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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 Optical , Pentax

펜탁스 스포매틱 & 코니카 센츄리아 200 / Pentax spotmaitc & Konica Centuria 200 유통기한이 10여 년이 훌쩍 지나 제대로 필름 구실을 할지 의심스러웠던, 이제야 냉동실을 벗어나 기나긴 동면에서 깬 코니카 필름을 펜탁스 스포매틱에 넣고 재 작년 연말 즈음 촬영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동네 필름 현상소를 찾기 어렵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 전에서야 충무로에 나가 겨우 현상, 스캔을 했다. 거대한 게으름의 연속이었지 싶다. 사실 오래전에 촬영되었고 현상을 맡길 때 유심히 보지 않은 탓에 Konica 센츄리아 100이었는지 200이었는지 조금 헷갈리기도 한다. 냉동실에 얼려둔 필름을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쳤음을 실감한다. 다시 필름 사진에 관심을 갖는다고 반겨주는 이 하나 없지만, 디지털에 길들여진 기름진 나태를 벗고 아날로그의 감성을 찾아볼 생각이다. 필름 감성에는 스포매틱 같은 기계식 ..
타쿠마 Takumar 58mm f2 (Sonnar Typ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 포스팅에서 몇 번 밝혔듯이 개인적으로 아사히 광학의 타쿠마 렌즈를 좋아한다. 수많은 판매고로 인해 쉽게 접할 수 있는 1960년대와 70년대 펜탁스 스포매틱 전성기의 슈퍼 타쿠마(Super Takumar) 렌즈와 SMC 타쿠마 렌즈는 광학성능과 광학 구성의 빌드 품질이 우수하고 조작을 위한 기계적 만듦새 또한 만족스럽다. 그리고 거래 가격도 품질에 비해 저렴하고 상태가 좋은 매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렌즈는 1950년대의 타쿠마 렌즈와 오토 타쿠마(Auto Takumar) 렌즈들인데 이 당시의 타쿠마 렌즈에서..
타쿠마 Takumar 58mm f/2.4 (Heliar Typ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헬리어 광학 설계와 관련하여 자료를 정리하며 작성한 내용인데, 해당 포스팅에 덧붙이면 사족처럼 보일 듯해서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해 본다. Asahi opt(아사히 광학, Pentax 브랜드로 익히 알려져 있다)는 1920년대부터 카메라용 렌즈 등을 제조하였는데 1952년 처음으로 카메라 제조에도 도전하게 되었다. 이 당시 일본 카메라 제조사들이 라이카 바르낙 또는 자이스의 콘탁스 등의 RF 카메라 Type을 복제하여 카메라 제조에 도전하였던 것과 달리 아사히 광학은 Praktifelx를 복제한 SLR 카메라를 주요 대상으로 복제하여 카메라 제조를 시..
수퍼 타쿠마 35mm f3.5 / Super Takumar 3.5/35mm (STEP.3 In Hong Kong) 길고 가늘게 세워진 구조물들 탓에 세로 프레임으로 연신 사진을 찍게 된다. 좁은 도로와 그 양옆에 "제크의 거대 콩나물 줄기" 마냥 하늘로 뻗힌 고층의 건물들, 초점거리 35mm 렌즈의 화각에 다 들어오지 못해 이리저리 잘려나간다. 좁은 도심의 폭에 현대식의 건축물과 낡고 오래된 고층 건물이 공존하는 풍경이 이채롭다. 풍경이나 건축물 사진을 찍으면 미숙함 탓에 특징없는 사진들이 찍히곤 했었는데 이곳은 그럴 걱정이 없어 다행스럽다. 홍콩의 고층건물과 가파른 비탈을 타고 오르는 고층 거주용 건물들 그리고 빼곡히 들어선 높은 건물들 탓에 깊은 골이진 듯한 길. 한낮에도 건물의 음영 탓에 어두워져 보이기도 하고 습한 아열대의 습한 공기와 함께 지난 시절 홍콩 르노와르 영화 장르에서 쉽게 접하던 그런 분위기가 저..
오토 타쿠마 35mm f3.5 - Auto Takumar 35mm f3.5 (Step.1) 35mm 화각의 수동 렌즈로 조리개만 조여주면 스냅 촬영에 효과적이다. 조금 감성적인 장면을 원한다면 조리개를 열고 얕은 심도의 연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최대 개방 조리개 f3.5와 구경의 한계 탓에 커다란 빛망울(보케)을 기대하기엔 무리다. 그간 무더웠던 날들과는 사뭇다른 하루였다. 서늘한 바람이 불었고 하늘은 푸르고 높다. 모처럼 버스를 탔고 스치는 창밖의 풍경을 즐겼다. 운전을 하고 있을 때는 창밖의 풍경조차 제대로 즐길 여유를 갖지 못하니 역시 없는 것이 자유롭다. 중간에 신도림에서 지하철 환승과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신도림 디큐브 앞 광장에서 몇 장의 사진을 담았다. 햇살은 어제와 다름없는데 얼굴에 닿는 공기는 여름과 가을만큼이나 다르다. 일전 벚꽃이 한창 폈던 봄에 예술..
오토 타쿠마 35mm f3.5 - Auto Takumar 3.5/35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Takumar 35mm f3.5 렌즈에 대하여는 Super Takumar 3.5/35mm에 대해 이전에 포스팅을 한 바 있다. 심플하고 짜임새 있는 외형과 탄탄한 광학성능에 매우 감탄하고 만족하며 즐겨 사용했던 경험이 있다. 만족했던 렌즈에 대해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버전의 렌즈를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Auto Takumar 3.5/35mm 버전을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사용에 따른 소소한 감상을 곁들여 수다의 주제로 삼고 싶다. 먼저 35mm 화각과 Takumar 3.5/35mm의 일반적인 소개와 광학 설계에 ..
수퍼 타쿠마-Super Takumar 35mm f2.0 전기형-version1 (Step.1) 찜통 더위와 짙은 구름, 무덥기만 하던 날씨의 연속이었다. 오늘 모처럼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고 틈새로 드러난 하늘이 유난히 푸르다. 구름 사이로 내려쬐는 햇살 줄기가 힘찬 듯 부질없다. 내일부터 다시 비가 온다니 또 며칠 동안은 이런 날씨를 기대할 수 없을 테다. 습기를 피할 량으로 지퍼백에 꽁꽁 싸매 둔 카메라와 렌즈를 풀어서 7월의 일상의 하루를 몇 장의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Photo by Super Takumar 35mm f2.0 version1, Lens turbo2
오토 타쿠마 35mm f/2.3과 타쿠마 35mm f/2 - Auto Takumar 35mm f/2.3 & Takumar 35mm f/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35mm 필름(135 필름) 규격에서 초점거리 35mm는 오랜동안 유용한 화각(초점거리) 렌즈로 여러 제조사들의 다양한 제품으로 꽤 흥미로운 점이 많다. 아사히 광학에서도 다양한 35mm 초점거리의 렌즈를 출시하였고. 발매된 시기별에 따라 조금씩 변경되어 적용된 광학식의 변화도 눈에 띈다. 얼핏 아사히 광학(펜탁스)의 경우만 하더라도 50~55mm 화각의 렌즈보다 더 다양한 광학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35mm 초점거리의 렌즈 광학 구성이이 다양한 이유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드 렌즈의 전형적인 광학 구성(70년대 이후 컴퓨터로 설계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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