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의란 무엇인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우리는 정의의 편이기를 바라고 희망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수많은 동화책이나 위인전, 어린이용 만화영화에서도 언제나 주인공(정의의 용사)은 정의를 위해 악의 세력과 싸웠다. 그것이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이든지 SF와 촌스러운 시대상이 혼합된 세기말적 아방가르드 한 로봇이 등장하는 만화 영화든지 시대적, 사회적 배경을 불문하고 항상 그랬다. "똘이장군" 조차 정의의 주먹을 앞세워 붉은 돼지를 통쾌하게 때려잡았다. 정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정의는 좋은 것이며 우리 편이었던 거 같다. 아니 우리 편이 아니면 정의가 아녔을 것이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 정의인가!" 그리고 5 공화국 대머리 대통령 시절에는 "정의사회 구현"이라는 구호(캐치프레이즈/슬로건?)를 세뇌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