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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Vintage Lenses & digital Camera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2> MF 어시스트 기능 - 피킹과 디지털 스플릿(분할) 이미지 (Focus Peaking & Digital Split Image focu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카메라와 수동 렌즈 이종 장착 사용에서 가장 곤란을 겪는 지점은 대부분 공감하듯이 수동 포커싱의 어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라이브 뷰 또는 EVF 뷰파인더에는 흔히 피킹으로 불리는 '포커스 피킹'(Focus Peaking) 기능이나 '디지털 분할 이미지'(Digital Split image), '포커스 확대' 등이 사용되는데, 이 기능들의 특성과 장단점에 대해 수다를 나눠보자. MF 어시스트로 통칭되는 각각의 기능(피킹, 초점면 확대, 디지털 이미지 분할)은 디지털 기술, 그중에서도 카메라 후면의 LCD를..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1> 디지털 카메라용 메모리 카드의 선택(SD memory card) 디지털카메라에서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을 저장하기 위한 저장매체(메모리 카드)는 필수다. 하지만 디지털 메모리의 집적 기술 발전으로 제품 주기가 매우 짧으며 빠르게 변하고, 제조사 별로 다양한 사양의 제품이 존재해서 어떤 메모리 카드가 어떤 카메라와 호환 가능한지 어떤 메모리를 선택하여야 좋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때가 많다. 주요 사양을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비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자세한 사양을 찾기 어렵거나 또는 두루뭉술하게 표시한 경우도 많아서 혼란스럽다. 올드 렌즈 등의 이종 장착에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유리하고 따라서 미러리스 카메라와 근래 디지털 제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D 카드에 대해 알아보자. ▶ SD 카드의 선택 1997년 샌디스크와 지맨스에서 발표한 MMC(Multi Media Car..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X> 사진의 색 재현력(색감,발색)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 Factors affecting the color reproduction of a photograph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나 렌즈, 그리고 촬상소자의 성능이나 특징을 다룰 때 살펴볼 요소들이 꽤 많은데 무엇보다 사진을 찍기 위한 장치이므로 카메라 본체나 렌즈의 기계적/광학적 성능 이외에 결과물의 분해능(해상력)이나 선예도와 색 재현력(색감, 발색)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렌즈의 광학적 성능에 따른 분해능(해상력)이나 포커싱 메커니즘 등을 수다의 주제로 삼았으니 이번에는 색 재현력의 요인에 대해 조금은 범위를 넓혀 대략적인, 결과적으로는 어중간할 듯한 주제에 대해 수다를 시작해 보자. 수다를 시작하기 전에 한가지 언급할 부분이 있는데, ..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IX> M39 / LTM 렌즈 선택의 고민 - 러시안 렌즈, 좋은 선택일 수 있을까?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 M39/LTM 렌즈 M39 마운트 렌즈는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에 장착되었던 렌즈 유형인데, RF 카메라의 구조적 특징으로 미러 박스 등이 없는 구조 덕에 플랜지 백 거리가 짧다. 휴대성과 간편한 수동 포커싱을 통한 스냅사진에 장점이었으며 작고 콤팩트한 크기와 플랜지 백 거리 확보의 제약이 SLR 카메라 방식에 비해 적고, 이는 촬상면까지 렌즈 사출부를 근접시킬 수 있다는 설계/제조 상의 장점으로 광각 렌즈의 간결한 설계가 가능하고 표준 렌즈도 매우 작게 만들어져서 매력적이다. 근래 유행하는 디지털 미러리스 등에도 간단한 확장형 어댑터를 이용해 ..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III> 플레어(Flare), 즐길 수 없다면, 피해라 !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플레어는 광학유리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광학계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구면과 광학계 내부의 구조물에 난반사한 빛의 산란과 발산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듯이 고성능의 반사 방지(Anti-reflexed) 코팅은 광학 요소 구면의 반사율을 억제하여 플레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반사 방지 코팅만으로는 모든 플레어를 제거할 수는 없다. 즉, 광학 요소 구면의 반사율을 최대한 억제한다고 하여도 광학계 내부의 구조의 벽면이나 조리개 면, 심지어 이미지 센서의 표면에서 반사한 빛이 플레어를 유발하기도 한다. ▶ 플레어 발생 원인 플레어의 발생..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II> 사진 노출과 톤의 기준 - 존 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에서의 효용 / Zone system & Utility of Zone System in Digital Camera 출처 - http://www.littlebellows.com/blog/2014/11/17/joyces-quick-tip-the-zone-system-the-basics 그레이 차트 - 존 시스템과 RGB 색공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존 시스템이나 존 스케일을 반드시 이해하고 이 기준을 모든 사진에 적용해야 하는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존 시스템 / 존 스케일' 조차 모르며 사진에 대해 말한다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이는 필름의 노출과 현상이라는 기법/기술적인 성격이 강하고 이를 굳이 디지털 이미지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즉, 달리 표현하면 존 시스템이 '최적의 필름 노출 및 현상을 위한 사진 기법'이고 이를 컬러 필름이나 디지털까지 확장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지..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I> 다이내믹 레인지와 노출 관용도 / Dynamic range & Exposure latitud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다를 시작하려니 한숨부터 나온다. 제목만 봐도 참 재미없다. 하나씩 다루기보다는 서로 비교하면 설명과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해서 한 번에 다루어 보자. 먼저 개념이나 정의가 필요한 부분은 간단하게 인용으로 대신한다. ★ 다이나믹 레인지 - 허용출력 왜곡으로 제한된 최대신호 진폭과 잡음·드리프트가 허용되는 최소신호 진폭의 비로서 증폭기가 유효하게 작동하는 진폭범위를 뜻하는 것이다. - 두산백과 ★ 노출 관용도 - 노출 부족이나 노출 과다의 경우에도 선명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를 노출 범위(exposure range)라 하고 이 노출 범위가 허락하는 감광 유..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X V> 보케의 이해 / Understanding Bokeh 근래 렌즈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보케(Bokeh)에 대하여 수다를 나누어보자. 보케가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그 외 보케의 여러 형태와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광학계(렌즈)의 특징도 살펴보자. ▶ 보케(Bokeh)의 정의 최근 일반적 용례에서 '보케'는 초점이 맞지 않은 (아웃포커싱) 상태의 번져 보이는 빛 망울의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듯하다. 하지만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하자면 "초점이 맞지 않아 뿌옇게 보이는 사진 효과 또는 표현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 빛 망울뿐만 아니라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표현 방식을 의미하는 넓은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보케는 광학 발전사에 비추어 볼 때 유의미하게 다루어지거나 연구 대상의 주제는 아니다.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현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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