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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iet & Russian Camera & Lenses

Russar MR-2 20mm f5.6 / Pyccap MP-2 20mm f5.6 중복을 피하기 위해 링크로 대체함. 2018/02/14 - [사진과 카메라 이야기/Optical Lens Design] - 초광각 대칭형 광학식의 원형 - Russar MR-2 20mm f5.6 / Pyccap MP-2 20mm f5.6
주피터 12와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이종 장착 / Jupiter-12 35mm f/2.8 + Sony a7 II 주피터-12 렌즈의 광학 구성과 특징에 대해 이전 포스팅하며 부족한 부분을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장착에 대한 후속편으로 대신할 생각을 했는데, 세월 참 빨라서 그게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다. 사실, 초점거리 35mm 칼 자이스 비오곤이나 주피터 12는 렌즈 광학계 구조 문제로 사용/장착의 제약이 많아서 일부 RF 카메라(콘탁스 RF와 라이카의 RF 등)에서만 장착이 가능했는데, 1930년대부터 50년까지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짧은) RF 카메라의 전성기에 초기 RF 카메라의 몇 안되는 광각 렌즈로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60년대 이후의 SLR 독주 시기가 오래 지속되며 RF 카메라와 함께 거의 잊혀지다시피 한 렌즈이기도 하다. 디지털 미러리스와 올드 수동 렌즈 이종 장착 유행으로 올드 수..
<필름 스캔> 테사 광학식의 색재현력 문제 / Industar-61, Canon 7, Kodak colorplus 200 올드 렌즈, 그 중에서도 흑백 필름 시대에 설계/제작된 렌즈들은 칼라 필름과 함께 사용할 경우, 색 재현력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물론 색수차 보정으로 인한 색 재현력의 균형 문제에 있어 우수한 광학적 성능으로 아무런 문제를 없는 올드 렌즈도 다수 있지만, 쿠크 삼중 렌즈를 기반으로 한 렌즈들, 특히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보급형의 테사 타입의 렌즈에서 그 예를 체감하는 경우가 꽤 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칼라 사진에서 테사나 엘마 렌즈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진의 색 재현력 문제는 촬상소자(필름이나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요인이나 렌즈의 광학계, 화이트 밸런스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지만, 인더스타 등의 렌즈에서는 광학계 자체의 색수차 억제/보정이나 코팅에서의 색채의 균형적 구..
주피터(Jupiter)-3 50mm f/1.5 올드 렌즈를 즐겨 사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렌즈는 꽤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렌즈를 꼽으라면 당연히 표준 렌즈의 조나를 꼽고 싶다. 이는 개인적인 사용 습관이나 취향의 문제라서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는 없고 합리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할 만큼 많은 렌즈를 접하지 못한 좁은 안목을 감안하더라도 조나 광학식의 렌즈가 올드 렌즈 중에 손꼽히는 렌즈이니 그리 어처구니없는 취향/선호는 아닐 듯하다. 근래 RF 필름 카메라에 장착해서 오래 동안 사용할 요량으로 표준 렌즈 선택에 고심이 있었는데, 일단 SLR 카메라에서 흔하고 즐겨 사용했던 더블 가우스 타입의 플라나나 울트론 계열은 제외하고, 테사나 엘마 타입은 멋진 침동식의 고풍스러운 멋이 있지만, 왠지 개인적인 용법과 취향에 오롯이 맞는 편이 아니었다. R..
키예프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 Kiev(КИЕВ) rangefinder camera '키예프(Kiev/КИЕВ) 35mm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1930년대 중반 출시한 자이스 이콘의 콘탁스 II의 설계를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후 당시의 소비에트 연방(현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역의 아스널 공장)에서 1947년부터 1987년까지 제조된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다. 자이스 이콘과 칼 자이스의 카메라와 렌즈들의 소비에트 연방에서 복제 생산에 관한 사연에 대해서는 이전에 몇 번 다루었으니 이미 작성된 포스팅을 참고하는 선에서 대체하고, 키예프 RF 카메라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이 카메라의 특징과 현재의 기준에서 성능에 대해서도 수다를 나눠보자. ▶ Kiev (КИЕВ) RF camera의 역사와 종류 1930년대 중반에 출시하였던 contax II와 III의 설계를 그대로 적용하였고, 초..
Industar-61 53mm f2.8 (STEP. 1) 테사(Tessar) 타입 설계 렌즈는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테사 광학식 자체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는 다른 광학식의 렌즈들이 더 개인적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더블 가우스 타입의 렌즈들은 빠릿하고 시원시원해서 아주 만족스럽고, 올드 렌즈에서는 조나의 묘사력이 훨씬 취향에 맞다. Industar-61은 저렴함과 러시안 테사의 궁금증에 해외직구로 장만했다가 한번 손에 들어오면 좀처럼 내보내지 못하는 게으름 탓에 계속 선반 위에 덩그렇게 놓여 그간 쓰임이 거의 없었다. 나쁘지 않은 외형에 평소 좋아라하는 RF 카메라 교환형 타입의 비교적 작은 렌즈이지만 왜 손이 그렇게 가지 않았었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있었다. 간밤에 내린 눈에 동해서 오늘 모처럼 이 렌즈를 카메라에 물려 동네 산책을..
주피터 Jupiter-8 5cm f2 'П' (Step. 5, In Hong Kong) 수동 포커싱 렌즈만을 사용해서 사진찍기도 이제 어느정도 몸에 베어서 초점 맞추기의 답답함은 한결 덜해진 듯하다. 관광이 목적인 여행지에서 지나치는 풍광을 눈에 들어오는 족족 사진으로 찍어 남기기에는 빠른 대응에 아쉬움이 있지만, 너긋한 마음으로 사진에 담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었다. APS-C 센서 규격 카메라에 마운트된 Jupiter-8 5cm f2 렌즈는 인물사진에서는 꽤 만족스러웠지만 주변 풍경을 담는데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근경과 원경이 동일한 구도에 잡히기 쉬운 도심의 풍광은 준망원의 압축감이 꽤 재미있는 사진을 만든다. 사방이 딱 터여 더 넓은 대지나 수평선의 자연 풍경에서는 광각의 시원이 더없이 잘 어울리지만, 도심에서는 너무 많은 구조물은 구도를 쉽게 어지럽히기..
주피터 Jupiter-8 5cm f2 'П' (Step. 4) 작고 가벼운 렌즈이며 RF 카메라와 잘 어울리는 외형, 그리고 Sonnar 광학식의 해상력과 색감이 마음에 들어 근래 카메라에 렌즈 캡 마냥 항상 마운트 되어있다. 그리고 가을의 다채로운 색에 눈이 즐겁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어디든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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