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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about photography and cameras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 IV> 이종 마운트 교차용 어댑터의 선택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mount adap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교배를 위해서는 이종의 요소 즉, 다른 규격 마운트의 카메라 본체와 렌즈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장치가 필수 적이다. 각각의 여러 카메라와 렌즈들은 제조사, 또는 동일한 제조사라 하여도 기술적 개선 등으로 변경되어 제 각각의 마운트 규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제조사가 다르거나 시기별, 기술/설계상의 이유로 각기 다른 마운트를 물리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 장치를 우리는 통상 이종교배용 어댑터로 부른다. 이종교배 어댑터는 각자 다른 방식의 마운트를 연결시켜주는 역할과 각각의 설계 규격에 따른 상이한 플랜지 백 거리(flange back dist..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 III>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에서의 렌즈 선택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choice of old lenses (crossov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욕은 끝이 없는 것인지 쌓여만 가는 수동 렌즈들이 꽤 많아졌다.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자로서 무엇보다 마음에 흡족한 사진을 찍을 때가 제일 큰 즐거움이지만, 카메라나 렌즈의 이것저것 숨겨진 매력을 찾는 재미도 있고, 비슷비슷한 렌즈들을 서로 비교해보고 차이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크다. 그 탓에 올드/빈티지 렌즈 '수집가'라도 된 것 마냥 렌즈들이 늘어나고 본래의 촬영 용도보다는 소유나 진열이 주가 된 것 같아서 조금 못마땅하지만, 자꾸 눈 앞에 아른거리는 매력적인 렌즈를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요 근래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은 투박한 러시안 렌즈..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I> 슈나이더 제논 / Schnieder Kreuznach Xeno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Schnieder Kreuznach (이하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또는 '슈나이더')는 독일의 광학 제조사로 1913년 설립되었다. 우리에게는 B+W 필터(1985년 인수)와 삼성에서 제작한 렌즈의 검수를 맡고 있는 제휴 회사로 삼성 렌즈에 각인되어 어느 정도 친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최근에도 전문 영상용 DSLR 풀 플레임 포맷 렌즈와 다양한 광학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유서 깊은 광학 제조사 중 하나다. 20세기 초반의 독일 광학 전성기에는 슈나이더는 카메라와 광학제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금 보다는 훨씬 컸고, 20세기 초반 혁신적인..
카메라에 붙은 PASSED 스티커- Camera passed sticker 필름 카메라에 붙은 노란색 타원형에 "PASSED"라고 찍힌 스티커를 종종 보게 된다. 무언가에 통과했다는 뜻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겠으나 요즘 카메라에는 이런 딱지를 본 적이 없어 의아했다. 지식인이나 기타 커뮤니티의 등의 답변에서는 정식 통관 물품을 표시한 것이라고도 하고, 세관 통관 물품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정확한 답이 궁금해서 나름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자료를 공유하고자 한다. 누군가도 나처럼 이런 것을 궁금해하지 않을까 하는 오지랖이 발동한 탓이다. 1954년 일본 카메라산업협회(JCIA - Japan Camera Idustry Association)에서는 일본의 전후 경제부흥의 일환으로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고품질 사진 산업 개발을 주도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위해 일본 기계디자인센터(JMDC..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V> Carl Zeiss의 플라나, 비오타 광학식 비교(Zeiss Planar& Biotar Optics design)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35mm 필름 카메라 포맷의 표준(SLR 교환용 기준 50~58mm 초점거리) 렌즈의 주요 광학식에 대한 연작 포스팅을 통해 한참 수다를 떨었던 Planar와 Biotar 광학식이다. 아직도 자이스에서 해당 네이밍을 사용한 렌즈를 출시하고 있어 매우 친숙한 명칭도 있고,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잊혀진 이름인 Biotar도 있다. 이번에는 이 비슷해 보이는 광학식의 차이와 구분에 대해 다루어 보고 싶었다. (아직 못다 한 플라나와 비오타의 이야기가 제법 있고, 이를 풀어놓지 않고는 마음이 탐탁잖다. 잉여력을 발휘해서 정리할 수 있는 데까지 정리해 보자) ..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 II> 수동 렌즈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에서 OVF-광학 뷰파인더- 활용하기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FUJIFILM X-pro1 & X-pro2 그동안 후지필름의 X-pro1과 올드 수동 렌즈 조합으로 취미를 즐기고 있는 유저로서 이 둘의 합은 매우 만족스럽다. 물론 35mm 풀프레임에 대한 아쉬움으로 소니의 A7 시리즈를 힐끔거리기도 하지만, 렌즈 리듀서(렌즈 터보 2) 사용으로 FF에 대한 아쉬움을 일정 해소하기도 한다. 구형 수동 렌즈의 이종 마운트 교차사용(이하 '이종 교차')에서 또 다른 아쉬운 사실 중 하나는 올드 수동렌즈 사용에서는 후지 X-pro1의 비장의 카드와도 같은 OVF(광학식 뷰 파인더, Optical Viewfinder) 기능을 거의 활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고,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 하지 않던가. 발명과 같은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원래 있는 기능들을 조합하고 OVF를 활용하여 이종교..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IV> 칼 자이스 조나 / Carl Zeiss SONNA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나는 SLR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계륵 같은 렌즈로 생각했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이 렌즈를 외면하는 것은 아쉬웠지만, 딱히 SLR카메라나 DSLR 카메라에서 즐겨 사용하는 표준 렌즈에 조나 또는 유사한 광학설계가 적용된 렌즈는 내 기억엔 없었다. 물론 필름 RF카메라를 사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당시 contax RF 마운트는 생소했고, 쉽게 구할 수도 없었다. 물론, 긴 망원 화각에서는 조나의 광학식으로 만들어진 SLR용 렌즈들이 있고 자이스의 이름 값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지만, 왠지 망원 화각은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잘 몰라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더블 가우스 Type 렌즈의 변화와 발전 (Double Gauss Lenses) 웝 검색 중 습득한 주요 더블 가우스 타입 렌즈들의 광학구조(Optics design)가 잘 정리된 자료인데, 표준 렌즈의 광학 구성과 변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출처> 구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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