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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ar

칼 자이스 조나 5cm f/2 +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이종 장착 / Carl Zeiss sonnar + 5cm f/2 Sony a7 II 저마다의 평가나 순위는 조금 다르겠지만, 올드 렌즈하면 가장 먼저 조나 렌즈가 떠오른다. (테사나 엘마 등의 쿠크 삼중 렌즈 기반 광학식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한 몫 했겠지만) 이 오래되고 유명한 렌즈는 무척 매력적인 렌즈라 조나 광학식의 다양한 초점 거리 렌즈들은 다 한번 씩은 경험해 보고 싶었을 정도였다. RF 타입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와는 침동식의 조나 5cm f/2가 잘 어울려서 한동안 이 렌즈만 물려서 가볍게(하지만 어뎁터와 결합된 무게..
Jupiter-3 50mm f/1.5 & Canon 7 - Kodak colorplus 200 (STEP.2) Jupiter-3이나 Carl Zeiss의 Sonnar 설계의 가장 큰 장점은 균형있는 색 재현력이라 생각한다. 이는 여타 렌즈와 비교해, 필름 카메라에 장착했을 때도 도드라져 보이는 장점인데,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던 타 광학식의 올드 렌즈들의 일부 제한적인 색 재현력에 비하면 sonnar의 색 재현력과 묘사력은 발군이다.(색 재현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해상력에 따른 채도 증가와 색수차를 억제하여 색 파장 스팩트럼의 균형적인 결상이 담보되어야 한다...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 Carl Zeiss jena sonnar 5cm f/2 (STEP.3)
주피터(Jupiter)-3 50mm f/1.5 올드 렌즈를 즐겨 사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렌즈는 꽤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렌즈를 꼽으라면 당연히 표준 렌즈의 조나를 꼽고 싶다. 이는 개인적인 사용 습관이나 취향의 문제라서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는 없고 합리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할 만큼 많은 렌즈를 접하지 못한 좁은 안목을 감안하더라도 조나 광학식의 렌즈가 올드 렌즈 중에 손꼽히는 렌즈이니 그리 얼척없는 취향/선호는 아닐 듯하다. 근래 RF 필름 카메라에 장착해서 오래 동안 사용할 요량..
<우당탕탕 수리 X X> 주피터 3 - Jupiter 3 50mm f/1.5 - 조리개 조작부 분해 청소 및 무한대 포커싱 보정 어제 주피터 헬리코이드 부분을 청소했으니 오늘은 조리개 부분을 청소해 보자. 주피터는 간편하게 두 부분 즉, 광학계와 헬리코이드 부분으로 간단히 분리되어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청소/수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조리개 관련 장치는 광학계 부분에 속해 있고 조리개 조절 링은 렌즈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분리하는 방법은 렌즈의 전면 조리개 부분과 아래 경통 부분을 일반적인 나사 분리 방향으로 회전시켜 간단히 분리할 수 있다. 러..
<우당탕탕 수리 X IX> 주피터 3 - Jupiter 3 50mm f/1.5 - 헬리코이드 분해 청소 및 윤활유-그리스- 교환 필름 카메라로 다시 사진을 찍어 보기로 마음 먹은 후, RF 카메라 몇대를 새로 장만하고, 50여년이 지난 카메라를 적절한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분해 청소를 하느라 몇주를 훌쩍 보냈다. 카메라는 큰 망설임 없이 기본적인 성능과 취향으로 canon 7 등으로 쉽게 결정했고, 국내에서는 매물을 찾기 어려워 이베이에서 쓸만한 녀석으로 구매를 했는데, 여기에 물릴 렌즈는 고민이 좀 되었다. LTM 렌즈들이 은근히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한데, 라이카는 두터운 ..
봄, 길을 걷다 봄은 찬란한 계절 벚꽃은 자꾸 고개 들어 하늘을 보게 한다. 햇볕은 한없이 따스하다.바람은 아직 차고, 땅은 메말랐다.꿈꾸듯 봄의 길을 걷지만,두 발은 땅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봄 바람이 등을 떠밀어도 길은 멀고, 걸음은 무겁다.그나마 손 이끌어 줄 이 있어서 다행이다.
봄에는 시장에 가자 - 삼산 농수산물 시장 따듯해진 낮의 기온을 보면 봄이 머지 않았다는 걸 알겠다. 하지만 아직 눈에 보이는 풍경은 봄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무채색의 주변 풍광과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 먼지에 하늘은 뿌옇고, 활력 없는 햇살. 이러다 정말... "봄조차 빼앗기겠네!"어린 시절엔 어머니를 따라 동네 시장에 자주 갔었다. 갖고 싶은 것을 사달라는 무언의 눈빛으로 따라다니기도 했고, 장바구니 일부를 들어드린 대가로 시장에서 팔던 팥죽이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나온 어묵,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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