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1

고해상력+ 광각 이미지 만들기의 사소한 팁(이미지 스티칭) 그리고 파노라마 사진에 대하여 - 이미지 센서 판형의 한계를 극복해 보자. / Image Stitching & Microsoft ICE(Image Composite Edito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 센서의 판형이라는 물리적 크기의 차이로 인한 결과물 또한 시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중/대형 포맷만의 공간감'이나 '판형이 깡패'라는 속설?이나 일반적인 표현 등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미지 센서의 물리적 크기(판형) 차이는 동일한 초점 거리의 렌즈를 장착하였을 때(물론 판형에 따라 이미지 서클의 크기 차이 등이 있지만, 모든 판형의 촬상소자 전체에 알맞은 이미지 서클이라는 전제 하에) 시야 범위 (FOV) 또는 화각(AOV -angle of view)은 판형의 물리적 크기에 비례해서 차이를 보인다. (판형의 차이에 따른 피사계 심도의 ..
<렌즈의 광학구성(Optical Design)과 구조 X IX> 망원 렌즈와 장초점 렌즈에 대하여 - 망원 광학 설계의 특징 / Telephoto lens & Long-focus lens Notice -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 망원경(Telescope)의 광학 구조 이전, 뷰파인더 구조에서 다룬 적이 있으므로 이전 수다 중 일부를 인용하자. 자기 복제?가 조금 찜찜하지만, 동일한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지 싶다. 갈릴레오(Galilean) 망원경 최초의 망원경으로 한 장의 볼록렌즈와 한 장의 오목렌즈로 광학요소로 이루어진다. 망원경을 통과해서 보는 상은 정립상으로 보인다. 시야율이 좁으며 배율 확대가 제한적이다. - 케플러(Keplerian/Kepler type) 망원경 천문학자 요한 케플러에 의해 설계된 망원경으로 두장의 볼록렌즈로 구성되며, 배율 조..
종이 전등갓 만들기 II - '원초적 가내 수공업과 생산적 활동에 달뜬 욕망'/ Origami lampshade 얼마 전에 종이 접기로 전등갓을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 보니 종이의 재질 선택과 너무 단순한 모양 등에 만족하기 어려웠다. 만들고 난 직후에는 제법 그럴듯해 보였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단점이 하나 둘 눈에 거슬렸는데 주 재료 종이는 너무 두껍고 빛 투과율이 낮은 탓에 전구의 빛을 거의 가려버렸고, 은은히 비치는 전등갓의 매력을 찾기 어려웠다. 종이 접기의 주인공인 그녀와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고 전등갓에 더 어울리는 업그레이드된 재질과 모양으로 재도전해 보자고 의기투합했었고,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종이접기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물론 종이 접기는 여전히 그녀의 몫이 되었고 응원을 빙자한 잔소리와 카메라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나름의 제작기를 촬영/편집해 보았다. 예상했던 것보다 종이접기는 시간이..
기능성 광학 필터에 대하여 - 스카이라이트 필터와 색온도 전환용 필터, 흑백용 정색 필터 / Skylight filter & Color balancing fil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UV, 편광, ND 필터 등을 얕은 상식에 근거해서 야메 수준에서 대충 정리하고 나니 다른 기능성 필터도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 할 듯한 마음의 짐이 남는다. 뭐 대단한 집필이나 편찬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 무슨 황당한 부지런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으레 새해 시작 무렵에는 무엇이라도 과감하게 시작해야겠다는 의욕이 샘솟는 법이니 한편으론 이런 마음가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것이 새해의 일관된 계획인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누구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얼굴(주둥이)을 처맞기 전 까지는(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
고무 지우개 우주인과 '우주로 간 라이카'의 기억 / 2019. 1 고무 지우개를 하나 샀다. 간단한 메모에 연필(글을 쓸 때마다 서걱서걱한 필기감과 연필을 깎아서 쓰는 그 과정을 은근히 즐긴다)을 즐겨 쓰는 취향이라 지우개가 필요했다. 연필 끝에 달린 고무는 지우개라고 부르기엔 끔찍한 성능이라 지우려다 오히려 더 더러워지는 낭패를 겪기도 한다. 그래도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하지 못해서 그동안 딱히 없이 살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우주인 지우개가 유난히 겉모양이 마음에 들었다. 망상에 빠져 사는 삶인지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우주에 얽힌 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이번 겨울 사진 놀이 컨셉으로 정한 '블루 홀릭'과도 딱 맞아떨어지는 '파랑 우주인 지우개'다. 우주를 떠도는 모습처럼 표현해 보고 싶어서 컴퓨터 모니터에 은하수 이미지를 띄우고 배경..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