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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후드의 효과와 효용 / Why should I use a lens hood? “카메라 렌즈 후드는 꼭 써야 하는 걸까?” 대부분의 사진 애호가들이 렌즈 후드의 효과나 이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사용에 있어서는 호불호(好不好)가 갈리는 듯하다. 카메라에 후드까지 장착하고 나면 너무 거하게 겉멋을 부린 것처럼 보여서 잘 사용하지 않거나, 장착과 탈착의 귀찮음과 렌즈에 덧붙여 길어진 길이만큼 걸리적거려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에도 카메라 제조사에서 신형 렌즈를 발매할 때마다 꾸준히 전용 후드를 같이 내놓는 걸 보면, 단지 돈벌이 상술의 결과물만은 아닐 터, 후드의 효용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잉여력을 발휘하였다. 먼저 웹서핑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고 나름의 정리를 시도해 보지만, 아직 얕은 지식 탓에 머릿속이 복잡하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며 정리해 보..
<PENTAX의 표준 수동 단렌즈 2> 타쿠마-Takumar 1.8/55m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Takumar 1.8/55mm 렌즈는 아사히 광학(Asahi OPT.)의 대표적 MF 단렌즈 중 하나이며, 비대칭 더블 가우스 렌즈 구성의 영향을 받은 광학적 구조를 가진 렌즈이다. (더블 가우스와 보이그랜더 Ultron F2.0(1950)의 파생/확장형 광학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 광학식은 많은 파생/확장형을 양산하였고, 새로운 렌즈를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등의 저마다의 기술 적용된 다양한 렌즈를 탄생시켰다. 대부분 50~58mm 화각에 걸쳐 제조되었고, Asahi/펜탁스에서도 50mm F1.4, 55mm F1.8, 58mm F2.0 등이 있다) 1..
135mm 망원단렌즈의 효용에 대하여, 타쿠마-Takumar 135mm F 3.5 / Effect of 135mm telephoto lens - Super (SMC) Takumar 135mm f3.5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135mm 화각은 85mm, 105mm와 더불어 인물사진에 좋은 화각으로 알려져 있다. 아웃포커싱으로 자연스러운 인물 집중의 연출이 가능하고, 망원렌즈로서 피사체 인물과 적당한 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하므로 자연스러운 장면(연출되지 않은 candid shot)을 담을 수 있다. 주변 풍경사진에서는 조리개를 조여 공간을 압축하여 표현하거나, 아웃포커싱을 통한 거리감 표현하는 등의 조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자연의 광활함을 담는 사진이나, 단체사진 등을 찍고 싶다면, 망원 단렌즈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다. 적절한 피사체에 대한 렌즈의 화각 선택은 무엇보다 우선 ..
'늙음과 낡음' 근래, 사람들은 유독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신상'에 열광한다. 외모에서 조차 더 앳되고 젊게 보이는 것에 스스럼없이 집착한다. 물론 새 것과 젊음이 매력적이란 사실에는 충분히 수긍하겠지만, 새로운 것의 반대가 나쁜 것만은 아닐텐데 말이다. 늙고 낡은 것도 서러운데 이제 나쁘기까지 하단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 서럽고 서글프다. 골동의 가치를 인정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인고의 세월을 거친' 늙음과 낡음'의 오래된 것에도 나름의 가치가 있고, 그것만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다.
렌즈터보2 (EOS-FX)-Lens Turbo2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 터보 2 (m42-Fx)를 먼저 구매해 사용하였고 장/단점에 대하여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바 있다. 그동안 렌즈 터보 2(M42-FX)를 사용하며 대체로 만족하였지만, 몇몇 아쉬운 점이 있어 렌즈 터보의 다른 모델 Lens Turbo2 EOS-FX를 다시 구하게 되었다. 두 제품은 렌즈 리듀서로서의 특징과 광학적 구성은 같고, 화각과 화질, 외형에서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단, 렌즈 접합부의 마운트 방식의 차이로 인한 소소한 차이가 있고, 이에 대한 장/단점과 개인적 소감을 간단히 포스팅하고자 한다. 2016/02/26 - [Camera Accesso..
<러시아 렌즈 정리 I> Soviet & Russian Lenses - ИНДУСТАР(INDUSTAR, 인더스타) 10/22/26/50/61/69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래 구 소련의 렌즈, 일명 러시아 렌즈 또는 러시안 렌즈(Soviet & Russian lens)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였다. 망각은 너무도 자연스러우므로 그 간 찾은 자료를 좀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기억의 외부 저장과 관련 자료를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을 작성한다. 먼저 Industar 계통의 렌즈를 정리하고 추후, 주피터, 헬리오스 등도 정리해 볼 생각이다. ИНДУСТАР(Industar, 인더스타)는 4매의 광학식이 적용된 소비에트 제조 렌즈에 대해 명명한 분류명칭(인더스타는 '산업'의 뜻으로 산업화 시..
펜타곤-Pentacon 2.8/29mm, Carl Zeiss Jena 2.8/29mm, Meyer -Optik Görlitz Orestegon 2.8/29mm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하는 화각 29mm, F2.8~22의 이 렌즈는 아주 많이 제작되었고, M42 마운트 광각렌즈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렌즈이지만, 설계와 제작 관련된 이야기는 불명확하고, 좀처럼 확인하기 어렵다. 이 렌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궁금해서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외국 웹 사이트 등에서 취합한 정보와 개인적인 감상 등, 잡념을 정리한 글이다. 펜타곤 (Pentacon) 2.8/29mm는 동독('동독'하면 자꾸 '헤드윅'이 생각난다. '헤드윅과 분노한 1인치 Hedwig and the Angry Inch)에서 가장 많이 제작된 광..
<Pentax의 표준 수동 단렌즈> Super Takumar(수퍼 타쿠마) 1.4/50mm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Super Takumar 1.4/50mm 슈퍼 타쿠마 1.4/50mm는 1963부터 아사히 광학(Asahi OPT.)의 SLR 펜탁스 스포메틱의 표준렌즈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며 세계 카메라 시장은 일본의 SLR 제조사들이 시장지배자적 위치에 있었으며, 앞선 기술과 규격으로 펜탁스가 독보적 위치를 점하였다.(Pentax spotmatic으로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고, M42 마운트 규격은 미국에서 '펜탁스 마운트'로 불렸다) 이후 90년대 AF 카메라 시장에서의 침체와 몰락 이전까지 펜탁스는 일본 카메라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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