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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수리

수동 렌즈 분해 수리 및 무단 조리개로 개조하기 - (슈퍼 타쿠마 20mm, 28mm, 35mm, 50mm, 55mm, 85mm, 105mm, 135mm 등)/ Mod-Declick(stepless) aperture ring, Converts still lenses into cine lenses & Takumar lens repair SLR 카메라용 수동 렌즈들은 본래의 필름 카메라 교환용이나 디지털 카메라에 이종 장착되어 활용되는, 최신 AF 렌즈의 편리함은 없지만, (광학 성능에 대한 만족이나 묘사에서의 각자의 취향과 선호는 별개로 하더라도) 수동 렌즈 특유의 기계기와 조작감, 그리고 사진을 촬영하는 여유로움에서는 여전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매뉴얼 포커싱의 영상 촬영 용도로는 더 매력이 있다. 하지만, 본래 설계/제조되기를 스틸(포토) 카메라용으로 만들어진 탓에 시네마 렌즈들처럼 무단 조리개로 개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고정된 감도의 필름 사용으로 노출 설정에 선택지가 조리개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셔터 스피드는 모션 블러 등의 문제로 선택의 폭이 크지 않은 측면이 있다) '필름 영상'과 달리 디지털..
하프 카메라 렌즈 추출 및 디지털 미러리스용으로 개조하기(캐논 데미 분해) - MOD - Canon demi EE17 SH - 30mm f/1.7 disassemble & modifications to NEX mount (for sony mirrorless camera) 캐논 하프 프레임 카메라 demi EE17의 고정 장착된 Canon SH 30mm f/1.7 렌즈를 분리/추출하여 디지털 미러리스에 교환 장착 가능한 렌즈로 만드는 것에 대한 제작/개조에 대한 수다를 시작해 보자. 이전 개조와 관련해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 다룬 포스팅을 먼저 참고하면 제작기에서 생략한 여타의 사항도 확인 가능하리라 생각해서 아래 링크를 첨부한다. 2017/01/11 -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디지털 카메라와 수동 올드렌즈의 이종 장착] - 고정형 카메라 렌즈의 변신 - 교환형 렌즈 개조에 대한 고찰 / Using old lenses on digital cameras - Fixed type lens modifications 고정형 카메라 렌즈의 변신 - 교환형 렌즈 개조에 대한 고찰 /..
카메라와 렌즈 수리 도구와 오염제거 용매 등 / Camera & lens repair Tools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제 필름 카메라나 올드 렌즈의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전문 수리점도 많이 사라지고 오래된 카메라도 가격이 저렴해져서 수리를 맡기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흔하다. 전문 수리점은 줄어가고 오른 물가만큼 수리비용 상승도 어쩌면 당연하니 이를 탓할 수만은 없겠다. 이런저런 이유로 점검이나 사소한 잔 고장에 수리를 요하는 카메라와 렌즈들이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피치 못하게 험난한 자가 수리에 내몰린다. 종종 카메라 수리를 위한 도구에 대해 질문을 받곤 하는데, 사실 처음엔 호기롭게 정밀 드라이브 하나로 자가 수리에 도전했고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우당탕탕 수리 X> 카메라 또는 렌즈 각인된 문자와 숫자의 리페인팅 역시 흐르는 세월에 견디는 장사?는 없는 것인지 카메라나 렌즈도 시간이 지나면 그 외양 낡고 도색이 지워지곤 한다. 중고 렌즈나 카메라가 수중에 들어오면 습관적으로 열심히 닦고 청소를 하는 편인데, 어떤 경우엔 청소가 너무 과해서 음각된 문자나 표시의 도색까지 지워버린 적이 있다. 기능 상에 문제를 야기하진 않지만 카메라나 렌즈의 외형이 주는 즐거움도 큰데 이런 즐거움의 상실은 늘 마음에 걸렸다. 휴일이니 그간 카메라와 렌즈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며 렌즈나 카메라에 일부 상실된 도색 부분에 작은 리페이팅 수리에 도전해 보았다. 크롬 도금된 렌즈들의 도장은 일반 블랙 도색 등의 카메라나 렌즈, 기타 악세사리에 비해 쉽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오늘 간단한 음각 문자 리페인팅의 대상이 된 렌즈의 Bef..
