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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s of the world

캐논 FD 렌즈에 대하여 - 1부, "캐논 전성기의 서막"/ Canon FD Lenses _ Part 1, "The prologue of Canon's heyday"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카메라로 대표되는 소비자용 카메라 마켓의 년 십여 년째 큰 폭의 하락세와 동종 업계의 제조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위기와 수익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이십여 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캐논'의 저력이 대단해 보인다. 현시점에서 캐논의 광학 설계 기술과 렌즈의 성능과 일반 소비자용의 상용 제품으로서의 매력은 의심의 여지없이 최정점에 위치하고, 독자적인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과 일반 사용자에게 이뻐 보이는 색감으로 각인된 캐논의 컬러 사이언스나 이미징 프로세싱 기술 또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쌓아온 ..
헬리오스-44-2, 58mm f/2에 대한 사소한 감상 - 2부 / Trivial Review of Helios-44-2 - Representative(Popular) Russian prime lens. Part 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헬리오스-44-2, 58mm f/2 렌즈는 즐겨 사용하지는 않는다. 성능이 형편없는 것도 아니고 장점이 없지도 않지만, 빌드 품질에서 아쉬운 단점도 있어서 필름 카메라 시절의 그 많은 수동 표준 단 렌즈들과 비교하면 딱히 헬리오스-44 렌즈만을 고집할 이유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렌즈가 나쁜 렌즈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1936년 처음 선보인 자이스 Biotar 58mm f/2의 충실한 사본이며 '비오타'는 60년대 이후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그 사본인 헬리오스-44 렌즈는 1970년대 이후 멀티 코팅 적용으로도 제작되..
헬리오스-44-2, 58mm f/2에 대한 사소한 감상 - 1부 / Trivial Review of Helios-44-2 - Representative(Popular) Russian prime lens. Part 1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수다의 의욕이 좀처럼 없었고 재미없는 수다를 이어갈 뚜렷한 이유를 찾기도 어렵다. 사진에 대한 즐거움이 줄어든 탓에 부수적인 관심도 쪼그라든 모양이다. 덥고 무기력한 여름날, 떨어진 입맛에는 추억의 특별 보양식 삼계탕을 찾듯 블로그 시작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구전 동화를 이야기하듯, 일부 사실 기반의 줄거리에 개인적인 망상을 곁들인 산들 표 올드 렌즈 리뷰에 도전해 보자. 헬리오스-44-2, 58mm f/2는 디지털 이미징 시대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올드 렌즈의 하나이며, 러시안 스틸 렌즈를 대표하는 표준 단(프라임) 렌즈라고 생각한다. (표준 렌..
캐논 50mm f1.8 II에 대한 추억 소환의 간단 리뷰 / Canon EF 50mm f1.8 I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캐논 DSLR 카메라를 즐겨 쓰지 않게 된 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언젠가 쓰일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몇몇 캐논 EF 교환용 렌즈들은 여전히 보관하고 있다. 물론, 그 시절 인기 있던 렌즈는 새 주인을 찾아 떠났고, 방치되다시피 남아있는 렌즈들은 번잡한 중고 상거래의 수고가 귀찮거나, 애착이 남달라서 방출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존재조차 잊고 지낸 것일 텐데, 캐논 50mm f1.8 II은 이 세 가지 이유에 모두 걸쳐있는 렌즈지 싶다. ▶ Canon 50mm f1.8 II 이 흔하디 흔하고, 때로는 사진 초기 입문자들이나 사용하는 렌즈의 대..
준망원 초점거리의 효용 - 슈퍼 타쿠마 105mm f2.8 / Super, SMC Takumar 105mm f2.8 - Effect of 105mm focal length len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다의 제목은 슈퍼 타쿠마 105mm f2.8이라고 내걸었지만, 타쿠마(Takumar) 렌즈의 역사나 특징, 소감에 대해서 여러 번 다루었던 탓에 105mm f2.8에 대한 특징적인 감상을 제하고 유사하게 되풀이되는 부분이 꽤 있다. 슈퍼 타쿠마의 견고한 만듦새는 이 렌즈에서 또한 다름이 없고, 과하지 않은 안정적인 성능 범위에서의 광학 설계,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이고 효용에 중점이 있는 상용 렌즈란 타쿠마 렌즈에 어린 인상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 이제는 잊힌 Takumar에 대한 2020년의 소해 카메라나 광학 제품/렌즈에 있어 ..
에스엘알 매직 시네 렌즈에 대한 주관적인 사용기 & 감상 / SLR Magic Cine 18mm_f/2.8 Sony E mount - Review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래 흥미를 끄는 중국 광학 제조사에 대해 연작 수다를 다룬 적이 있는데, 그중에서 국내에서 사용자와 정보가 가장 적은 듯한 SLR magic 제품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으로 작년 하반기에 구매(하나는 직구했고, 하나는 이베이를 통해 중고로 매입)했는데, 그동안의 사용 후기와 감상을 정리해 보고 싶다. 사실, 수집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충동이나 호기심에 장만해서 보유하고 있는 렌즈가 꽤 있고, 이런저런 핑계로 실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것보다는 이와 관련한 수다에 골몰하고 있어서 충분한 체험 기간을 가졌다고 하기는 어렵다. (3월 초에 예..
흥미를 끄는 중국의 광학 제조사 IV - 에스엘알 매직 / SLR magic Cine lenses (Microprime, APO Hyperprime)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상 촬영용 렌즈로 중국의 광학 제조사로 최근 가성비의 시네 렌즈로 종종 언급되는 SLR magic에 대해 수다 주제로 삼아보자. 주머니가 가벼운 이에게 중국발 렌즈의 저렴한 가격은 꽤 솔깃한 유혹이며 이에 마음이 흔들려 한 동안 구매 여부를 망설였고, 이것 저것 관련 정보를 찾으며 고심한 행적이다. 결과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아서 자세한 사용 후기를 남기지 못해서 아쉽다. 흙수저의 취미 생활에서는 아무리 가성비 좋은 중국산이라 해도 시네마용은 꽤 호사스럽게 느껴져서 선뜻 지르기를 망설이게 한다. ▶ SLR magic? 홍콩 소재(몇해 전까지만 해도..
삼양 VDSLR 시네 렌즈 - Samyang T1.5/24mm ED AS IF UMC II Cine Lens / About Samyang(Rokinon) Cine Lenses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래전부터 삼양옵틱스와 카메라용 교환 렌즈에 대해서도 씹고 뜯는 수다의 주제로 다루고 싶었지만, 기회가 잘 닫지 않았다. 특정 제품을 홍보하거나 광고할 의도가 전혀 없고, 언제나 조금 삐딱한 입장에서 제조사의 제품의 성능이나 행보를 주로 살펴보는 편이라 괜히 외국의 유명 메이저 광학 제조사가 선점한 광학 시장과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유일한 자체 브랜드의 카메라 교환용 렌즈 제조 업체에게 시답잖은 쓴소리를 하거나 편협한 시각으로 폄하하기 싫었던 이유도 컸다. 그리고 주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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