불능의 몹쓸 것으로 바꿔놓기도 하고, 노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비해 결과물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 그리고 휴일의 시간을 너무 쉽게 날려먹고 그 뒤의 방망이 깎는 노인의 여유로움과는 달리 몸에 익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작업?을 하다 보면 근육통을 쉽게 동반하고 의도와 다른 결과물에 의한 허탈함 등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런 취미를 쉬 버리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잡념을 떨쳐버리고 몰입하기에 더할 나위 없고, 어떤 식으로 개조할까 궁리하는 즐거움과 그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소한 재미, 그리고 주어진 또는 일반적인 용법을 마냥 따르기 싫은 ..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필름 카메라의 외장 노출계와 프리뷰(필드 또는 라이브-뷰) 모니터처럼 활용하기 / Using a smartphone as a film camera's external exposure meter and live preview (field) monito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드디어 (또는 벌써) 3월이고 이제 수 일 이내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테다. 새싹과 수목에 샘솟을 생명의 신호와 신록의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곧이어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 등이 꽃을 피울 테니 봄바람 따위라며 별 다른 감흥 없이 지내던 사람도 봄기운의 흥에 취할 게다. 봄은 사진 찍기 무척 좋다. 필름 카메라의 감성도 잘 어울려서 따스한 봄볕과 감흥을 몇 장의 사진에라도 담고 싶다. 부쩍 오른 필름 가격과 거의 사라진 동네 사진 현상소, 그리고 편리한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필름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는 것은 참 번거롭다. 예전에도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필름 카메라 가죽 커버 교체 - 캐논 데미 C / DIY - Replacing leather cover - Canon demi C 엊그제 자가 수리 중 파손할 수밖에 없었던 카메라 앞면 커버를 가죽으로 만들어 붙였다. 가죽을 카메라 커버 모양으로 재단하고 본드로 적당히 붙이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제작기라서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물만 촬영하였다. 본래의 검정 커버와는 다른 상큼함이 있는 듯하다. 본의 아니게 보관하고 있던 얇은 가죽을 찾다 보니 이런 모양새가 되었다. 사실, 사진에 보이는 앞면 커버만 교체해서 뒷면 커버는 원래의 검정 인조 가죽이다. 2톤 가죽의 스킨 커버를 갖게 되었는데, 가죽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기존 가죽 커버를 제거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나지 않은 면도 있다.​ ​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5> RF 렌즈 이종 장착을 위한 헬리코이드 어댑터와 효과적인 활용에 대하여 / Helicoid adapter for rangefinder lens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전히 올드 MF 렌즈를 디지털카메라에 장착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물론 항상 수동 렌즈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최신의 AF 렌즈를 사용할 때면 그 빠르고 쾌적한 포커싱 성능에 이 편한 길을 놔두고 왜 MF 올드 렌즈에 집착할까 싶다. 하지만, 또 MF 올드 렌즈를 장착하고는 역시 사진 찍는 손맛에 감동하곤 하니 전생에 박쥐?였나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한다. 결론은 상황에 맞게 둘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느긋하게 혼자 사진기를 들고 어슬렁거릴 때는 MF 렌즈가 그 여유로움의 정취를 더 해주니 여전히 즐겨 쓸 수밖에 없다. 무언가 수중에 들어..
<우당탕탕 수리 23> 캐논 데미 C (하프 프레임 카메라) 셀렌 노출계 및 커플러(연동) 장치 수리 / Canon demi C- 50mm f2.8 repair 캐논 데미 C의 귀엽고 깜찍함에 Canon demi ee17, Canon demi S, Canon demi EE28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효용이 다하여 잘 찾지 않는 필름 카메라를 잉여스러운 수집용으로 하나씩 모았다. 이번엔 수리할 Canon demi C는 하프 프레임 필름 카메라에서는 특이한(거의 유일하지 싶다) 렌즈 교환이 가능하다. Canon demi C의 사양과 특징에 대해서는 이전 수다 링크로 대신하는 것이 좋겠다. ​ 2017/01/06 - [Canon & Nikon/Canon demi (Half-frame camera)] - 캐논 하프 프레임 카메라 (데미 시리즈)/ Canon demi half-frame camera (demi, S, C, Rapid, EE17, EE28)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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