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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Zeiss (Jena, Opton)

칼 자이스 조나 5cm f/2 +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이종 장착 / Carl Zeiss sonnar + 5cm f/2 Sony a7 II 저마다의 평가나 순위는 조금 다르겠지만, 올드 렌즈하면 가장 먼저 조나 렌즈가 떠오른다. (테사나 엘마 등의 쿠크 삼중 렌즈 기반 광학식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한 몫 했겠지만) 이 오래되고 유명한 렌즈는 무척 매력적인 렌즈라 조나 광학식의 다양한 초점 거리 렌즈들은 다 한번 씩은 경험해 보고 싶었을 정도였다. RF 타입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와는 침동식의 조나 5cm f/2가 잘 어울려서 한동안 이 렌즈만 물려서 가볍게(하지만 어뎁터와 결합된 무게는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외출할 때 즐겨 사용했고 아직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APS-C 이미지 센서 카메라에 장착하면 80mm 초점 거리 정도가 되어서 인물 사진을 찍는데 좋았고, 적당한 준망원 화각에서 조나 특유의 정갈한 배경 흐림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 Carl Zeiss jena sonnar 5cm f/2 (STEP.3)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렌즈의 광학구조에 대한 분류로 작성한 포스팅을 링크로 대체한다. 에르노스타와 조나 / Ernostar & sonnar http://surplusperson.tistory.com/category
Carl Zeiss Jena sonnar 5cm f/2 (STEP. 1) 계절은 아직 엄연한 겨울의 끝자락에 걸려 있어 카메라를 가지고 외출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틈틈이 sonnar 5cm f/2를 디지털 미러리스에 물려 소소한 일상과 3일간의 남해 바다 여행 중 풍광 몇 장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름 값에 걸맞는 광학 성능과 아직도 효용과 효율이 높은 렌즈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무코팅 버전이라 플레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실사용에서 일부의 특정 상황(강렬한 광원에 의한 사광 또는 역광)을 제외하고는 딱히 그리 불편하거나 곤란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8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렌즈임에도 최근의 디지털 미러리스에 잘 어울리고, 촬영 결과물의 높은 콘트라스트는 실외나 실내 구분 없이 꽤 좋은 느낌을 준다. 특히 APS-C 규격 미러리스에 물린 탓에 35mm 필름 규..
칼 자이스 예나 조나 5cm f2 (무코팅) - Carl Zeiss Jena Sonnar 5cm f/2 (uncoated) 새해를 맞아, 그동안의 무탈함과 얌전함에 대한 보답으로 칼 자이스 조나 렌즈를 스스로 선물하고 싶었다. 이전부터 Contax에 표준렌즈였던 올드 조나 렌즈를 무척 선망하고 좋아했는데 더 늦기 전에 하나쯤은 소장해 두고 싶은 욕심도 한몫을 했다. 물론, 조나 광학식을 그대로 카피한 러시안 주피터 렌즈도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1930년대에 설계되었고, 당시로써는 견줄 바 없는 35mm 최고의 렌즈였으나 지금은 그 당시의 명성도 희미해지고, 이제는 넘쳐나는 최신 광학 렌즈들에 비하면 그리 썩 내세울 것 없지만, 사진에 카메라나 렌즈의 성능이 모두가 아니듯이 시시콜콜한 실제의 효용 등은 잠시 내팽개치고 감성을 쫓아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호사를 한 번쯤은 부려보고 싶었다. 물론, 조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so..
현대식 조나 설계식과 리뉴얼 칼 자이스 조나 / Modern sonnar optics & Renewal Carl Zeiss Sonnar (Sonnar 1.5/50mm ZM & Sonnar 55mm f1.8 ZA) 칼 자이스 조나의 광학설계에 관하여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바 있으므로 아래 링크로 대신한다. ▷ 칼 자이스 조나, Carl Zeiss SONNAR http://surplusperson.tistory.com/154 자이스 조나는 35mm 필름 판형 카메라의 초기에 선구적인 교환형 '대구경 프라임 렌즈'(대구경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자, 중/소구경-Tessar 등-에 대비되는 용어로 처음 설계 당시의 기준에서 대구경이지만, 지금 기준에선 별 감흥없는 평범한 구경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정확한 의미에서 대구경은 렌즈요소의 구경이 아니라 조리개의 최대 유효 구경을 말한다)이고 이후 여러 설계에 영감을 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자이스의 Sonnar, Tessar, Biotar 라이카의 Elmar, 슈나..
디스타곤과 플렉토곤, Ditagon & Flektogon - 역초점 광각렌즈 먼저 이 글은 35mm 화각의 수동단렌즈 포스팅에서 다뤘던 역초점 광각렌즈(The Retrofocus Wilde Angle Lens)의 내용을 일부 보충하여 작성하였다. 역초점 광각렌즈의 광학식은 이후 광각렌즈의 제조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이를 쫓아보면 익히 명성이 높은 칼 자이즈의 '플렉토곤'과 '디스타곤'을 자연스럽게 언급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두 렌즈를 별도의 주제로 정리하기에는 준비한 자료도, 개인적 역량도 부족한 이유도 크다. 주요 내용을 다루기 앞서 디스타곤과 플렉토곤 렌즈의 사용 경험이 없으므로(기억 못하는 사용 경험이 있다고 해도 어떤 느낌이나 기억도 남아있지 않다) 개인적인 평가나 느낌은 포함될 수 없다. 역초점 광각렌즈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면서 수박 겉핡기식이라도 디스타곤과 ..
Carl Zeiss Jena 판콜라-Pancolar 50mm f1.8 Pancolar 렌즈는 근래 근10여년 간 인지도와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렌즈다. 디지털 카메라와 구형 수동렌즈의 이종교배가 활성화 된 것과 칼 자이스라는 이름 값이 판콜라의 인기를 부채질하는데 한 몫 크게 거든 듯하다. 익히 알고있는 렌즈이겠지만 간단한 스펙과 광학적 특성, 그리고 소소한 감상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다?를 시작해 보자. Pancolar 1.8/50mm는 동독에서 생산된 렌즈로 35mm 규격 SLR 카메라용으로 Pentacon 1.8/50mm(Pentacon 브랜드 제품은 엄밀하게 구분하자면 칼 자이스 예나 렌즈로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VEB 펜타곤 드레스덴에 의해 제조되었다)와 함께 동독의 표준 렌즈를 대표하는 프라임 렌즈다. 판콜라 렌즈는 광학식의 차이와 마운트 규격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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