<우당탕탕 수리 IX> 수동 줌 렌즈 분해 청소(FD 35-70mm f3.5-4.5) / Canon T50(Goldstar G7A) 이전 포스팅의 분해 수리에서는 수동 단렌즈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이번에는 수동 줌 렌즈 분해 청소에 도전해 보자. 개인적으로 수동 줌 렌즈는 광학적 성능(해상력 등)이 단렌즈에 비해 떨어지고 먼지가 들어가기 쉬운 구조적 문제로 곰팡이 등에 취약한 편이라 이종교배 렌즈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최근 장롱에서 발굴된 곰팡이와 고무 재질 부근의 백태 등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수동 줌 렌즈를 그냥 방치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아 분해 수리에 도전해 보았다. ▶ Goldstar G7A / Canon T50 Goldstar G7A / 캐논 T50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출시 기준으로 별도의 외장 액세서리에 의하던 기능을 카메라 본체에 내장한 다소 실험적인 SLR 카메라인데 1980년대의 트렌드와 가격 경쟁..
<우당탕탕 수리 VIII> 카메라 필터 분리 방법 (Camera Lens Filter Remove) 종종 카메라 렌즈에 장착한 필터가 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분리 방법으로 문제 해결이 안 되는 난감한 경우에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외부 충격으로 필터의 나사산(피치 0.75에 불과하다)이나 렌즈의 필터링이 찌그러진 상태라면 외형을 원래의 모양으로 적절하게 복원시켜야 분리가 쉽다. 외형상 찌그러짐이 없음에도 필터 분리가 안된다면 원인은 필터 나사선 불량이거나 너무 강하게 필터를 체결한 경우, 필터와 필터링의 나사선이 변형된 경우, 또는 장기간 필터 장착 상태로 인하여 결합 부위에 녹 등의 이물질이 필터와 렌즈의 필터링 나사선에 들어붙어서 발생하는 경우이다.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장갑을 끼고 필터를 돌려도 해결되지 않을 정도의 상태라면 무리하게 필터 분리..
<우당탕탕 수리 VII>펜탁스 스티키 미러 수리와 셔터막 장력 조정- Pentax spotmatic Sticky mirror 펜탁스 스포매틱의 주요한 고장 중 하나인 스티키 미러(Sticky mirror) 현상과 이에 대한 수리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자. 스티키 미러는 특히 저속 셔터 스피드에서 셔터를 눌렀을 때, 미러 업 상태에서 다시 복귀하지 않는 고장을 주로 부르는 명칭이며, 스티키 미러 현상의 발생 원인은 장기간 방치/미작동으로 인하여 윤활유의 증발 등으로 기계부품의 동작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인 듯하다. 아주 예외적으로 추운 사용 환경에서 윤활유가 일시 굳어서 발생하거나, 부품의 마모나 변형에 의한 경우도 있겠다. 카메라 내부의 주요 구동 부위에 적당한 기름칠을 해주면 상태가 좋아지곤 한다. 상부와 하부 커버를 개방하고 각 부품에 적당량의 윤활유(구동부의 각 톱니바퀴 등을 완전 분해를 하지 않은 상태에..
<우당탕탕 수리 VI> 수동 카메라 내부 (뷰 파인더) 먼지 제거 (PENTAX spotmatic) 올드 수동 카메라의 경우, 뷰파인더 내부에 먼지가 있어 사진을 찍을 때 거슬리는 경우가 많다. 주로 마운트 부분을 통해 미러나 스크린 바깥 부분에 먼지가 묻거나, 미러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스펀지가 삭거나 부서져 미러 등에 들어붙어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경우에는 렌즈를 분리하고 브러워와 부드러운 솔 등을 이용해 카메라 렌즈 마운트 내부를 청소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청소를 해도 제거되지 않는 먼지나 이물질이 뷰파인더에서 계속 보인다면, 스크린 내부 안쪽면이나 프리즘 표면, 또는 뷰파인더의 접안 광학유리 쪽이 오염된 경우일 테다. 이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부득이 카메라의 상부를 개방/분해할 수밖에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동 SLR 카메라 뷰파인더 내부 먼지제거를 위해 카메라 상부 분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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