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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Nikon/Canon RF camera

Jupiter-3 50mm f/1.5 & Canon 7 - Kodak colorplus 200 (STEP.2) Jupiter-3이나 Carl Zeiss의 Sonnar 설계의 가장 큰 장점은 균형 있는 색 재현력이라 생각한다. 이는 여타 렌즈와 비교해, 필름 카메라에 장착했을 때도 도드라져 보이는 장점인데,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던 타 광학식의 올드 렌즈들의 일부 제한적인 색 재현력에 비하면 sonnar의 색 재현력과 묘사력은 발군이다.(색 재현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해상력에 따른 채도 증가와 색수차를 억제하여 색 파장 스팩트럼의 균형적인 결상이 담보되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설계된 렌즈의 성능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거나 나빠 보이지 않는다. 물론 분해능이나 최대 개방에서의 광학적 성능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35mm 필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해상력은 ..
캐논 레인지파인더 회심의 역작 - Canon VT & Canon VI (T/L) 라이카 M3의 출시는 당시의 RF 카메라 경쟁 제조사들에게는 충격이었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하는 시련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선행기술의 좋은 표본인 동시에 따라잡기 위한 도전 과제이자 기존의 고리타분한 답습을 타파하는 새로운 시도를 가능케 한 자극으로 작용했었던 것 같다. 캐논은 라이카 바르낙을 복제한 제품들을 만들면서 축적된 RF 카메라 설계/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M3에서 받은 기술적 충격을 캐논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RF 카메라에 적용하였는데, 빠르고 독창적인 캐논의 기술적 대처는 막연히 '카피 캣'으로 평하기에는 신선하고 기계적 성능, 완성도에서도 매우 인상적이다. ▶ Canon VT 먼저 기존의 Canon IV까지 그대로 답습하던 라이카 바르낙의 고전적인 외형을 탈피하고 현대적인 외형 디자인을 갖춘..
캐논 P - 최고급기를 넘어서는 보급기의 인기 /Canon P (populaire) 근래 렌즈보다는 카메라에 대한 수다가 부쩍 늘었는데,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다시 시작한 필름 사진 때문이 아닌가 싶다.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징 기술의 범람이 편리함의 역설적인 피로로 작용한 것인지, 과거에 대한 막연한 향수 탓인지 필름 카메라로 만드는 사진의 신중함과 수고스러움이 간혹 그립다. 5월 초는 원래 휴일이 많은 편인데 부처님 오신 날과 장미 대선 선거일까지 징검다리로 휴일이 있어 마음이 무척 여유롭다. 따스한 봄 햇살에 사진 찍으러 나갈까를 몇 번 고심했지만, 마땅히 혼자 카메라를 들고 배회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아쉬움을 포스팅을 가장한 수다로 대신해 보자. 이번에는 캐논 RF 카메라 중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의외의 인기 기종인 'Canon P'에 대해 이야기해 보..
캐논 7 - 레인지파인더 (이중상 합치) 오차 보정 / Canon 7 - Rangefider alignment(calibration) 다시 필름 사진에 흥미가 동하여 이것저것 다시 챙기는 중이다. 특별하게 취향이 정해져 있는 편이 아니라서 카메라 종류 등을 가리지 않는 편인데 근래에는 수동 레인지파인더 카메라가 유독 정감이 간다. 올드 카메라의 수동 조작을 좋아하지만, 일단 사진 촬영의 가장 첫단계인 쾌적한 파인더 시야를 선호하는 탓에 너무 오래된 RF 카메라의 파인더 시야는 어둡고 답답해서 불편하다. 올드 수동 RF 카메라 중에서 고정 배율로 넓은 시야와 밝은 파인더 시야와 프레임 라인을 통해서 시차보정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구하고 싶었고, Canon 7을 장만하고 요리조리 장단점 파악에 몇주 동안 열중했었다. 간단한 분해와 오버홀도 마쳤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도 할 겸, 필름을 넣고 틈틈이 촬영 중인데 왠지 필름은 한 컷 한 컷..
캐논 7 - '캐논 RF 카메라의 아쉬운 퇴장' 그리고 사용 메뉴얼 / Canon 7 & manual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카메라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거리계와 결합된 RF 특유의 뷰파인더는 간편하게 구도를 결정하고 포커싱을 하는데 꽤 효과적이다. 하지만 보는 그대로를 필름 등에 담는 측면에서는 SLR 카메라에 못 미친다. 필름 카메라에서는 이런 뷰파인더 시스템 차이가 고급형 소형(35mm 필름 포맷) 카메라에서 SLR의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렌즈 교환형 RF 카메라는 휴대성을 강조하거나 가벼운 스냅 촬영용 카메라의 용도로만 효용이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후 소형 카메라의 대중화의 큰 흐름 속에 저렴하고 간편한 콤팩트 RF 카메라와 힘겨운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렌즈 교환형의 정통 RF 카메라는 RF 카메라의 시작을 열었던 수작업의 장인 정신에 빛나는 라이카가에 ..
캐논 (렌즈 교환형)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 / Canon RF Camera ▶ Canon의 카메라 태동 이전의 포스팅에서 몇차례 언급했듯이 1930년대 무렵 세계 각국은 당시 독보적이었던 카메라 제조기술과 광학기술을 보유한 독일 제조사와의 매우 큰 기술적 격차를 절감하며, 자이스 이콘과 라이카 등의 제품을 모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독일은 1932년 경에 소형필름 규격의 라이카 바르낙 II 자이스 이콘의 콘탁스 I을 선보이며 카메라 제품 자체로서의 뛰어난 완성도와 제조기술을 자랑하고 있었다. 현재의 가장 진일보한 카메라 및 광학관련 제조사로 손꼽히는 일본의 제조사들도 20세기 초반에는 카메라 제조 기술은 전무하였고 후발주자로서 모방에 치중하는 처지였다. 캐논은 당시 바라낙 II로 대표되던 라이카의 RF 카메라를 모방을 시작으로 1933년 이후 카메라 제조 기술을 채득하데 주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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