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 악세사리

종이컵을 활용한 렌즈 케이스 평소에 카메라를 늘 가지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단렌즈를 즐겨 사용하는 탓에 렌즈 하나는 카메라에 물리고 한 두 개의 다른 화각의 단렌즈를 가방에 챙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 외출할 때마다 전용의 카메라 가방을 항상 들고 다니기가 좀 거추장스럽고, 다른 소지품을 함께 수납하기에는 용도가 썩 알맞지 않은 편이며 선택의 폭이 좁아 정형적인 카메라 가방의 외형에 불만스러울 때가 많았다. 일반 가방에 그냥 카메라와 렌즈만 챙겨 다닐 때면 늘 다른 소지품과 뒤섞이여 가방 안에서 이리저리 뒹굴어 다니기 십상이다. 이럴 때면 카메라나 렌즈는 별도의 케이스나 파우치가 필요하고, (전용의 가죽 케이스나 파우치가 쓸만하고 선택에 따라 저렴한 것도 많지만) 왠지 렌즈 케이스 정도는 스스로 만들어서 해결 가능할 듯해서 이..
카메라 렌즈를 위한 하드 케이스 만들기 II / Making a leather case for your camera lens 올드 수동 렌즈들을 이종교배로 즐겨 사용하다 보니 카메라 가방에 여러 개의 렌즈를 동시에 가지고 외출할 때가 많다. 카메라 가방의 보호블록이 있지만 렌즈 케이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어 다시 렌즈 하드케이스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이제 자투리만 남은 가죽을 마지막으로 활용했다. 애증의 초록 악어가죽도 이제 작별이다. 먼저 준비물을 챙기고 내부의 원통 모양을 유지시켜줄 원통 과자통 크기에 맞추어 가단히 마름질을 하고 야심한 시간에 치즐 구멍 뚫기는 여러모로 민폐를 끼치는 행위이므로 서둘러 바늘구멍을 뚫어 두었다. 원통형 가죽재질의 케이스는 비교적 흔하고, 근래 중국산 케이스 등은 꽤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하지만 잉여스러운 나날에 생산적인 소일이라도 하고 싶었다. 이전 케이스 제작..
카메라 렌즈를 위한 가죽 하드 케이스 만들기 / Making a leather case for your camera lens 잉여력이 넘치는 주말엔 뭔가 집중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웬만하면 보람이 큰 것으로 선택하자. 오늘은 그간의 주 취미생활이었던 카메라 만지작 거리기(사진 촬영이라고 말하고 싶으나 실상은 카메라를 단지 만지작 거리는 수준이었다)와 새로 조금씩 도전해보고 있는 가죽으로 잡동사니 만들기 취미를 결합해 보기로 했다. 물론 웹 검색을 통해 사전에 최소한의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가죽공예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를 해외직구로 구매하였으며 가죽 및 왁스, 에지 코트(초코색) 등을 동대문 근처 전문상점에서 미리 구매해 두었다. 결과물은 이러하다. (사진의 아이폰 케이스 또한 웹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자작한 것이다. 케이스 가죽의 무늬와 색으로 볼 때, 글쓴이의 비정상적인 취향을 짐작할 수 있겠다) 기본적인 도안..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