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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시각- 視覺, 시야- 視野 그리고 시각과 화각(視角과 畵角) / Visual perception, Visual field, FOV & AOV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촬영에 대한 전제 조건이 다양하겠지만 가장 근원적인 것은 사물을 ‘본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본다'는 행위는 너무 일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 그 자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지만, (대부분의 감각이 그러하겠지만) 사실 간단히 설명되지 않는 난해함이 꽤 있다. 이전에는 빛을 인식하는 방식에서의 사람의 시각의 특성에 대해서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시야(視野)’ 측면에서 집중해서 수다를 나눠 보자. 시각(視覺, visual perception/visual sense - 일부 백과사전에는 light sense라고 하는데 이는 좀..
<Voigtländer> 보이그랜더 슈퍼 와이드 헬리어 15mm f4.5 / Ultra wide lens - Voigtländer Super Wide Heliar 15mm f4.5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래전 수다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현재의 보이그랜더(실질은 cosina)의 (일반적인 주요 카메라용 광학 제조사와 조금 다른 / 독특한) 1999년 이후의 행보가 이채롭다. 카메라 및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 등 일반적이라고 보기 힘든 틈새시장 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하고, 보이그랜더나 코시나의 이름이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의 광학/렌즈 제조사로 칼 자이스 클래식 렌즈나 최근 디지털카메라에 맞춰 재설계된 밀버스(Milvus) 등의 렌즈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독자적인 라이선스를 가지고 자신의 렌즈를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RF 카..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심도(배경 흐림)의 관계 Part.2 / Relationship between lens focal length, F-number and DOF (blur image background) I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개구(입사동의 크기) 그리고 심도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한다고 해서 좋은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이론적 이해가 사진의 기본 전제도 아니다. 이런 자질구레하고 잡다한 부분을 잘 모르더라도 얼마든지 감각적인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가들이 무척 많다. 기술적이고 지엽적인 지식이 될 수도 있지만, 문득 사진을 찍다가 이건 왜?라는 궁금증이나 또는 심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단순히 경험치나 단편적인 상식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활용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지 싶다. 하지만, 때로는 궁금증에 '시원한 ..
광학계의 초점 거리와 조리개 그리고 심도(배경 흐림)의 관계 Part.1 / Relationship between lens focal length, F-number and DOF (blur image background) I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초점 거리와 심도의 관계를 정리해두고 싶어서 정보 검색 차원에서 웹 서핑을 해보니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 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토론의 모습이 무척 흥미롭기는 하지만, 몇 가지 전제 조건에 대한 사소한 오해와 착각으로 여러 의견이 분분했었지 싶다. (물론 대부분은 실제 경험이나 자신만의 노하우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 수다쟁이 설명충이 활약할 밥상?이 차려져 있으니 살짝 숟가락만 올려 볼 생각이다. 문과 출신의 수포자인 수다쟁이의 설명이라 난해할 수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37> 카메라 이미지 센서 규격에 따른 차이와 장단점 / Compare camera sensor sizes - advantages & disadvantages of camer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카메라의 등장 이후 꾸준히 회자되는 주제, 즉 이미지 센서 크기/규격에 따른 비교와 장단점을 주제로 삼아 수다를 나눠 보자. 그동안 카메라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다루며 한 번씩 다루었던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이고, 단순히 이미지 센서의 크기로 인한 광학적 성능이나 차이보다는 카메라의 기계적인 성능, 퍼포먼스에 주목해 보는 것도 좋지 싶다. 디지털카메라는 광학기기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전자기기이고 그리고 여전히 기계장치로 작동하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광학 기기인 동시에 디지털 기기이고 정밀한 기계장치이기도 한 최근 디지털카메라..
심도의 미학, 조리개는 얼마나 조여야 할까 - "심도 놀이에 대한 변명" / Proper aperture setting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듯한 ‘초점 호흡’(focus breathing)에 대한 수다를 전번 포스팅에서 다뤘으니 이번에는 흥미를 조금 유발할 수 있는 수다거리를 주제로 삼아보자. 사실, ‘미학’이라 이름 붙은 것은 참 어렵게 느껴진다. 아름다움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고, 아름다움이나 취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아서 사실, ‘미학’이나 취향 판단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하지만, 살아온 삶이 어떠했든지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누구나 가질 수 있겠고, 이런 개별적인 각자의 생각이나 감상에 근거한 주관적이고 허술한 ‘개똥 미학’에..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36> 초점 호흡 (포커스 브리딩)에 대하여 / About focus breath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잘 언급되지 않는, 그래서 용어도 생소한 '초점 호흡/포커스 브리딩(focus breathing)'에 대해 수다의 주제로 삼아보자. 사실 스틸 이미지에서는 그리 문제 되지 않았고(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루자) '초점 호흡이라는 현상이 있다' 정도로만 언급하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동영상 촬영이나 시네마 관련 전문 촬영에서는 광학계/렌즈의 초점 호흡의 영향이 초점(포커스) 이동에 있어 시각적으로 유의미하게 드러나게 되므로 종종 언급되며, 최근 SNS 활동으로 일반의 영상 촬영에 관심이 커졌으니 이번 기회에 한번 다루는 것도..
전자 선막 셔터의 고속 셔터 스피드에서의 문제 / Electronic front curtain shutter at fast shutter speed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와 셔터에 대해서 다루면서 간략히 언급한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꽤 흥미를 끄는 부분이어서 별도의 수다 주제로 가져왔다. 그리 일반적이지 않은 제한적인 조건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괜히 골치 아프게 고민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하는 가벼운 수다거리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싶다. 전자 선막 셔터의 작동 방식과 특징에 대해서는 이전 수다 링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2017/12/19 -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Camera & Lens Structure] -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구조 II - 전자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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