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piter

빈티지 렌즈 리하우징 - 주피터 3 / Vintage lens Re-housing - Jupiter 3, 50mm F1.5 (M39 mount) For digital mirrorless cameras youtu.be/M8hLsul-CRc 이 맞춤형 렌즈 하우징은 "Jupiter-3 50mm f1.5 (VALDAI -Valdaijsky zavod Jupiter)"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KMZ 및 ZOMZ (Zagorsky Optiko-Mechanichesky Zavod)에서 제조 한 jupiter 3 렌즈와 Lomo에서 최근 제조 한 복각 렌즈 Jupiter-3 +에 대한 적용 가능성은 테스트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똑같이 보이기 때문에 적용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Jupiter 3는 소련에서 제작 한 50mm f / 1.5 렌즈입니다. Sonnar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Jupiter-3 렌즈는 1950 년대 중반부터 80 년대 중반까지 제작된 소련 광학 기술의 대표적인 렌..
<우당탕탕 수리 X X> 주피터 3 - Jupiter 3 50mm f/1.5 - 조리개 조작부 분해 청소 및 무한대 포커싱 보정 어제 주피터 헬리코이드 부분을 청소했으니 오늘은 조리개 부분을 청소해 보자. 주피터는 간편하게 두 부분 즉, 광학계와 헬리코이드 부분으로 간단히 분리되어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청소/수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조리개 관련 장치는 광학계 부분에 속해 있고 조리개 조절 링은 렌즈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분리하는 방법은 렌즈의 전면 조리개 부분과 아래 경통 부분을 일반적인 나사 분리 방향으로 회전시켜 간단히 분리할 수 있다. 러시안 렌즈에 흔한 전면 조리개 조작 링 위치는 작은 RF 카메라 교환용 렌즈에 많이 보이는데, 렌즈의 작은 크기로 경통 측면에는 수동 포커스 조작부가 차지하고 불가피하게 렌즈 전면이나 경통의 가장 앞부분에 조리개 조작부가 위치한다. 일반적인 SLR 교환용 렌즈..
<우당탕탕 수리 X IX> 주피터 3 - Jupiter 3 50mm f/1.5 - 헬리코이드 분해 청소 및 윤활유-그리스- 교환 필름 카메라로 다시 사진을 찍어 보기로 마음먹은 후, RF 카메라 몇 대를 새로 장만하고, 50여 년이 지난 카메라를 적절한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분해 청소를 하느라 몇 일을 훌쩍 보냈다. 카메라는 큰 망설임 없이 기본적인 성능과 취향으로 canon 7 등으로 쉽게 결정했고, 국내에서는 매물을 찾기 어려워 이베이에서 쓸만한 녀석으로 구매를 했는데, 여기에 물릴 렌즈는 고민이 좀 되었다. LTM 렌즈들이 은근히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한데, 라이카는 두터운 마니아 층과 수집 애호가들 덕에 가성비를 따지기 어려운 지경이고 허술한 사진 실력에 호사스러운 선택이라 제외했다. 그리고 캐논 RF 카메라의 제짝이라고 할 수 있는 canon LTM 렌즈들도 흔한 SLR 교환용 렌즈들에 비하면 가격도 높고 매물도 꽤 적은 ..
<우당탕탕 수리 X V> 렌즈 헬리코이드 윤활유 제거 및 보충 - Jupiter 12 무채색의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다. 별 다른 기술이 없는 아마추어 사진가에게 겨울은 사진 찍기에 그리 좋은 계절은 아니어서 봄이 더 기다려진다. 즐거운 취미 생활을 위해 그간 한구석에 방치했던 카메라와 렌즈를 챙기는 손길이 흥겹다. 근래에는 올드 수동 렌즈만을 사용하다 보니, 시기별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고 전문 수리점을 찾기에는 너무 멀고 번거로운 탓에 가벼운 수리 정도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하나씩 경험이 쌓이고 보니 사진 찍는 취미에서 카메라나 렌즈를 분해/수리하는 취미가 되어버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대부분의 카메라나 렌즈 관리에서 가장 빈번한 것은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렌즈의 경우 광학계의 상태 점검 정도인데, 적절하게 습도를 관리하고 각 기능을 한 번씩 작동해보고 조리개와 포커스..
<우당탕탕 수리 X> 카메라 또는 렌즈 각인된 문자와 숫자의 리페인팅 역시 흐르는 세월에 견디는 장사?는 없는 것인지 카메라나 렌즈도 시간이 지나면 그 외양 낡고 도색이 지워지곤 한다. 중고 렌즈나 카메라가 수중에 들어오면 습관적으로 열심히 닦고 청소를 하는 편인데, 어떤 경우엔 청소가 너무 과해서 음각된 문자나 표시의 도색까지 지워버린 적이 있다. 기능 상에 문제를 야기하진 않지만 카메라나 렌즈의 외형이 주는 즐거움도 큰데 이런 즐거움의 상실은 늘 마음에 걸렸다. 휴일이니 그간 카메라와 렌즈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며 렌즈나 카메라에 일부 상실된 도색 부분에 작은 리페이팅 수리에 도전해 보았다. 크롬 도금된 렌즈들의 도장은 일반 블랙 도색 등의 카메라나 렌즈, 기타 악세사리에 비해 쉽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오늘 간단한 음각 문자 리페인팅의 대상이 된 렌즈의 Bef..
주피터 Jupiter-8 5cm f2 'П' (Step. 5, In Hong Kong) 수동 포커싱 렌즈만을 사용해서 사진 찍기도 이제 어느 정도 몸에 배어서 초점 맞추기의 답답함은 한결 덜해진 듯하다. 관광이 목적인 여행지에서 지나치는 풍광을 눈에 들어오는 족족 사진으로 찍어 남기기에는 빠른 대응에 아쉬움이 있지만, 너긋한 마음으로 사진에 담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었다. APS-C 센서 규격 카메라에 마운트된 Jupiter-8 5cm f2 렌즈는 인물사진에서는 꽤 만족스러웠지만 주변 풍경을 담는 데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근경과 원경이 동일한 구도에 잡히기 쉬운 도심의 풍광은 조금 좁은 화각에서도 꽤 재미있는 사진을 만든다. 사방이 딱 터여 더 넓은 대지나 수평선의 자연 풍경에서는 광각의 시원이 더없이 잘 어울리지만, 도심에서는 너무 많은 구조물은 의도한 주제에..
주피터 Jupiter-8 5cm f2 'П' (Step. 4) 작고 가벼운 렌즈이며 RF 카메라와 잘 어울리는 외형, 그리고 Sonnar 광학식의 해상력과 색감이 마음에 들어 근래 카메라에 렌즈 캡 마냥 항상 마운트 되어있다. 그리고 가을의 다채로운 색에 눈이 즐겁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어디든 다녀와야겠다.
주피터 Jupiter-8 5cm f2 'П' (Step. 2) 주피터 Jupiter-8 5cm f2 'П'은 흑백 필름 시대의 렌즈다. 흑백에서의 묘사력은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합이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특색 있는 진득하며 차분한 칼라 색감도 마음에 든다. 요즘 마운트 캡처럼 항상 카메라에 물려두고 있는데, APS-C 카메라와 콘탁스 RF 마운트 규격인 탓에 준망원 화각으로 사용하는 점이 못내 아쉽다. 본래 설계 시에 의도된 표준 렌즈의 범용성을 살리지 못하니 용도가 한정적이고 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물론 반대로 얻는 것도 있는데 상반식 인물 사진과 소소한 소품의 정물 사진에서는 만족스럽다.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