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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 제거

<우당탕탕 수리 IX> 수동 줌 렌즈 분해 청소(FD 35-70mm f3.5-4.5) / Canon T50(Goldstar G7A) 이전 포스팅의 분해 수리에서는 수동 단렌즈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이번에는 수동 줌 렌즈 분해 청소에 도전해 보자. 개인적으로 수동 줌 렌즈는 광학적 성능(해상력 등)이 단렌즈에 비해 떨어지고 먼지가 들어가기 쉬운 구조적 문제로 곰팡이 등에 취약한 편이라 이종교배 렌즈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최근 장롱에서 발굴된 곰팡이와 고무 재질 부근의 백태 등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수동 줌 렌즈를 그냥 방치하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아 분해 수리에 도전해 보았다. ▶ Goldstar G7A / Canon T50 Goldstar G7A / 캐논 T50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출시 기준으로 별도의 외장 액세서리에 의하던 기능을 카메라 본체에 내장한 다소 실험적인 SLR 카메라인데 1980년대의 트렌드와 가격 경쟁..
카메라 렌즈 고무재질 부분에 발생한 '백화, 백태' 제거 방법 / How to Remove white residue from rubber piece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 렌즈의 고무 재질에 발생하는 백화/백태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무엇으로 닦는 것이 좋을까? 일단 렌즈 몸통부위의 백태는 고무 재질의 조절링, 줌링, 거리(초점) 조절링 등에 잘 발생한다. 이는 고분자 화합물인 합성고무 속의 저분자량의 유기물이 밀려 나와서 발생하며 이를 흔히 고무의 백화 현상이라고 부른다. 근래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등의 합성 고무가 널리 쓰이는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플라스틱의 장점과 고무 물성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이나 노화로 인해 내부의 저분자량 유기물이 분리되는 단점이 있다. 유기화합물과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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