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도의 미학, 조리개는 얼마나 조여야 할까 - "심도 놀이에 대한 변명" / Proper aperture setting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듯한 ‘초점 호흡’(focus breathing)에 대한 수다를 전번 포스팅에서 다뤘으니 이번에는 흥미를 조금 유발할 수 있는 수다거리를 주제로 삼아보자. 사실, ‘미학’이라 이름 붙은 것은 참 어렵게 느껴진다. 아름다움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고, 아름다움이나 취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아서 사실, ‘미학’이나 취향 판단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하지만, 살아온 삶이 어떠했든지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누구나 가질 수 있겠고, 이런 개별적인 각자의 생각이나 감상에 근거한 주관적이고 허술한 ‘개똥 미학’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