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굥정"과 어려운 시절_22.04 지난 5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는 어느새 선진국이 되었고, 세계 속에 더 높아진 우리의 위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어 기뻤다. 이명박근혜 시절의 퇴보는 '촛불'을 기점으로 수정/보완하고, 그 여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자 또 다른 도약점에 서 있다고 느꼈다. 호사다마처럼 삶에 언제나 시련은 있어 왔기에 우리와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을 앗아가고 괴롭힌 코로나, 그 길고 지난한 싸움에도 서로를 위로하며 세상 누구보다 잘 견뎠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조금의 차이로 인해, 5월 이후에 드리 닥칠 가혹한 정치적 시련은 너무 당연히 예견되어 슬프고, '굥정'이라는 기이한 눈속임과 특권과 이익에만 몰두하는 속물들의 세상에서 이를 견제할 수나 있을지, 아니 인내하며 견딜 수 있을지 속절없이 걱정만 앞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